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된 한우에 맞춰 이원화된 최적화 프로그램
등급·도체중 중심서 등심단면적 중요성 일깨워
죽전농장, 더 크고 더 좋은 품질 한우 생산 입증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 이하 퓨리나사료)의 ‘한우사랑’을 향한 끝은 어디인가.
퓨리나사료는 ‘한우사랑 맥스’ 출시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한우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다시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우사랑 맥스’는 점점 개량되어지는 한우에 맞게 개발된 제품으로, 입식체중에 따른 소형종(165kg)과 대형종(200kg 이상)의 이원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 제품은 초기 성장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30개월령에 체중을 790kg으로 만들고, 사료스펙(육성기 조단백 18%)을 높여 일당 증체와 사료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프로그램이다. 이 제품은 육질 뿐만 아니라 등심단면적을 키움으로써 농가와 유통업자들의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특별함이 내재되어 있다. 이에 퓨리나사료는 지난 2일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3일에는 경북지역, 4일 전남지역에서 ‘한우사랑 맥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경남지역에서의 ‘한우사랑 맥스’ 소개 회의
지난 2일 경남 창원에서의 ‘한우사랑 맥스’ 소개 회의에서 유재경 전략판매부장은 경남에서도 앞으로 한우 수출에 대비, 더 좋은 품질의 쇠고기를 생산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설명과 함께 이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양정모 축우판매부장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조사료 여건을 가진 경남시장에서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도체중 445kg 1++이상 출현율 27%의 우수한 성적을 만들어 낸 ‘한우사랑 맥스’의 우수성을 입증해 보였다.
김관호 축우판매부장도 한우사육은 사업적인 마인드로 철저한 수익분석을 통해 접근해야 함을 상기시키면서 1++등급 35%, 도체중 470kg의 성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할 것임을 확신했다.
◆죽전농장 우수농장의 날
3일에는 경북 안동에서 ‘퓨리나 한우 경영전략 및 죽전농장 한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갖고, 한우산업이 호황을 누리기 위해서는 한우 농가가 더 크고(815kg), 더 좋은 품질(1++ 35%, 1+ 70%, 등심단면적 100㎠)의 한우를 생산하는데 매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남규 축우판매부장은 경쟁력 있는 한우농가가 되는 방법은 도체중 470kg, 1++35%, 등심단면적 100㎠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한우사랑 맥스’와 함께 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실제로 죽전농장(대표 조병일, 경북 안동소재)에서는 1++ 40%, 1+ 49%의 성적을 만들었다.
조병일 죽전농장 대표는 “퓨리나사료와 파트너십으로 기본적인 사양관리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 입식한 250두를 대한민국 최고의 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등심단면적이 중요한 이유
4일 전남지역을 대상으로 열린 ‘한우사랑 맥스’ 프로그램을 소개한 자리에서도 더 큰 수익을 위해서는 현재 등급 및 도체중 중심의 사고의 틀을 깨고 등심단면적까지도 고려해야 함을 밝혔다.
이에 위해 김범태 축우판매부장은 한우의 초기 성장 극대화를 강조하면서 일당 증체와 사료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한우사랑 맥스’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역설했다.
김 부장은 개량화 되어 가고 있는 한우에 맞게 제품을 개발한 점을 들며, 입식체중에 맞게 이원화해 초기 성장을 극대화시킨 점이 특장점 임을 강조했다.
유현덕 영업이사는 한우사업의 성공의 열쇠는 등심단면적의 극대화이라며 한우사랑 맥스가 바로 이런 문제를 푸는 열쇠임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