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식품 관련 통계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식품산업 통계정보시스템( FIS, fis.foodinkorea.co.kr)’를 지난 27일 개설하고 일반에 제공하고 있다.그동안 식품 통계는 여러 기관에서 작성되고, 기관별 검색도 쉽지 않아 식품통계 수요자들이 필요한 정보 검색 등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등 애로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통계청, 한국은행 등 여러 기관이 조사한 식품분야 통계,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자체 조사한 식품산업 원료소비실태 통계 등의 정보를 FIS를 통해 일괄 제공하게 됐다.식품산업 통계정보시스템(FIS)은 식품산업발전종합대책에 따라 식품산업분야 기초 인프라 강화를 위해 2009년 ‘식품·외식정보분석사업(사업대행:농수산물유통공사)’을 통해 구축됐다.‘식품통계’, ‘식품산업 원료소비실태 통계’, ‘식품산업 동향’, ‘식품산업 연구보고서’, ‘Quick Menu’ 등 주제별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식품통계’, ‘식품산업 원료소비실태 통계’ 메뉴를 통해 식품산업에 특화된 각종 통계지표들을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2007년도에 개설한 Food-In-Korea(한국식품포털사이트, www.foo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6일자로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농식품부는 내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직 12직위 중 9직위를 교체했다. 이는 지난달 장태평 장관의 ‘연공서열을 무시한 능력 인사실험’, ‘철밥통 깨뜨리기 인사실험’. 공모직 12직위에 대해서는 1급 실장들이 지원자들을 평가해 복수 후보자를 추천하고, 이 중 장관이 최종 적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을 취해 결정했다.16명이 응모하여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친환경농업과장에는 환경농업 관련 기관 단체와의 원활한 업무 협조 등을 감안, 채소특장과장·농생명산업팀장·과수화웨과장 등을 역임한 기술고시 24회 김응본 과수화훼과장이 보임했다.식량정책과장은 업무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추진력까지 겸비한 행정고시 37회 민연태 농산경영과장을 선발했다.농업정책과장은 농식품부 제1과장의 리더로서 5명의 신청자 중 성실한 업무처리와 국제업무 경험이 많은 행정고시 34회인 현 조재호 과장을 유임시켰다.축산정책과장은 경험이 많고 조직 화합능력이 뛰어난 기술고시 20회 신현관 친환경농업과장을 이동시켰다.신임 신현관 축산정책과장은 58년생으로 건국대 축산학과를 나와 소득지원과장, 식검 영남지소장, 친환경농업과장을 역임했다.한편 당초 인
양돈지도자연수회 이모저모각 지역 양돈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별화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지를 천명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산업으로서 FTA시대하에 생존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대한양돈협회의 2010년 전국양돈지도자연수회가 지난달 29·30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수회 이모저모를 화보로 꾸며보았다.
【충북】 토종닭업계가 육계와 차별화를 위한 자조금 독자행보가 갈수록 속도를 붙이고 있다.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23일 충북 음성소재 반석LTC에서 토종닭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토종닭자조금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토종닭협회는 토종닭자조금 활성화를 위해 협회 임원진이 먼저 솔선수범으로 23일 현재 7천500여만원의 자조금을 거출했다.토종닭협회는 김연수 회장이 300만원의 특별자조금을 납부한 것을 비롯해 부회장단 및 이사급 임원들이 모두 자조금 조성에 참여했다.또한 토종닭 자조금의 거출은 토종닭 종계·부화장으로 하고 병아리 분양시 수당 10원의 자조금을 거출키로 했다.다만 올해는 토종닭자조금을 처음 시작하는 해인 만큼 종계·부화장에서 일괄적으로 수당 1천원씩 거출키로 했으며 23일 현재 파주부화장(대표 이인영)이 1천800만원을 납부한 것을 비롯해 토방(대표 길덕진) 1천750만원, 소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연수) 1천368만원, 창동부화장(대표 김진동) 1천만원을 납부해 특별자조금과 합쳐 총 7천548만원의 자조금이 조성됐다. 더욱이 토종닭협회는 올해 자조금 조성 목표액을 5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
지난 50여 년간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수행된 섭취 콜레스테롤과 심혈관계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분석에 이용된 연구논문은 총 90편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영양학회지, 미국임상학회지, 한국영양학회지 등의 논문이 포함돼 있다.소비 많은 국가 관상동맥질환 사망률 가장 낮아섭취시 좋은 콜레스테롤 증가…심장질환 예방계란섭취와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관련성이 없다. 일본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내 혈액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은(160mg/dL 이하) 사람들의 사망위험률이 농도가 높은(240mg/dL 이상) 사람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내 혈액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더라도 사망률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24개국의 1인당 계란 섭취량과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계란 소비량이 가장 많은 일본, 멕시코, 프랑스 및 스페인에서는 관상동맥질환 사망률은 가장 낮아서 계란섭취가 관상동맥질환 위험성과 관련이 없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년간(1998~2007) 저HDL(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2배 이상 증가하여 약 50%수준으로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이 심각한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0일 현재 공석중인 국립수산과학원장에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김영만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김영만 신임 수산과학원장은 수석전문위원으로 농림수산 분야 업무를 담당하면서 각종 농림수산정책에 대한 당·정·청간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 등 대외조정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수협법개정에 적극 참여했고, 신수산 30대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 원장은 57년 경북 고령 출신으로 경북고와 경북대를 나와 23회 행정고시에 합격, 80년 5월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농림부 유통정책과장, 개발정책과장, 농업정책과장, 총무과장 등을 거쳤다.이어 2001년 1월 국장직위 승진 이후에는 농업연수부장, 공보관, 식량정책국장, 감사관, 농산물유통국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경험을 쌓았을 뿐 아니라 조직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았다.
국내 1위 브랜드돈육 선진포크를 생산하는 ㈜선진은 지난달 31일 둔촌동 사옥에서 ‘선진포크 장학금 페스티벌’ 시상식을 갖고 1,2등 수상자 8명을 초청하여 장학금 3천만원을 지급했다.이날 시상식에는 김은자(대구 수성구)씨를 포함한 1등 상 수상자 4명과 구건모(충북 청주시)씨를 포함한 2등 상 수상자 4명이 참석했으며 간단한 기념식과 함께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이 현금으로 지급됐다.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도 온라인 및 우편을 통해 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3월초 자사 브랜드돈육인 ‘선진크린포크’를 ‘선진포크’로 브랜드명을 변경한 선진은 이를 기념해 4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선진포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진포크 장학금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선진포크를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전국에서 약 10만여 명이 참여했다. 1등상인 선진포크 University 당첨자 4명에게는 각 500만원, 2등상 선진포크 College 당첨자 4명에게는 각 250만원, 3등상 선진포크 High-school 당첨자 4명에게는 각 100만원, 4등상 선진포크 Middle-school 당첨자 4명에게는 각 50만원, 5등상
우수사료·기자재 다양한 생산방식 통해 원가절감·품질 차별화서울우유가 펼치는 낙농사업이 조합원은 물론 일반 축산농가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현장 확인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 낙농사업분사(분사장 최원근)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낙농가들이 목장경영상 꼭 필요로 하는 사료에서부터 TMR·낙농기구 등 약 150개 품목을 OEM방식 또는 직수입을 하거나 협력사의 도움을 받아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은 낮은 것이 특징이다.OEM방식 배합사료·도시락 TMR 큰 인기매년 꾸준한 상승세 불구 가격은 반비례H사와 OEM으로 생산하는 서울우유사료는 육성우의 경우 입붙이기용, 생우 3개월 미만의 어린 송아지용과 생후 3~6개월령 중송아지용ㆍ생후 6개월~임신전까지의 큰 송아지용 등 4종을 생산한다. 건유우용도 3종에 이르고, 착유우용 제품은 무려 14종에 달하여 목장의 실정 및 젖소의 능력에 따라 사육할 수 있도록 농가에게 사료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있는 것이 돋보인다.따라서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04년 13만8천988톤에 불과했던 서울우유사료의 매출은 2005년 15만1천517톤, 2006년 16만6천84톤, 2007년 18만8천96톤, 2008년 21만1천29
▲최형규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13일부터 등급판정 결과자료의 가치향상 및 농가 맞춤형 컨설팅의 효율적 추진과 직원들의 자료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충남대 명건식 교수를 초청해 통계교육을 실시했다.
고급육 선도농가 노하우 공유, 농장 최적화 사양방법 적용을등급판정 결과가 좋은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축산 농가들은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다. 판정결과에 따라 농가 수익에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고급육 생산에 전력을 다한다. 그러면 좋은 판정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가축개량을 통해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 둘째는 사양방법을 달리하여 고급육을 생산하는 방법, 세 번째는 사육시설과 환경 개선을 통해 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제일 좋은 방법은 위 세 가지를 다 갖추고 추진하면 최고등급을 받을 확률이 제일 높은 방법이다. 그렇지만 오랜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조건을 다 갖추고 추진하기에는 축산에 투입되는 비용이 너무 과하기 때문에 각 농장의 환경에 맞게 추진하는 것이 현실에 더 맞다고 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매년 12월이면 그해 등급판정결과가 제일 좋은 농가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성대하게 추진하고 있다. 2009년도에 7회째 시행한 행사로 고급육 생산을 선도하는 농가를 시상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농가의 Know-how를 함께 공유함으로서 국내 축산물의 고품질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
‘구제역 극복을 위해 농가들의 자발적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10일 전국의 한우농가 17만2천여곳에 구제역 방역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하는 내용의 서신을 발송했다.협회와 자조금은 서신을 통해 집과 농장의 출입자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아울러 농가 간 모임,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생각으로 의심축 발견 시 즉각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주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이와 함께 이번 발생을 거울삼아 완벽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한우가 가축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축산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소비위축이 없도록 한우소비촉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마지막으로 인근 국가에서도 구제역 발생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추가발생을 막기 위해 해외여행자제와 기본적인 방역조치 사항들을 철저히 준수하자고 강조했다.한편, 이 서신이 발송된 직후 자조금사무국과 한우협회로는 구제역 관련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소독약 공급에서부터 구제역 발생 상황에 대한 문의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서신의 겉봉투에는 한우자조금사무국과 한우협회의 전화번호를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양돈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컨설팅 성과도출을 위해 전산기록에 의한 양돈 경영컨설팅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산기록에 의한 경영컨설팅사업은 양돈농가 단위로 입력한 자료를 기초로 월 자료 분석을 실시해 농가에 제공하며, 분기 1회 이상 양돈농가 담당컨설턴트 및 해당농가가 사이버상에 모여 화상으로 데이터 분석회의를 통해 주요지표 9개 항목에 대한 집중토의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개선방안이 수립되면 해당분야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여 농가와 협의 후 농장개선을 실시하고, 진행상황은 전산으로 지속 관리된다.농협축산컨설팅부는 또 양돈농가 전산기록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적, 환경적 요소에 따른 비교성적 산출이 가능해져 우리나라 양돈산업의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향후 참여농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농협은 전산기록에 의한 양돈경영컨설팅사업 결과를 11월 농식품부, 축산연구원, 학계, 조합, 축산농가 및 농협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발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양돈 표준컨설팅 지침서’를 발간해 축산관련기관과 농가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전산기록 할 수 있는 농협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