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추출 원료로 안전…곰팡이 등 광범위 살균력
도축장·쓰레기매립장 등 활용다양…경제성도 우수
크린피스(대표 박황원)가 공급하고 있는 ‘그린맥스(Green Max)’는 친환경 다목적 탈취제다.
‘다목적’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은 축산현장 뿐 아니라 각종 환경위생까지 다양한 용도로 쓰이기 때문이다.
악취제거, 곰팡이제거, 바이러스 예방, 세척, 살균 등에 꽤 유용하다. 이에 따라 ‘그린맥스’는 축사는 물론 사육장, 분뇨처리장, 배수구, 하수구, 지하시설, 쓰레기매립장, 농수산물 공판장, 염색공장, 유기장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축산현장, 도축장, 쓰레기 매립장 등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친환경’ 역시 ‘그린맥스’의 차별화 포인트이다.
그린맥스는 미환경청(EPA), 미식품의약품(FDA), 미농무성(USDA) 등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은 식물성추출물을 주 원료로 한다.
이 식물성추출물은 자연의 은은한 향내를 내고, 탈취대상 물체 표면에 흡착돼 탈취소독력을 높여준다. ‘그린맥스’는 탁월한 탈취능력과 더불어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탈취능력 및 중금속 함유량을 실험한 결과, 그린맥스는 30분만에 암모니아 가스 99% 이상, 트리메탈아민 99% 이상, 황화수소 40% 이상, 메틸메르캅탄 22% 이상 확 떨어뜨렸다. 아울러 납, 카드뮴, 비소, 수은 등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다.
조달청 기준 중금속 시험에서도 ‘그린맥스’는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제제라는 것을 검증받았다.
‘그린맥스’의 또 다른 매력은 악취 근본원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한다는 데 있다.
그린맥스는 미생물 번식 등으로 인한 가스를 신속히 중화시키고, 균 세포막에 투과침투해 각종 근본원인균을 잡아낸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신선한 공기를 제공해 준다. 게다가 ‘그린맥스’는 경제성도 높다. 고농도 제품으로 권장 희석배수 150배의 높은 희석배수를 갖는다.
광범위 살균력은 그린맥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다른 일반제제의 경우 특정균에는 떨어지는 살균력을 보이고 있지만, 그린맥스는 그램양성과 음성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에 모두 강하다. 따로따로 쓸 필요없이 그린맥스 하나만으로 그 많은 악취요인을 모두 잡아낼 수 있는 것이다.
크린피스는 무독성, 무공해, 환경위생, 보건위생을 추구하는 환경위생 전문기업이다. 축산용 방역 제품 뿐 아니라 인체용 살균, 살충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박황원 대표는 “깨끗한 환경은 우리 축산인들이 풀어야할 최대 축산현안”이라면서 “앞으로도 우수제품을 개발해 축산발전과 보건위생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자매품) ‘쎄라텍’
PED·PRRS에도 소독효과 탁월
호서대 실험결과…경수조건 2천배 희석배수
‘쎄라텍’은 크린피스가 내놓고 있는 친환경 액체소독제다.
기존 4급 암모늄 제품보다 안정성과 살균력이 뛰어난 복합 4급제제와 구연산, 인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산성제제를 복합처방해 일반세균에 대한 약한 산성제제 단점을 보완했다. 유기물 존재하에서도 살균력이 감소되지 않는다.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로부터 구제역 바이러스 살멸효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PED 바이러스와 PRRS 바이러스 대해서도 높은 소독효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입증됐다.
호서대 바이오의과학연구소 실험결과 쎄라텍은 경수조건의 경우 유효희석배수 2천배에서 PED 바이러스와 PRRS 바이러스를 살멸했다.
유기물 조건에서는 각각 600배, 300배 유효희석배수에서 소독효과를 나타냈다.
현재 쎄라텍은 정부에 조달·납품돼 구제역, 돼지열병, 오제스키, 뉴캐슬, 조류인플루엔자 등 국가 가축질병 방역사업에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