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특허 등 6가지 특징 차별화 내구성 높고 전력 소모 최소화 다국간 FTA에 확대 따른 수입 축산물의 국내시장 공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양축현장에서는 영세 축산인들의 폐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양축현장에서 FTA 파고에 맞서기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비 절감이 필수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부합해 조사료 자급률 제고, 농산 부산물 사료화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사료효율 개선을 위한 사료업계와 양축현장의 자구노력이 눈물겹다. 1977년 창립한 대구특수기공(대표 함원환)은 ‘다스막(DASMAC)’이라는 제품명으로 견인식, 고정식, 레일식 사료배합기에 이어 TMR 사료급여기와 콘베어 운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대구특수기공의 ‘다스막’은 특허 받은 3개 품목과 6개 외 최근 배합기의 구동부가 인체의 심장이라고 표현하면 대동맬이라고 불리는 스크류의 마모 방지구를 디자인 증록한 신형 배합기를 출시하여 제품특성을 통해 기존 배합기와 차별화된 배합기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다스막의 배합기 첫 번째 특징은 기어박스와 오거축(스크루)이다. ‘다스막’은 기존 도저나 탱크에 사용되던 기어박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수제작된 기어박스는 내구성을 높여 10년
첨단·친환경 기술로 무장한 기자재·장비·사료 등이 대거 소개돼 축산 환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6 한국축산기자재전 세종클린축산 심포지엄’이 지난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축산인과 관련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으로 지케이엠씨(GKMC) 박현석 대표와 한국프라우 대창공업 이세원 대표가 수상을 했다. 두 업체 대표로부터 수상 소감과 각각 기업의 경쟁력을 들어본다. 인터뷰 지케이엠씨(GKMC) 박현석 대표 축분뇨 친환경 처리…냄새 없는 축산 기여 밀폐형 고액분리·쾌속액비 발효 특허기술 보유 고품질 액비 고속생산…공동자원화 효율성 높여 “축산현장 욕구 반영 노력…결실 거둬 큰 보람” 밀폐형 2차 고액분리기, 쾌속액비발효 제조기 등을 주력 제품으로 악취에 관한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의 액비를 생산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쾌속발효 액비제조기(특허 제 10-1049302호, 제10-1155650호, 제10-1232300호, 제10-1204506호)는 축산분뇨 처리과정에서 미숙성 액비의 대기 중 노출을 차단하여 악취 문제를 원천 해결하고, 밀폐형 부식 발효로 악취를 감소시키는
중국 산동성 유우협회의 장지민 회장을 비롯한 산동성 유우협회 회원들 20여명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낙농유관관련업계와 정보교류차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한국 미래농업연구소 소장인 권오광 박사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산동성은 농업분야에서 한국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역으로서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직접 농업을 하고 있기도 하며, 특히 2000년도에 들어와서 낙농산업이 중국 내에서도 가장 빠르게 발전되고 있는 지역이다. 2005년도 무렵만 해도 40만두에서 젖소가 현재는 135만두나 보유하고 있으며 만두 이상되는 메가팜이 10여 개나 들어서서 산동반도의 낙농발전을 유도하고 있다. 산동성 유우협회 회원들은 이번 방한 중 낙농관련 기관과 유가공 산업분야의 기관들을 방문해 상호 윈윈 전략 차원에서 정보교류와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 중 21일에는 정보교류차 세미나를 하고 22일과 23일에는 유가공 공장과 TMR 사료공장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환경과 축산의 미래를 제시한 ‘2016 한국축산기자재전 세종클린축산 심포지엄’이 지난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축산신문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환경제어기계 및 제품, 첨가제 등 첨단·친환경 기술로 무장한 기자재·장비·사료 등이 대거 소개돼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첫날에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관내 거주 축산농가 대상으로 클린축산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세종시의 축산정책방안, 무허가축사 개선방안, 클린축산 구성방안에 대해 낙농·한우, 양돈, 양계, 염소·사슴으로 축종별 구분해 800명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대한양계협회에서는 2일 산란(종)계 농장과 3일 육(종)계 농장 대상으로 질병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는 2일 무허가축사 설명회를 갖고, (재)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클린축산세미나로 가축분뇨정책과 무허가축사 개선, 악취개선을 위해 양계 및 양돈, 낙농, 한우 농가 대상으로 2일과 3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 친환경축산팀 하욱원 서기관은 축산분뇨 및 악취에 대한 정책방향과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김송 사무관은 조사료 수급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한편
정주농축산(대표 김희광)은 조사료 생산의 효율적인 공급과 영양의 최대 활용을 위해 핀란드 아그로닉(AGRONIC)사로부터 수입한 마이즈베일러 아그로닉 멀티베일러 85-90형을 함평축협에 공급한 데 이어 1210형 모델을 전북김제완주축협 섬유질사료공장에 공급했다. 공급에 맞추어 핀란드 아그로닉사 엔지니어 하리(MR HARRI) 외 1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공급된 제품의 AS와 함께 신제품 시연회사진를 지난달 25~26일 가졌다. 아그로닉사의 마이즈베일러는 멀티베일러로 상단부위 챔버에 세절된 옥수수나 청초 사이레이지, TMR 사료, 퇴비 등을 투입하면 85-90형은 85~90cm로 베일결속 성형과 랩핑 작업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1210형은 가변형 베일성형으로 100~115cm까지 베일성형을 할 수 있다. 절단된 옥수수 등의 재료를 마이즈베일러 상단 2.5㎥ 호퍼에 투입하면 한 번 투입으로 2개의 베일결속 성형이 가능하다. 베일성형 과정에서 허실을 방지하고자 랩핑작업 중 떨어지는 잔여물은 다시 리턴하여 호퍼로 이송하는 시스템이 장착됐다. 베일 성형은 4단계 압축이 가능하고 결속 후 네트로 결속하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네트와 초벌 비닐랩
앞으로는 축산을 하되,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을 하지 않으면 설 자리를 잃게 된다. 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을 영위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된 것이다. 이는 어쩌면 FTA 보다 더 무서운 요인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하지 않으면 안 될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그래서 축산업계는 스스로 자정운동에 나섰다. 어떻게 하면 깨끗하게 냄새 덜 나게 하는 축산을 할 수 있을까. 이의 일환으로 본지는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공동으로 클린 축산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6 한국축산기자재전 세종 클린축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일원서 3일간 열려 트렌드 변화 맞춘 기자재·장비·사료·동약·첨가제 등 대거 전시 축산악취저감 기자재 특별관 운영·클린축산 심포지엄 통해 축분뇨 친환경처리·무허가 축사 개선·스마트팜 도입방안 등 모색 오는 6월 1일(수)부터 6월 3일(금)까지 정부청사와 인접한 다솜벌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일원(세종특별자치시 소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재)축산환경관리원·농협중앙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서울우유협동조합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느 때와
축산환경기관과 생산자단체가 축산환경 문제해결을 위해 보조를 맞춘다.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환경관리원,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 등 3개기관과 7개 생산자단체는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소통과 협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우선 정부의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을 적극 뒷받침 한다는 계획이다.
가축분뇨 처리, 그리고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주요 축산환경기관과 생산자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정부의 ‘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구상’에 발맞춰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관련기관 및 생산자단체간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협약 주체들의 소통과 협업을 토대로 각종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국내 농업 생산액의 40%를 차지하는 식량산업으로 성장한 축산업이 국민들로부터 제대로 평가받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는 축산환경관리원을 비롯해 국립축산과학원,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 등 3개 기관과 농협축산경제,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에따라 3개 기관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축산악취 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지도와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현장 중심의 교육·컨설팅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7개 생산자단체는 이들 기관과 협력, 현장에서 친환경 축산이 실천될수 있는 기반 조성에 노력키로 했다. 이들은 특히 곧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는 정부의 광역축산악취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지난 9일 관리원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 기념식사진을 갖고 축산악취 저감, 가축분뇨 자원화 등 축산환경 개선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축산악취 저감, 가축분뇨 자원화 등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결의대회와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인근 계룡산 등반을 통해 직원 단합과 체력증진을 도모했다.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윤흥만)는 지난 12일 충남 대천 광개토호텔 세미나실에서 구제역으로 연기한 2016년 제1차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정기총회 회의에 앞서 자연 순환에 모범이 되는 경북 칠곡군 자연순환농업연합회 윤석호 대표와 전남 해남군 해남자연순환농업센터 고대익 대표에게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이어 총회에서는 정관개정과 2015년 수입·지출 결산에 관한 건, 2016년 수입과 지출에 관한 건을 토의했다. 이날 토의 결과 협회 사무실을 유성으로 이전하고, 준회원 자격을 경종농가로 확대키로 했다. 한편, 협회의 활성화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회원사에는 가산점을 주는 반면, 비회원사에는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또한 액비 과다살포와 무단방류의 오해를 불식시키는데 협회중심으로 정화운동을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재)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축산환경 봉사단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해 6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봉사단은 재능기부(벽화그리기 등), 환경개선 캠페인 등 오프라인 활동과 축산환경과 관련하여 특색있는 경험이나 정보를 직접 자신의 SNS·블로그에 소개하는 온라인 활동으로 진행한다. 축산과 환경 전공관련 대학생 뿐만 아니라 축산환경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학생에게는 위촉장 및 수료증 수여, 봉사실적 인정, 우수 활동자 기관장 표창장 수여 등이 예정되어 있다. 지원방법은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www.ilem.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supporters@ilem.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산환경관리원 기획평가부(042-822-9864)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개선제 라파부러운과 사포니아, 영양제 포도당, 구연산 등 첨가제를 공급하고 있는 (주)하농(대표 최주철)은 탄탄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산란계 농장에서 꼭 필요한 ‘과산계 선별시스템’을 산란계농장 경영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시스템으로 구성해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그간 중간 유통과정인 대리점 유통을 배제한 공급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주)하농은 ‘과산계 선별시스템’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개최된 ‘2015한국국제축산박람회 (KISTOCK 2015)’에서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하농측에 따르면 생산성 지표인 산란율을 높이려면 질병 예방은 물론, 균일도 높은 건강한 계군 형성으로 산란 피크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산란피크 기간은 최대한 지속화시키는 것이 관건. 하지만 양계현장에는 알을 생산하지 않고 사료만 축내는 과산계들이 현재 약 150만수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전체 닭 사육수수 중 3~4%에 달하며 이들 과산계가 연간 267억원의 산란사료를 허비하고 있다는 것이 하농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문제의 대안이 바로 ‘과산계 선별시스템’. 하농에 따르면 10만수의 산란계를 사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