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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축산업 미래성장 발판 놓았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식품부, 대통령 주재 회의서 올해 농정성과 보고
스마트팜·6차산업화·농식품 수출 역점 동력 창출

 

올해 농식품부가 미래성장 산업화에 힘차게 내달렸다는 가시적 성과지표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대통령 주재 핵심개혁과제 성과점검회의에서 올해 중점 추진해 온 농정
성과를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개방확대와 농어촌인구 고령화에 대응해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라는 핵심개혁과제를 내걸고, △스마트팜 확대·농촌 창조마을 조성 △농업의 6차 산업화 △농식품 수출 및 기업과 상생협력 확대 등 3대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성과창출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농업 미래성장 산업화를 일궈갈 도약판을 놓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우선 스마트팜의 경우 성공한 농장의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집적화되는 단계에 진입했다. 도입농가의 생산성은 평균 25%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중 스마트팜 축산을 떼어내면, 지난해는 30호 도입에 그쳤지만 올해는 156호(누계 186호)로 불어났다. 농식품부는 2017년까지 스마트팜 축산 700호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CT 융복합 ‘농촌 창조마을’ 조성은 12월 현재 12개소에서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창조마을’ 조성이 농업 경쟁력과 소득 증가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교육·의료 등 생활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업의 6차 산업화는 창업열기에 불을 지폈다.
6차산업 창업자 수는 지난해 392명이었지만, 올해는 472명으로 20% 가량 늘어났다. 평균매출액 역시 지난해 8억3천100만원에서 올해는 9억3천100만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귀농·귀촌인과 청년창업이 증가했고, 단순 제조·가공 중심에서 IT·교육·외식 등 융복합창업으로 변신을 꾀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농식품 수출은 글로벌 성장 둔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중국·할랄 시장 수출이 전년대비 7%, 6% 상승곡선을 그려냈다.
그 중 삼계탕은 중국 시장 개척이라는 성과를 냈다.
삼계탕의 경우 내년 상반기 대중국 수출을 목표로 가공시설 사전점검(11~12월), 요우커 대상 시식행사(12월) 등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기업과의 상생과 관련해서는 대한상의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중심으로 농업계와 기업 협력모델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도 농업 체질을 강화하고, FTA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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