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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활성화기반 확보…육가공시장 새바람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 용인육가공공장 리모델링 박차
총 100억원 투입…내년 상반기부터 가동계획

 

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이 올해 사업으로 지난해의 두 배 이상 규모의 흑자결산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사업 활성화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인수한 용인육가공공장 시설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목우촌은 지난해 16억원의 흑자를 낸데 이어 올해는 40억원 규모의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농협목우촌은 100억원을 투입하고 있는 용인육가공공장을 내년사업 활성화의 핵심 축으로 삼는다는 계획아래 리모델링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용인공장은 제1공장과 제2공장으로 나눠지며 연말까지 제2공장 시설현대화를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시범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1공장의 시설보완도 내년 상반기에 완료해 하반기에는 제1공장과 제2공장을 100% 가동시켜 육가공시장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목우촌은 올해 상반기에 부지와 공장을 합쳐 47억원에 용인육가공공장(토지 1천760평, 건물 1천313평)을 인수했다. 시설현대화에는 총 53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시설보완이 완료되는 제1공장은 계육부분육 가공시설과 돈육포션미트 가공시설이 들어간다. 현재 시설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는 제2공장에는 오리가공제품(훈제, 로스팅)과 베이컨, 슬라이스햄, 마이크로파 가열제품 라인이 깔린다.
목우촌은 용인육가공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당장 내년에만 3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농협종돈은 최근 제2종돈장(전남 장성, 수옥GGP)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17일과 18일 원종돈 220두를 입식했다. 농장매입에 26억원, 리모델링과 원종돈 도입에 25억원이 투입된 수옥GGP에선 내년 1월 초 교배, 5월 첫 분만, 10월 첫 검정을 계획하고 있다.
농협종돈은 영광GGP(제1종돈장)와 수옥GGP(제2종돈장)에 이어 제3의 GGP 매입을 위해 경제사업 활성화자금 투입계획을 수립해놓고 있다. 제3종돈장 매입은 내년으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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