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 5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1천700여 조합원가족의 축제한마당인 2015년 조합사업전이용대회<사진> 를 열어 화합을 다지고 조합원과 임직원의 꿈을 모아 천안축협의 100년미래를 향한 도약에 나서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양승조 국회의원·홍성현 충남도의원·최원석 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김태규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맹광렬 천안공주낙협장·임상덕 대전충남양계축협조합장 등 내빈이 대거 참석해서 행사를 빛내줬다.
정문영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중FTA로 저가의 중국의 농산물이 물밀듯이 들어오면 원산지 표시 둔갑 등 유통시장 혼탁으로 우리농업에 큰 영향이 우려 된다”며 “후속조치가 없으면 우리농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조합장은 “정부의 강력한 축산분뇨 배출에 대한 단속이 예고 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축산업은 우리 스스로가 준비해야 한다”며 “축산분뇨를 자원화하는 공동자원화센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원 노래자랑과 초청연예인 공연으로 조합원들의 화합을 다졌다.
한편, 이날 전이용대회에서는 우수조합원에 대한 표창 수여 행사도 거행됐다. 표창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사료부분-장경록·조병용·최병록·김문기·박종만·마낙중씨 △신용부분-박노봉·안종근·이평우·정해관·김용문씨 △유통부분-편호숙·이인근·황우현씨 △지도부분-김지동·유인상씨 △우수직원표창-마승열·홍진성·조현행·박소연·이석원·송영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