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장동일)는 우량 축산기자재 공급 촉진과 규격 이하 저질 축산기자재의 유통을 근절시켜 양축가의 피해예방과 사후 봉사기능 강화를 골자로 ‘제2차 축산기자재 우수제품 인증 및 사후봉사이행보증제도’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협회는 축산기자재 전기종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토)까지 도착분에 한해 ‘축산기자재 우수제품 인증 및 사후봉사이행보증제도’를 실시키로 했다.협회 우수제품 인증은 신청서(www.kalhem.or.kr)를 작성해 신청하면 협회에서 심사 규정에 따라 심사를 하며 종합검정 및 생산성 검사를 미처 받지 못한 제품에 대해서는 자체 검사규격에 따라 우수제품을 인정키로 했다.또한 사후봉사 이행 보증 방법은 우수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하며, 사후봉사 이행 보증 기준에 의거해 협회에서 사용자에게 사후봉사를 보증해 구입 후 업체의 도산이나 생산 중단에서도 사후 봉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협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축산기자재 우수제품 인증 및 사후봉사이행보증제도’ 인증서를 발급하며 소비자인 양축가는 인증받은 제품을 구입사용 중 사후봉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협회는 국가공인기관 성적서 또는 자체기준에 적합
축분뇨 자원화·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시설·장비 구입 등 정부지원 확대키로제6회 자연순환농업포럼(상임대표 오인환·건국대 교수)이 ‘자연순환농업과 조사료 생산 연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 농협중앙회, 농진청 축산과학원 주관으로 지난 10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강당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오인환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고유가, 고환율, 고곡가가 축산인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농업과 축산의 조화로 작물과 동물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공급하는 순환농업에서 파생되는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방향을 적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 양창범 회장(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장)은 “자연순환형 농업은 농업과 축산인에게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되고 있다. 자연순환형 농업이 현실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제1주제로 농림수산식품부 자연순환 이상수 팀장은 액비의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3년내 액비가 판매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자연순환을 위한 지원책으로 ‘분뇨도 자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산분뇨공동화
그린셀, 냉방기 신제품 공급(주)그린셀(대표 김선배)은 여름철 폭염과 습도, 환기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냉방기 신제품 ‘RGS-S36형’ 모델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RGS-S36형은 돈사의 경우 모돈 60두를 폭염에서 벗어날 수 있어 폭염으로 인한 수태율 저하와 생산성 저하를 막는다. 15℃의 지하수를 냉매로 사용하고 있으며 외부의 공기를 냉방기에서 냉매와 열 교환으로 외부 온도보다 5~6℃ 냉각해 축사에 공급함으로 축사의 온도가 외부 온도 보다 4~5℃ 낮아 온도에 대한 스트레스를 방지한다.세계적인 기술로 특허 받은 알루미늄 방열관을 사용해 열 교환 효과가 크며 15℃의 냉매가 인입돼 토출되는 냉매의 온도가 22℃까지 상승해 열 교환 효과가 탁월하다.특히 방열관 방식으로 무더위와 함께 불쾌지수를 높이는 습도를 낮추는 역할을 해 축사의 과습을 억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옵션 품목으로 겨울철 온수로 난방이 가능한 전기히터를 구입 장착이 가능하고 봄과 가을철에는 환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RGS-S36형은 냉각 공기의 토출구 위치를 상향으로 주름관 설치가 용이하며 인입되는 공기창을 기존보다 25% 크게 향상시켜 인입 및 토출 공기량을 많게 했다.지하수
해외시장 공신력 제고…일반 업체도 사용토록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수출용 농기계 공동 브랜드명 공모 결과 대구의 이우일씨가 응모한 ‘TERRA-KING’이 최종 확정돼 최근 BI(브랜드이미지·사진)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TERRA-KING’에서 TERRA는 흙, 땅, 대지를 뜻하는 영어단어로 기계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KING은 대지에서 사용하는 농기계 중 최고의 제품을 뜻한다는 의미와 KOREA를 연상시키도록 했다. BI의 아래 타원형은 대지를 뜻하며 위의 원은 태양을 의미한다. 한상헌 이사장은 종합형 농기계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 농기계 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대행 업무를 확대 추진키로 하고 공동상표 공모 사업을 진행했다. 150여개의 브랜드명이 접수된 가운데 디자인회사와 농기계수출협의회, 조합원, 조합 등으로 구성된 공동상표위원회를 구성하고, 응모 자료를 대상으로 3차례의 심사와 상표등록 확인절차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김경수 농기계조합 해외사업팀장은 “이번 농기계수출 공동브랜드 사업은 농기계조합을 통한 수출대행 업무에 참여하는 제품 이외에도 별도의 협약을 통해 일반 업체 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
국내 유일의 맥반석광산을 운영하고 있는 자운산맥반석(대표 이윤문)은 농업용 비료에 이어 축산용 단미사료로 진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그동안 맥반석의 용도도 정수용 필터에서 찜질방으로 이용 영역을 확대했으며 최근에는 웰빙 바람을 타고 팩의 재료, 미용비누에 이용되는가 하면 황토침대와 돌침대에 이용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기농업이 농업의 화두로 대두되면서 ‘자연 친화형’ 농자재의 원료로 변화를 모색한데 이어 요즘에는 가축의 항생제 대체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윤문 사장은 1980년 초 경주에서 맥반석과 인연을 맺고 오로지 맥반석 한 분야에만 매진 해 온, 그야말로 맥반석 전문가다.맥반석(麥飯石)은 암석의 학술용어가 아닌 일종의 약제명 혹은 상품명으로, 그 모양이 보리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암석의 이름으로 건강 약석(藥石)으로 사용되고 있다. 부산대 지질학과 황진연 교수는 연구보고서(2001년5월)에서 “중국에서는 맥반석에 대한 연구가 오래 전부터 많이 행하여졌다며, 이중에 맥반석이 노화방지, 항균작용, 신진대사촉진, 성장발육촉진, 독성제거, 피로회복, 항암효과 등에 대한 연구가 있다(中國全國鑛物藥學會議論文集)”라고 밝히고 있다. 맥반석은 7천만 년 전 생성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지난달 27일 횡성군과 ‘한우 개량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횡성한우의 개량기술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횡성군은 횡성한우의 안정적인 발전과 한우고기 품질의 차별화를 위해 정액선택, 계획교배 등 개량단계에서부터 체계적 기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축산과학원에 기술지원을 요청해 이번 협약이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가축개량을 총괄하고 있는 축산과학원은 농업기술센터와 농가 연계체계가 잘 정비된 횡성군과의 협약체결을 통하여 국가단위 한우개량에 필요한 정확한 검정자료의 수집뿐만 아니라 개량 사업추진 상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안 도출을 통해 국가 개량목표 조기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축산과학원은 이번 협약 체결식에서 자체 개발한 ‘한우개량 종합지원 시스템’과 ‘인공수정 및 검정정보 연동시스템’등 개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2종을 무상으로 횡성군에 기술이전키로 했다.개량평가과의 이상철 과장은 “횡성군과의 개량 기술교류 협약체결을 계기로 다른 지자체에서 한우고기의 품질고급화 및 사육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개량기술 지원을 요청해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횡성군과 (주)이
과학적 사양관리로 생산성 향상…노동력 줄어 여가생활 가능동조물산의 렐리 아스트로넛(Lely Astronaut) A3 로봇 착유시스템 15호기가 전남 영암 보림목장(대표 박충남)에서 본격 가동됐다. 보림목장은 지난 21일 신축사 오픈데이를 갖고 전국 낙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착유기 아스트로넛 A3 15호기를 공개했다. 박충남(53) 대표와 후계자 정재(30)씨는 로봇착유기를 설치한 후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착유를 할 수 있어 여가시간에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특히 데이터에 의한 과학적 유질 관리가 가능해져 유량도 15%나 증산했다”고 밝혔다. 보림목장은 82년 젖소 5두에서 버켓 착유로 시작해 올해 초 1천여평 규모의 새 축사에 최첨단 시설을 완비, 120두 젖소에서 50두 착유를 하고 있다. 앞으로 착유우를 80두로 늘릴 계획이다.전남지역에서 첫 로봇 착유기를 설치한 보림목장 박충남 대표는 그간 착유를 하기위한 중노동에서 벗어나고 보다 과학적인 목장 운영을 하기위해 로봇착유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로봇착유기를 직접 보고 확인하기 위해 일찌감치 낙농 선진국을 견학,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2세
수의사인 임동주씨가 ‘우리나라 삼국지’를 발간해 화제다. 임동주 씨는 서울대에서 수의학을 전공하고 대학에 강의를 나가면서 무역업과 출판사도 경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삼국지’는 총 11권 4천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이 책은 고구려, 백제, 신라의 이야기로 굳이 ‘우리나라’라는 말을 덧붙인 이유는 나관중의 ‘삼국지연의’가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우리 청소년들은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수백 명 인물의 이름을 다 외울 수 있을 정도가 됐다. 그러나 대무신왕이나 부분노, 설지 등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물론 이 책은 재미가 있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처세술도 있다. 임동주 씨는 ‘우리나라 삼국지’를 위해 수많은 고서를 탐독하고, 철저한 고증을 걸쳐 사실(史實)에 입각해 치밀하게 사건 전개를 했다. 그래서 작품에서 기존의 역사서들과는 사뭇 다른 작가만의 민족사학자적인 독특한 시각이 있다. 작가는 ‘우리나라 삼국지’를 집필하며 ‘삼국사기’, ‘삼국유사’, ‘화랑세기’, ‘신당서’ 등 1천500권의 고서를 탐독했고, 1천200편에 이르는 국내외 전쟁사 논문들을 찾아 읽었다. 작가는 이 책을 비롯해 ‘고구려를 세운 주몽’, ‘백제를 세운 온
(주)이레(대표 탁동수)는 지난 15일 경기 가평농업기술센터 요청으로 ‘축분연료 보일러 자원화 설비’ 설명회를 가졌다.가평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속적으로 사료가격이 상승,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2012년부터는 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운악산영농조합법인 및 (주)이레에서 개발 공급 중인 ‘이레 축분연료 보일러 자원화 설비’에 대한 설명회를 요청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운악산 영농법인의 양영국 대표가 버섯배지를 이용한 발효사료와 축분 수분 조절재 축산분야 이용방안을, (주)이레 탁동수 대표는 친환경 축분자원화(연료) 설비의 장비 설명과 이용방법, 사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우, 젖소, 양돈 농가 등에서 35명이 참석했고 가평군은 친환경적인 축분 연료화를 통해 가평-에코피아 실현에 한걸음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을 희망하고 있다.
2009대전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09) 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제2축산회관에서 5개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가졌다.국제축산박람회(KISTOCK)는 91년 양계박람회가 시초가 되어 2009년은 6회 박람회가 된다. 그간 (사)양계협회, (사)낙농육우협회, (사)양돈협회, (사)한우협회,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등 5개 단체가 격년제로 개최되는 축산박람회로 2009년은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에서 주관하게 된다.KISTOCK 2009 in Daejeon은 2009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15개국에서 200여 업체에서 650부스를 유치하며 관람객 14만 명을 유치 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바이어와 업체를 적극 유치 할 계획으로 국제화시대를 맞이하여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사료, 약품, 기자재 수출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 추진 위원장을 맡은 장동일 회장(충남대 교수)은 “국제화·전문화 등 내실 있는 전시효과가 있도록 추진하고, 수출 촉진의 촉매제가 되도록 할 계획으로 축산 선진국 업체 유치와 국제학술 세미나 및 부대행사로 박람회 개최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
축분연료화·조사료 장비 등 친환경 가자재 ‘눈길’영남권에서 처음으로 경북 상주(시장 이정백)에서 제1회 2008전국농업기계전시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8만 명의 관람객이 관람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농기계조합(이사장 한상헌)과 경북도, 상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전시회는 전시면적 1만150㎡에 102개 업체에서 513품목의 제품이 전시된 가운데 8만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이날 전시회에서는 16일 첫날부터 2만5천명이 찾았으며, 17일 3만5천명, 18일 2만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전시제품은 수도작과 전작, 원예기자재, 축산 조사료 생산 장비, 시설화훼 기자재 등 기계류와 농기계전시관 농업기계화 전시관, 북한농산물 전시관, 전통 농기자재 전시관, 상주시 지역 홍보관이 설치 운영되었다.이번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은 지역 방송과 언론 및 시군과 면과 마을 단위에서 1개월 전부터 집중적으로 홍보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전시 추진위원회에서 철저한 준비와 농기계 사용 시기 직전인 4월에 개최된 점도 농민으로부터 관심을 끈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농기계조합 실무 담당 최
(주)메이클린(대표 김문섭)에서 환경개선제품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는 산화수가 축산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다.산화수는 삼산화이수소(H2O3→H2O+O2)로, 일반 화학약품인 소독약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제품이다. 학술지 사이언스에서 산화수는 본래 수질 정화와 탈색, 살균으로 개발됐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탈취와 소독작용이 뛰어나고 사용 후에도 물로 변화, 2차 오염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친환경 소독 및 음수, 분뇨정화용으로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산화수는 내성이 없으며 대기 중의 병원성 세균을 제거해 쾌적한 돈사환경 제공과 더불어 산소를 공급해 환기량을 줄일 수 있다.산화수는 H2O3의 화합물로 순수한 물(H2O)을 이용해 제조했다. 비중이 1.134(20℃, 35%기준)로 PH 2.3인 강산성이다. 1천배 희석사용으로 농장 살균 소독수로 활용이 가능하고 음수용으로도 적합하다. 세척 분해 산화반응 및 유기물과 결합 반응에서 강력한 에너지가 나오고 빙점은 -35℃며 음지 상온에서 2~3년간 보관이 가능하다. 가축 음수용으로 1천배 비율, 소독 분무용으로 50배, 바닥청소와 응고된 바닥에는 5배의 비율로 사용한다.경기도 용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