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kg당 30원 하향조정 단행
환율상승 추세 불구 조합원 고통분담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또다시 배합사료가격을 인하했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져온 곡물가격 안정세를 바탕으로 지난 15일부터 조합원에 대한 사료공급가격을 kg당 30원 하향조정했다.
최근 환율 상승과 구제역이라는 악재속에서 이뤄진 결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이와관련 “전반적인 경기침체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줌으로써 고통을 분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조합 사료의 품질 고급화와 서비스 개선 등 조합원 농가 경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