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반추위 발효속도 조절로 비육 생산성을 향상하는 비육우 신제품 사료 ‘원더플’과 ‘트리플’을 지난 1일 출시했다.
현재 대한민국 한우 시장은 향후 몇 년간 한우거세우 평균시세가 1만7천원/kg 이상이 예상됨에 따라 도체성적과 더불어 도체중량 향상의 니즈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국내 비육농장 시장이 점차 규모화가 진행되며 육량등급체계 변화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농장 수익 패러다임이 생산성 향상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을 반영한 ‘원더플’, ‘트리플’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러한 변화의 해결책으로 선진 비육우 신제품 ‘원더플’은 비육 생산성 지수가 반영된 신개념 사료로 반추위 산발생 지수와 도체중 지수, 마블링 지수 관리에 중점을 둬 반추위 발효속도를 조절하여 비육 생산성을 최대화 하기 위해 개발됐다. 또한, 도체중 향상과 등지방 감소, 근내지방 향상으로 출하월령을 단축함으로써 농장수익을 보다 안정적으로 향상시키고자 배합설계를 했다.
또한, ‘원더풀’과 ‘트리플’은 농장의 급이 편의성을 개선한 점이 눈에 띈다. 그동안 대부분의 비육우 사료는 펠렛사료에 당밀 코팅을 처리하여 여름철 쉽게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했다.
선진은 업계 최초로 당밀코팅 대신 식물성 천연물질인 ‘바이오VG’ 코팅을 적용하여 급이 시 후레이크 사료의 품질을 개선하고 기호성까지 높였다선진은 출시 2년전부터 전국 각지에 시험 급여을 진행한 결과 기호성과 육질, 육량, 도체중향상이 평균 3-5%향상을 확인했고 그 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의 비육우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선진 비육우 신제품 사료의 핵심은 반추위 발효 속도조절을 통한 비육 생산성 향상으로 28개월 출하에 도체중 450kg 실현(‘원더플’ 제품 기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국내 비육우 농가 수익 향상에 큰 기여가 될 전망이다.
선진 신제품 비육우 사료 ‘원더플’과 ‘트리플’을 연구 개발한 선진 축우연구기술센터 김홍대 이사는 “유전능력이 동일한 애벌레에 로열젤리를 급여하면 여왕벌로 발달하듯 영양수준에 따라 육성우의 증체 및 체구 발달은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며 “원더플은 육성우 발달에 최고의 영양을 제공하기 위하여 개발되었고 이는 농장 수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큰 기대를 밝혔다.
선진은 3월 1일 본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대한민국 ‘원더플 행복 농장’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