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2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오리산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오리협회는 올해를 오리 생산액 2조원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그 동안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던 오리산업을 앞으로는 생산규모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브랜드 개발, 품질 고급화로 명품 산업으로 거듭난다는 것이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오리업계 관계자들은 성숙한 의지 함양과 단결 및 화합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연세우유낙우회 천안서 정총연세우유연합낙우회(회장 정태선)는 지난 14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회원농가 및 연세우유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과 보고와 함께 금년도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특히 회원농가들의 수익을 증대를 위해 지난 2005년도 기준물량 감축분(5%)에 대해 조속히 환원시켜 줄 것과 비수기와 성수기로 구분된 단가체계 개선, 초과물량에 대한 단가조정,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선 및 지도를 강화해 줄 것을 연세우유측에 건의했다.우선 2005년도에 감축한 기준 원유량과 관련 당시 한시적으로 기준원유량을 줄이겠다는 약속과 달리 아직도 환원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환원을 촉구했다.또 연세우유의 경우 타 유업체와 달리 기준단가를 성수기와 비수기를 구분해 적용하고 있다며 타 유업체와 동일하게 성수기, 비수기 구분을 없애고 동일하게 적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낙농진흥회를 비롯해 타 유업체의 경우 초과물량에 대해서는 국제분유가를 적용시키는 반면 연세우유는 250원을 적용받고 있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더욱이 지난 2004년 이후 매년 회원농가들의 납유량이 기준량보다 적었기 때문에 이를 적용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전국 수의대 교수들을 초청, HACCP 인증 업체들에 대한 현장방문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에 방문한 현장은 유업체 인 남양유업, 오리가공업체인 다영푸드, 사료업체인 도드람B&F, 계란가공업체 조인, 한일팜스 등이다.20일 오리가공업체인 다영푸드를 방문한 수의과 교수들은 오리고기가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생산되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며 금년도 발생한 AI로 인해 오리 산업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는 반응이었다.한편 다영푸드는 이날 방문한 수의과교수들에게 다양한 오리고기 요리 시식행사도 가졌다.
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이 지난 5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한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03년 합병조합으로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전이용대회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영·호남 등 전국에서 3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해 주인의식을 갖고 한국양계조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오정길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국양계조합은 합병 이후 피나는 자구노력과 내실경영을 통해 아픔을 딛고 경영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도 조합원들은 조합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직원들은 더욱 분발해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 조합장은 또 “양계산업은 지금 질병, 사료값 인상, 한미FTA 등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며 “조합을 중심으로 조합원들이 똘똘 뭉쳐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날 전이용대회 1부 행사에서는 조합사업 설명회와 함께 홍혜걸 의학박사를 초청, ‘의사들이 절대로 알려 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어 2부 행사로 열린 조합원 단합 한마당 대회에서는 품바공연을 시작으로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