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낙농

“국제유제품 시장 최대변수는 중국”

가파른 경제성장·FTA 확대·제품구성 다양화 등 요인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낙육협 정책연구소 전망


올해 국제유제품 시장의 최대 변수는 중국이다.
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미유제품수출위원회(USDEC)의 자료를 인용한 올해 국제유제품 시장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
특히, 이 보고서에서는 올해 유제품시장은 크게 6가지의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지목했으며, 중국의 상황이 주목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6가지 변수로는 ▲넘쳐나는 우유 ▲제품구성의 변화 ▲중국의 경제성장 ▲빠르게 변하는 중국의 법과 규제 ▲확대되는 자유무역협정(FTA)의 혼란 ▲달러가치의 상승을 꼽았다.
연구소는 중국이 앞서 지적한 변수와 매우 연관이 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생산측면에서 중국은 원유생산을 빠르게 늘려나가는 추세이며, 수요측면에서도 가파른 경제성장에 따른 수요증가를 주목하고 있다. 반대로 빠른 성장세를 거듭하던 중국의 경제가 침체기를 맞는다면 유제품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제품구성의 다양화 측면에서도 중국의 영향이 크다. 지난해 뉴질랜드는 중국에 대한 전지분유의 수출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제품구성을 다양화시켰고, 올해는 이 같은 변화가 뉴질랜드 뿐 아니라 주요 유제품수출국 사이에서 더욱 뚜렷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미국, EU를 비롯한 주요 유제품 수출국들은 40개국 이상과 자유무역협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자유무역협정 확대로 인해 국제 유제품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