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처리, 그리고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주요 축산환경기관과 생산자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정부의 ‘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구상’에 발맞춰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관련기관 및 생산자단체간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협약 주체들의 소통과 협업을 토대로 각종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국내 농업 생산액의 40%를 차지하는 식량산업으로 성장한 축산업이 국민들로부터 제대로 평가받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는 축산환경관리원을 비롯해 국립축산과학원,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 등 3개 기관과 농협축산경제,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에따라 3개 기관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축산악취 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지도와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현장 중심의 교육·컨설팅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7개 생산자단체는 이들 기관과 협력, 현장에서 친환경 축산이 실천될수 있는 기반 조성에 노력키로 했다. 이들은 특히 곧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는 정부의 광역축산악취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지난 9일 관리원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 기념식사진을 갖고 축산악취 저감, 가축분뇨 자원화 등 축산환경 개선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축산악취 저감, 가축분뇨 자원화 등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결의대회와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인근 계룡산 등반을 통해 직원 단합과 체력증진을 도모했다.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윤흥만)는 지난 12일 충남 대천 광개토호텔 세미나실에서 구제역으로 연기한 2016년 제1차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정기총회 회의에 앞서 자연 순환에 모범이 되는 경북 칠곡군 자연순환농업연합회 윤석호 대표와 전남 해남군 해남자연순환농업센터 고대익 대표에게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이어 총회에서는 정관개정과 2015년 수입·지출 결산에 관한 건, 2016년 수입과 지출에 관한 건을 토의했다. 이날 토의 결과 협회 사무실을 유성으로 이전하고, 준회원 자격을 경종농가로 확대키로 했다. 한편, 협회의 활성화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회원사에는 가산점을 주는 반면, 비회원사에는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또한 액비 과다살포와 무단방류의 오해를 불식시키는데 협회중심으로 정화운동을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재)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축산환경 봉사단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해 6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봉사단은 재능기부(벽화그리기 등), 환경개선 캠페인 등 오프라인 활동과 축산환경과 관련하여 특색있는 경험이나 정보를 직접 자신의 SNS·블로그에 소개하는 온라인 활동으로 진행한다. 축산과 환경 전공관련 대학생 뿐만 아니라 축산환경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학생에게는 위촉장 및 수료증 수여, 봉사실적 인정, 우수 활동자 기관장 표창장 수여 등이 예정되어 있다. 지원방법은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www.ilem.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supporters@ilem.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산환경관리원 기획평가부(042-822-9864)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개선제 라파부러운과 사포니아, 영양제 포도당, 구연산 등 첨가제를 공급하고 있는 (주)하농(대표 최주철)은 탄탄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산란계 농장에서 꼭 필요한 ‘과산계 선별시스템’을 산란계농장 경영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시스템으로 구성해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그간 중간 유통과정인 대리점 유통을 배제한 공급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주)하농은 ‘과산계 선별시스템’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개최된 ‘2015한국국제축산박람회 (KISTOCK 2015)’에서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하농측에 따르면 생산성 지표인 산란율을 높이려면 질병 예방은 물론, 균일도 높은 건강한 계군 형성으로 산란 피크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산란피크 기간은 최대한 지속화시키는 것이 관건. 하지만 양계현장에는 알을 생산하지 않고 사료만 축내는 과산계들이 현재 약 150만수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전체 닭 사육수수 중 3~4%에 달하며 이들 과산계가 연간 267억원의 산란사료를 허비하고 있다는 것이 하농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문제의 대안이 바로 ‘과산계 선별시스템’. 하농에 따르면 10만수의 산란계를 사육
농림축산식품부 통합형 가축분뇨 자원화 혁신모델 사업단(단장 김동수)은 지난달 24일 규격액비와 질소·인회수 현장실증연구 협력을 위해 괴산 친환경한돈영농법인, 강원대학교, 한경대학교와 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도와 괴산군 관계자 및 괴산군 공동자원화시설인 친환경한돈영농법인이 참가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모델단이 추진하고 있는 실증연구로 새로운 고품질액비를 만들고 질소·인을 회수하여 상품화로 축산분뇨가 오염물질과 폐기물이 아니라 새로운 자원으로 탈바꿈해 재조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형 가축분뇨 자원화 혁신 모델 사업단에서 질소·인의 회수를 맡은 강원대학교 라창식 교수와 고품질 액비를 맡아 연구하고 있는 한경대학교 윤영만 교수는 설치현장에 대한 그간의 사전조사를 토대로 4월초부터 바로 연구를 위한 장치설치에 들어가 조속한 실증과 최적운영을 위한 작업을 고등기술연구원(김호 박사), 상지대학교(류종원 교수) 협력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충북도 괴산군 관계자는 “가축분뇨자원화로 친환경농업 입지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강원대학교, 한경대학교의 연구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괴산 친환경한돈영농법인 김춘일 대표는 “이번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가진단 매뉴얼인 ‘축산악취관리지침서’사진를 발간했다.이는 대부분의 축산농가들이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이나 악취저감 설치에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농장 내의 악취발생 원인과 대책 등에 대한 정확한 자가진단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에게 새로운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침서 책자에는 1장 악취편, 2장 축산농가편, 3장 공동자원화 시설 및 액비유통센터, 4장 별첨으로 구성돼 있다.1장 악취편에서 악취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목적을 2장 축산농가편에서 양돈, 한육우 및 젖소, 양계로 구분해 악취발생원과 악취제어방법, 악취저감 시설 및 방법 등을 수록했다.3장 공동자원화 시설 및 액비유통센터에서는 현황 및 고려상황과 시설 및 처리과정과 악취발생 단계를 게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곽상철)이 이앙기 점검 관리를 제공하는 ‘3+3 이앙기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대동공업 6조 이앙기 ERP60D(디젤), ERP60(가솔린)사진 모델 구매 고객에 한해 3년간 연 1회씩, 총 3회의 걸쳐 이앙 전 사전 점검과 이앙기 엔진 및 미션 무상 보증을 기존 2년(1천시간)에서 3년(1천500시간)으로 확대해 사후 점검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동공업은 사전 전검으로 이앙 시즌에 발생할 수 있는 제품 문제를 방지해 고객의 제품 사용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또한 엔진 및 미션 등 제품의 주요 부위에 대한 보증 기간 확대로 제품 유지비를 낮춰 고객의 부담을 경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대동공업은 올해 5월까지 이앙기 구매 고객에 한해 고객의료세트(구급함)를 무료 증정한다. 이 밖에 수리 기간 동안 고객이 E
(주)이레(대표 탁동수)가 악취 민원에 대응하면서 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바이오필터 악취제거기’와 ‘축분 고형 연료화 시스템’을 보급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레가 개발한 축분 고형 연료화 시스템은 축분을 대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축분 처리 시설로, 환경문제와 에너지 자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농촌진흥청의 차세대 녹색 성장 시범사업으로 채택돼 전국 60여 농장에 설치돼 있다.장기간 교환없이 생물학적 산화 무취 처리◆악취저감 바이오 필터 통기성이 좋은 무기질 소재를 사용해 부식이나 변질이 없고 장시간 교환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미생물에 의한 생물학적 산화 분해로 무취 처리 친환경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악취가 발생되는 축사나 축분처리장에서 악취를 포집해 광합성균(홍조균)이 배양된 세정탱크에
펠릿 기술력 확보…냄새·인력난 해결연중 택배배달 시스템 운영해 차별화 가축분뇨를 퇴비로 생산하고 있는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수, 이하 바래봉비료, 전북 남원시 운봉읍 동천아랫길 46-30).바래봉비료는 유지질 비료 제조공장을 인가를 득하고, 농촌진흥청 친환경 유기농자재 품질 목록에도 고시될 정도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2015년 3월 20일 전북농업진흥원과 남원기술센타에서 주최한 평가회에서 가축분 자원화 이용기술(가축분 입상 펠릿)에서 수상했다.가축분뇨 퇴비 사업을 하기 전 박영수 사장은 축산인의 한사람으로 가축을 사육하여 오던 중 발생되는 분뇨 처리의 효율성을 구상하다가 가축분뇨를 활용한 퇴비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축산배설물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그동안 어렵게 여겨졌던 가축분뇨처리 방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곽상철)은 트랙터 조작이 익숙치 않은 여성 농업인 및 귀농귀촌 농업인을 위한 조작이 쉬운 트랙터 ‘CS240H(24마력)’사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제품은 뛰어난 조작 편의성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트랙터 사용에 익숙치 않은 귀농귀촌 및 여성 농민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은 전뽉컨·패달이 각각 있는 2패달 방식의 HST(Hydro Static Transmission : 유압식무단변속장치)를 채택했다. 또한 파워스티어링 휠(PowerSteeringWheel)을 채택해 부드러운 조향이 가능, 여성 운전자라도 편안하게 조작할 수 있다. 한편 레버패달의 위치와 압력 등 운전자의 무릎과 발목을 고려한 운전석 설계로 장시간 작업으로 인한 관절 통증이나 작업 피로를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최소한의 농업 작업을 위한 24마력으로 설계 돼 로티베이터. 쟁기 등의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지난 5일부터 축산농가의 무허가 축사 개선과 관련해 인터넷을 통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인터넷 상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축산환경관리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관련 전문 상담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무허가 축사 개선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는 환경부,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무허가 축사가 적법화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여전히 현장에 많은 축산농가들이 축사의 무허가 요건, 개선대상 여부, 적법화 절차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농가가 보다 쉽게 이용하고 자세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무허가 축사 인터넷 상담소를 개설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무허가 축사 인터넷 상담소에는 주요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