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브랜드 개발 적극적 뒷받침 시사미경산 한우 브랜드는 새로운 시장 개척은 물론 사육두수 조절에도 일조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추진되야 한다는 지적이다.전북한우산학협력단(단장 나종삼, 전북대 교수)과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이용현)는 지난 23일 전북대학교에서 한우산업 생존전략 개발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농림해양식품수산위원회 최규성 위원장을 비롯해 유성엽 의원,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 한우자조금 강성기 위원장 등 한우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특히 이날 심포지엄의 주제인 미경산 한우 브랜드화는 고급육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동시에 한우사육두수 조절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토론자로 나선 단풍미인한우 김준영 대표는 “한우사육두수의 롤러코스터 현상
“양계농가가 없는 양계산업은 있을 수 없으며 무한경쟁에서 양계농가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국 최초로 양계산학연협력단으로 선정된 전북대학교의 류경선 단장(전북대 교수)의 말이다.질병·농장경영 등 컨설팅 서비스 제공류경선 단장은 “전북지역은 국내 육계 생산량의 25%를 점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계육은 35~40%를 공급하고 있고 토종닭은 20%를 생산하고 있는 양계산업의 메카”라며 “앞으로 양계산학연협력은 양계농가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기술을 적극 발굴하여 해결함으로써 전북양계산업의 활성화와 양계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류 단장은 “한미FTA를 비롯해 무한 경쟁체제에서 한국 양계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계농가들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양계농가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농가들과 함께 발굴해 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북대 양계산학연협력단은 지난 4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지역특화작목사업단으로 선정됐으며 동물자원과학과 류경선 교수를 단장으로 동물자원과학과 교수진과 수의대 교수진을 비롯해 관련업체 및 단체, 선도농가 등 민간
■‘한·중·일 양계산업 동향과 전망’ 국제심포지엄,공급과잉과 계열사 사육비중 확대로 인해 육용종계업계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전북대학교 양계특화사업단(단장 류경선, 전북대 교수)은 지난 24일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 본관 시청각실에서 ‘한·중·일 양계산업의 동향과 전망’이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한국종계산업 동향 및 전망’이란 주제를 발표한 한국원종의 인경섭 대표는 육용종계·부화장의 상당수는 전업 또는 폐업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인 대표는 “2000년도 이전까지만 해도 종계시장은 계열사와 일반종계장이 6:4정도 비율을 유지해 왔지만 최근에는 90%를 계열사들이 장악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갈수록 심화될 것이며 이로 인해 기존의 종계장들 상당수는 전업 또는 폐업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인 대표는 “육용원종계 자율쿼터제 파기 이후 급격히 증가한 종계입식수수로 인해 장기간 불황이 예상된다”며 자율쿼터제의 재도입의 필요성도 제기했다.인 대표는 또 오리, 토종닭 시장의 확대는 생산원가상승, 닭고기 소비부진과 함께 육용종계업계를 위협하는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인 대표는 “불황타개를 위해서는 종계사육수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