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검사본부·본지 공동기획 청정축산 코리아3엄재구 수의연구사검역검사본부 질병진단과반추동물 번식장애·유-사산 등 유발…원천적 치료 불가능접종 이후 아까바네 감염증 등 주춤…소 유행열은 다시 고개백신 프로그램 준수…축사 주변 정기소독, 서식지 차단해야소 모기매개 바이러성 질병은 등에모기(Culicoides spp.) 혹은 모기(Culex spp.) 등이 소, 염소, 양 등 반추동물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된다.초여름에는 주로 소유행열이 발생하며 늦여름부터 늦가을 사이에는 아까바네 바이러스 감염증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이노 바이러스 감염증, 츄잔바이러러스 감염증, 이바라끼 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보고되고 있다.대부분의 소 모기매개 바이러스 질병은 성축 외에도 임신축에 감염돼 유산, 사산 및 기형 등 소 번식장애를 유발한다.증상은 원인
축산차량등록제가 지난 23일부터 시행됐다. 효율적인 가축전염병 방역관리체계를 구축하려는 의도에서다.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소유자는 차량과 운전자를 등록해야 한다. 또한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해야 하고 소정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첫 실시하는 제도이다 보니 축산차량등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상 기준은 어떤지, 모든 것이 생소하다. 축산현장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궁금증들을 질의 응답 형식으로 풀어본다.축산시설 방문 외 이동경로 수집정보 3개월 이후 자동삭제통신비 월 9천900원…50% 정부 지원 검토사육시설 300㎡ 농장·집유·도축·사료공장 등출입 차량 시군구에 등록해야…교육도 의무화 ▶통신비와 단말기 가격, 그리고 지원은통신비는 월 9천900원(VAT 포함)이다. 여기에는 단말기 가격이 포함돼 있다. 약정은 3년, 무상AS
종돈장 독자개량 한계…새로운 시스템 필요성엔 공감시스템 도입·종돈업계 합의 등 주도조직 놓고 ‘시각차’국내 종돈개량을 주도해 나갈 조직, 이른바 ‘컨트롤 타워’의 활성화 방안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종돈장이 실질적인 운영주체가 되는 민간조직의 권한을 대폭 강화, 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담당토록 해야한다는 주장과 기존 체계하에서 활성화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것이다.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장성훈)가 지난 23일 개최한 ‘종돈업 현안 대토론회’ 는 종돈개량 컨트롤 타워에 대한 논란이 표출되는 계기가 됐다.종돈단체, 연구기관, 종돈장, 관련단체, 학계 등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종돈장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지금의 개량시스템하에서 만족할 개량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데 일단 공감대가 형성됐다.덴마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1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돈시식행사를 개최했다.프로축구팀 FC서울과 함께 한 이번행사는 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를 위해 한돈 소비를 촉진하고 일반 대중에게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관리위는 K-리그 FC서울과 수원삼성전이 열린 이날 경기장에서 한돈 안심으로 만든 파인애플 꼬치와 뒷다리살로 만든 야채 꼬치를 제공,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 ‘에어볼 이벤트’사진를 통해 제공된 한돈 웰빙세트, 한돈 물티슈, 한돈 볼펜 등 다양한 경품도 인기를 끌었다.특히 경기장 내에서 사다리타기 이벤트를 진행, 당첨된 1인에게는 최고급 웰빙 한돈 세트를 증정하고, 장내 이벤트 시간에는 모두 10명에게 고급 웰빙 한돈 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이어졌
한우협 진주·남해지부한우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정용규)는 지난 17일 진주시청 구내식당에서 이창희 진주시장 및 축산단체장, 공무원, 인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주 금요일은 한우먹는 날’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를 위해 진주시지부는 한우불고기를 준비했고, 진주시청 관계자들은 지역 한우농가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시관계기관부터 먼저 한우소비에 적극 나서자고 말했다.같은 날 한우협회 남해군지부(지부장 이화종)도 남해군청 구내식당에서 ‘매주 금요일 한우 먹는 날’ 홍보행사를 열었다. 남해군지부는 점심시간을 이용 불고기용 한우 25kg을 제공하고 군청 직원들에게 각 가정에서 한우 소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군 지부는 오는 24일과 31일에도 남해군청 구내식당을 찾아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우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송무찬·전국한우협회 감사)는 지난 5일~6일 양일간 영주 동산중 고등학교 855명, 영주여자중학교 60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우 맛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축산업계, 특단조치 촉구무허가·미신고 축사에 대한 폐쇄 조치와 방류수 수질 기준을 강화하겠다던 환경부가 축산업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자 입장 변화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환경부는 축산농가의 현실을 고려, 무허가·미신고 축사의 경우 가축분뇨법(가축사육제한구역 지정이후 입지한 불법시설) 및 타법에 의한 입지가 금지된 시설에 해당하면 폐쇄명령 대상으로 하되, 시행시기를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겠다는 것이다. 타법에 따른 가축분뇨배출시설 입지제한은 학교보건법,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소금산업진흥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하천법, 군사기지 및 군수시설보호법 등이다.또 건폐율 초과 및 가설건축물 설치 등 건축법 위반시설은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배출시설 허가·신고 가
▲석희진 원장(축산물HACCP기준원)=15일 경기도 안양 소재 본원 회의실에서 비상임이사회를 개최한다.
미측에 상세정보 제공 요청…미산 검역, 전면 개봉검사로우리 정부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는데도 ‘검역중단’이 아닌 ‘검역강화’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농민단체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 등에서는 ‘미국 눈치 보기’ 아니냐는 지적을 하면서 검역중단 권리라도 제대로 행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 여인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의 브리핑을 통해 미국 농무부에서 4월 2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중부지방 목장에서 사육된 젖소 1두에서 광우병이 확인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미측에 상세한 정보를 제공토록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는 이번 미국에서 확인된 광우병 발생과 관련, 미국측에서 제공한 정보가 극히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이로 인한 통상마찰을 예방하기 위한 우선적인 조치라고 설명하면서 미측에 발생축의
올 하반기들어 각 축종별로 산지가격이 모두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 축종이 한꺼번에 떨어진다면 이는 20년만의 일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생산자단체에서는 하반기 폭락에 대비한 다양한 선제적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본지는 하반기에 축종별 수요공급이 어떻게 전망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수립되길 바란다.한우, 암소도태 불구 수요보다 공급많아돼지, 사육 증가·소비위축 어려움 가중육계, 지난해 대비 20%도 더 떨어질 듯산란계, 신계군 생산가담…하락 불가피◆한우=빨간 불이다. 가격 회복 요인보다 가격 하락 요인이 많다.한우사육두수가 여전히 300만두육박하고 있어 공급량이 수요량을 초과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암소도태자금 300억을 투입했지만 당장 올 하반기에 효과를 발휘하
한국MSD동물약품(구 인터베트코리아)은 4월 한달 동안 축산 및 수의업 종사자의 자녀(초등학생)를 대상으로 그림과 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제는 동물과 연관되면 된다. 공모하려면, 4월 30일까지 서울 한남동 MSD동물약품 사무실로 보내면 된다. 문의 02-769-7511.MSD동물약품은 대상 1명에게 200만원, 우수상 2명 각각 100만원, 선착순 참가자 20명 소정상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자 는 5월 14일 발표된다.
충남·강원 도지회장, 재임으로 새임기경기·경북·전북·제주는 ‘새얼굴’로한우협회가 5기 회장단 구성을 마쳤다.임기를 다한 지역 가운데 경기, 경북, 전북, 제주는 신임 도지회장을 선출했고, 충남과 강원은 기존 도지회장인 김충완씨(충남 당진)와 변경현씨(강원 홍천)에게 다시 한 번 도지회 운영을 책임지도록 했다.특히, 경기와 경북은 경선을 통해 유완식씨(경기 고양)와 김홍길씨(경북 의성)를 각각 새로운 도지회장을 선출했고, 전북은 전 도지회사무국장인 임용현씨를, 제주는 전 도지회수석부회장인 김맹종씨를 각각 새로운 도지회장으로 선임했다.전남도지회와 울산시지회, 충북도지회는 임기가 아직 남아있다.이번에 정호영 도지회장이 중앙회장으로 당선되면서 공석이 된 부산경남도지회는 오는 27일 신임 도지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