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는 지난 14일부터 17일(3박4일)까지 이천 대월초등학교에서 대월농협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무상 수리를 위한 ‘하계 농기계 특별 사후봉사 ’를 실시했다.특히 이번 수리기간 중에는 경기관내 농협 농기계수리쎈터 기술요원과 농기계 생산회사 직원 총 50여명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수리비를 무상으로 하고 부품대만 실비로 농업인이 부담하게 된다.
경기도가 지난 13일 ‘G마크’ 인증을 받은 브랜드 중 6개 브랜드만을 대상으로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혀 그동안 사업방식을 놓고 강하게 반발해온 경기지역 축협들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경기도는 이날 각 시군과 경기도 교육청에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브랜드만을 대상으로 한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 실시요령을 시달했다. 현재 ‘G마크’를 획득한 브랜드 중에서 급식사업 대상에 선정된 브랜드는 한우의 경우 ‘물 맑은 양평개군한우’와 ‘안성맞춤한우’, 돼지는 ‘동충하초포크’, ‘돈모닝포크’, ‘아이포크’, ‘청미원포크’ 등 6개이다.경기도는 당초 ‘G마크’ 인증 브랜드와 경기남부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람’, 경기북부한우조합의 ‘한우백년’등 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었다.그러나 그동안 학교급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온 경기지역 축협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추가로 17개 지역축협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마련했었지만 이번에 다시 후퇴해 ‘G마크’브랜드로 사업대상을 제한했다.이에 대해 경기지역 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6일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일단 학교급식 전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은 지난 5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경기도 최형근 농정국장과 축산과 관계자, 연구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사업 평가회의를 가졌다.이날 평가회의에서 경기축산위생연구소는 그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및 축산물 검사업무 등 축산위생 사업을 집중 점검해 문제점을 보완, 개선하는 한편 하반기 역점 추진사업을 선정했다.경기축산위생연구소는 이날 상반기 주요사업 성과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안성에서 발생한 1건 외에 더 이상의 추가발생을 방지했고, 농가에 대한 집중예찰을 실시해 2002년 이후 구제역 청정화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병축가검물에 대한 병성감정 민원 처리기간을 15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 등 질병진단서비스 체계를 개선했다고 소개했다.부정·불량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축산가공품 1천774건을 수거 검사해 부적합 판정된 8건과 도 교육청 시군과 합동으로 학교급식납품 쇠고기 360건에 대해 한우·젖소고기 감별 DNA검사를 실시해 젖소형으로 판정된 3건 등을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이성식 소장은 이날 “하반기에는 돼지소모성질환 근절 지원을 위
화성호 간척지에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7·8일 양일간 화성호 간척지 제 4공구 일대에 8ha 규모의 사료작물 시험포를 만들고 사료작물을 파종했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환경친화형 축산단지 조성 이전에 2~3년간 사료작물을 시범 재배 실험하기 위해 조사료 작물을 파종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파종된 사료작물은 수단그라스 3천평, 연맥(하파용, 염해에 강한 종) 9천평, 사료용피(진주조) 3천평, 사료용 제주피 3천평 등이다.2~3년간 시범 재배…생육정보 분석 DB로 구축 특히 작물별로 무비, 퇴비, 화학비료 등 대조실험을 할 수 있는 소규모 시험포를 약 300평씩 조성했으며, 수원화성오산축협과 농진청 축산과학원, 농촌공사 농어촌연구원 등과 협력해 화성호 간척지에 적합한 계절별 사료 작물 체계를 수립할 방침이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이를 위해 한국농촌공사로부터 6월부터 2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진입로 확보 및 부지를 정비하고 용수와 전기를 확보했다.이번에 파종된 작물은 농진청 축산연구소와 함께 주 1회 작황 및 생육정보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DB(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다. 작황 및 생육정도 기록한 일지도 작성하
【경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방식을 놓고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경기지역 축협들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업추진 방식에 대한 개선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16일부터 한달간 집회 계획경기지역 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9일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경기도의 우수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이 결국 일부 브랜드 경영체에만 특혜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초 경기도가 우수 축산물 중 비선호 부위 처리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취지가 무색하다 것이 조합장들의 인식이다.이날 조합장들은 지역 축산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학교급식사업을 실시해 온 축협들은 경기도의 이번 조치로 급식사업에서 배제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그대로 축협의 경제사업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이다. 경기도는 광역브랜드 축산물의 경우 브랜드사업단만 지원대상으로 포함시키고 참여조합들은 광역브랜드로 학교급식에 참여할 수 없도록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조합장들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경기도에 축협의 입장을 전달했지만 결과적으로 학교급식 지원사업에서 지역축협의 입지가 갈
경인지역 축협 중에서 한우와 양돈광역브랜드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축협의 조합장들은 지난 2일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모임을 갖고 축산물 유통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조합장들은 경기도가 밝힌 학교급식 지원사업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역브랜드사업 참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날 모임에는 남길우 양평축협장, 윤두현 이천축협장, 김상수 안성축협장, 이환수 평택축협장, 권우택 안양축협장, 전상호 광주축협장, 서응원 남양주축협장, 양기원 포천축협장, 나종국 가평축협장, 권영석 인천강화옹진축협장 등 10명의 조합장이 참석했다.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달 26일 15번째 지점인 오목천지점(지점장 안치완) 개점식을 가졌다.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551-1번지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오목천지점은 83평 규모로 365코너를 비롯해 최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지난 5월7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현재 예수금 규모는 76억원이다.이날 개점식에서 우용식 조합장은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 57년 설립된 이래 5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지역주민은 물론 축산인들의 사랑으로 이제는 지역금융기관으로, 축산물 유통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우 조합장은 또 “현재 예수금 7천억원을 달성해 전국 1천2백여개 농·축협중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축산물은 전국 제일의 유통량을 자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경기】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는 지난 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친절한 고객 응대와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CS) 추진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지역 농협 시군지부 금융지점장, 출장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윤종일 본부장은 이날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직원간 가족적인 분위기 조성으로 신바람 나는 경기농협을 만들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영업점별로 CS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경쟁은행보다 더욱 친절한 직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경기농협은 올해 모두 8차례에 걸쳐 영업점별 서비스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7·18일 양일간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양계산업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경기도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양계산업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경기도 내 양계농가를 비롯해 시군 축산담당자, 농·축협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17일에는 경기도 최형근 농정국장이 ‘경기도 농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건국대 김정주 교수의 ‘한미FTA와 양계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또 산골농장 이상호 대표가 ‘친환경 양계의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조충희 축산과장이 ‘경기도 축산시책’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한국가금학회 김기석 회장(경북대 교수)이 ‘양계의 질병관리’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
【경기】 경기지역 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6일 수원농협 갈비고을에서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들을 초청, 축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이환수 경인축협운영협의회장(평택축협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은 한미FTA 타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업”이라며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혜를 모으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경기도 농림수산위원회 의원들이 더욱 축산업에 관심을 갖고 많은 지원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김광선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은 “경기도 축산업이 경기농정의 중요한 축으로 갈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제 우리 축산인들도 프로정신을 가져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축협이 앞으로 축산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축산업에 많은 예산 편성과 행정, 기술지원을 위해 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일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은 “오늘 이 자리가 경기도 농축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광선 위원장(파주)과 이주성(평택)·권혁산(여주)·노영호(안산)
【경기】 경기도(지사 김문수)와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는 경기도청 벚꽃맞이 축제기간인 지난 6·7일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 판매 및 무료시식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은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 경기도위원회의 우유요리시식회와 수원·용인축협의 ‘동충하초포크’, 수원·용인·여주축협의 ‘한우람’, 경기서북부 양돈광역브랜드인 ‘돈모닝포크’를 비롯해 ‘아이포크’, 금천의 ‘우리보리소’, ‘마니커’, ‘우와돈’ 등이 참여했다.김문수 지사는 직접 소비촉진행사 현장을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종일 본부장은 “경기도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도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무료시식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는 지난 3일부터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무료순회진료는 농협경기지역본부와 지역축협 컨설턴트, 수의사들이 합동으로 17개 조합 3백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김경수 축산팀장(농협경기지역본부)은 “구제역 등 가축질병예방을 위한 소독 및 방역차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양축기술상담, 축산경영상담 등 전반적인 컨설팅도 함께 실시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