친환경 악취저감제 ‘주스’ 바이오매직 만난 후 민원 해방
매일 소독제 혼합해 살포…골칫거리 경화분뇨도 해결
퇴·액비는 자연순환농업 활용…질병감소에도 위력 발휘
도요농장(옛이름 가을농장, 대표 이우희)은 충남 보령 청소면에 있는 양돈 3천두 규모 농장이다. 이우희 대표<사진>는 지앤비솔루션이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악취저감제 ‘바이오매직’을 “주스”라고 불렀다.
바이오매직 주성분이 오렌지, 파파야 등 과실류라서 “주스”라 칭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 주스가 없었다면 도요농장도 없었다”고 밝혔다.
3년 전 농장을 인수할 당시, 분뇨 냄새에 따른 인근지역 주민 반발이 거셌다.
이 대표는 “전 농장주인이 분뇨만 남겨놓고 떠났다. 200톤, 500톤 탱크에 분뇨가 가득찼고, 게다가 딱딱히 굳어 있었다. 도저히 처리할 엄두가 안났다”고 털어놨다.
인수 후 분뇨냄새 해결방법을 찾던 중 바이오매직을 만났고 “혹시나” 하면서 속는 셈치고 한번 써보기로 마음 먹었다. 효과는 대만족이었다. 당장, 그렇게 안빠지던 경화분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분뇨탱크 밑바닥이 드러났다. 이 대표는 “불가능해 보였던 분뇨탱크 비우기가 실현됐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재고분뇨가 사라지니, 분뇨냄새는 자연스럽게 사그라들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주민들로부터 창문을 열어놓을 수 있게 됐다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그 이후 이 대표는 바이오매직 매력이 푹 빠졌고, 계속 쭉 사용해 오고 있다.
이 대표는 “매일 오후 한두시에 소독제와 타서 돈사 내외부에 뿌리는 바이오매직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며 이것이 그토록 골머리를 앓게 했던 분내냄새를 해결한 비법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매직을 통해 처리된 퇴·액비는 고품질 친환경 비료가 된다. 이 대표는 “인근 논밭에 뿌린다. 냄새라도 나면, 당장 민원이 들어왔을 텐데 전혀 그렇지 않다. 경종농가로부터 ‘고맙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전했다.퇴·액비는 성분도 우수하다. 이 대표는 “시험기관에 분석을 맡긴 결과, 분뇨 비료성분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비료등록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바이오매직이 질병피해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공기가 나쁘면 돼지 눈이 빨개지는 데, 바이오매직 사용 이후 그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 호흡기 질병 치료에도 상당한 효과를 봤다”고 피력했다.
이 대표는 분명 바이오매직의 주요 고객이지만, 오히려 바이오매직에게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고개들고 떳떳이 살 수 있게 됐다. 이 품질 그대로만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그 구입비용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이 대표는 “지자체가 조금이라도 보조를 해주면, 악취저감제 사용이 훨씬 용이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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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등 과일추출물 원료 효소복합액
과학 작용기전…유기물 분해 악취가스 제거
‘바이오매직(Bio-magic)’<사진>은 지앤비솔루션이 내놓고 있는 친환경 악취저감제다.
오렌지, 파파야 등 과실류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이 주원료다.
다량의 효소 외에도 조효소·아미노산·비타민·미네랄 등 보조분자들이 포함됐다.
바이오매직은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고, 자생물 증식과 소화활동을 돕는다.
이를 통해 유기물의 생물학적 처리공정이 가속화돼 축산분뇨를 분해하고, 악취를 유발하는 암모니아 가스와 황화수소 가스 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이게 된다.
게다가 친환경제제여서 사람과 동물에 안전하다. 물리적 탈수시설, 대용량 저장시설 등 별도 시설투자 없이 기존시설만으로 충분히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제품문의 010-2068-2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