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조합, 한국농기계학회 전·현직 인사 등 국내 농기계 산업 핵심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충남 덕산 스파캐슬에서 ‘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도전과 다짐이라는 주제로 ‘제1회 농기계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조합의 주체인 조합원과 학회, 농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 농협중앙회, 언론사 등 농기계 산업을 이끌어 온 전·현직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농기계인 등반대회와 농기계인 밤의 행사를 통합해 1박 2일 행사로 열렸다.첫날 27일에는 허신행 전 농식품부 장관을 초청, ‘새로운 문명사회의 도래와 농기계 산업의 발전방향 특강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별 협의회 중심으로 정보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28일에는 유태종 박사의 건강강좌 특강 후 용봉산 등산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 대구, 광주에서 버스를 대절해 일사분란하게 집결장소로 모이는 등 주최측이 세밀하게 행사를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상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처음 시도한 행사지만, 농기계인이 새로운 시작을 여는 자리매김이 됐다. 앞으로 단합으로 농기계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
동물약품 원료 공급업체인 원무역(대표 임동원)은 일본 (주)노조미가 11년간에 걸쳐 연구 개발한 악취저감장치 ‘소취관’을 바이오셀텍(주)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특히 한국 공식수입업체로 지정된 만큼 가격거품을 빼고 중저가에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소취관은 약 50cm의 투명한 강화 플라스틱관 내부에 산화금속을 결합시킨 칩(chip)이 채워진 형태를 띤다. 특히 칩에는 옥사이드-메탈 촉매제가 혼합코팅돼 있어 햇빛이나 기타 광선의 자외선을 쬐면 빛과 반응해 일반 물을 기능성 물로 전환시킨다.물을 통과하면서 이온화 작용에 의해 물 성분을 변화시켜 체내에서 수소이온이 발생되고, 체외로 배출되면서 체질개선을 통해 소화율 개선, 악취발생 감소, 분뇨성상 변화를 가져온다. 전환된 물의 기능수를 가축에게 급수함으로써 수소이온에 의해 유해물질은 배출되고 장내에 유용미생물을 활성화해 사료효율을 높여준다. 또한 유해가스와 악취의 생성을 억제하고 배출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더욱이 소화발효가 가속화돼 분뇨의 악취가 사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취관을 통해 발생된 기능수는 가축의 음수용 외에 전 가정용과 산업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식품가공공장에 사용할 때는 악취
“논 이용 하계작물 재배 활성화…2012년까지 37만㏊ 달성”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지난 20일 수원소재 농업연수원에서 조사료 관련 시군 공무원과 축협관련자를 대상으로 열렸다.이날 김정욱 농식품부 과장은 “조사료의 경우 지역별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 그리고 특정작물 쏠림현상과 정부 의존심리, 큰 부피와 저 단가 등이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논이용 하계작물 재배, 유통구조 개선, 품질 고급화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2012년까지 조사료 면적을 37만ha 달성토록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임영철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사료과장은 ‘논 이용 하계 사료작물 재배특성 및 경제성’ 발표에서 “하절기에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배수를 염두해 두고, 배수가 불량한 논에서는 수수와 수단그라스 등 작부체계를 전환하는 것도 좋은 예”라고 소개했다.임형관 전북 에버그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작부체계에 따른 생산방법과 밭과 논에서의 옥수수 수확, 그리고 벙커와 트렌치, 원형과 톤백, 터널식 사일리지 제조방법에서의 작업비용과 사료작물별 생산성을 비교설명했다. 아울러 액비이용 생산비 절감을 위한 스프링클러 이용방법을
(주)PIC바이오코리아(대표 허교)는 캐나다, 일본 Pic-Bio사와 영업권 계약을 맺고 항생제대체 천연물질인HNC(Humic Natural Complex)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중국 상해성기 무역유한공사(중국 상해시 푸동 신구 백양로 199-14)에 이를 시범수출키로 했다. (주)PIC바이오코리아는 친환경비료인 HNC ‘천연토’와 항생제 대체물질인‘다조아’각10톤 등 20톤을 농장실험용으로 공급했는데, 내년부터 100톤을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또 일본에도 일본 Pic-Bio사를 통해 친환경비료인 HNC 액상제제인 ‘천연토플러스’와 항생제 대체물질 액상인‘다조아플러스’를 처녀 수출키로 하였다. (주)PIC바이오코리아는 일본 Pic-Bio사로부터 원부자재를 수입 판매하여 왔으나 최근 첨단기술로 액화 정제로 효율을 배가시키면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분리추출 액상화에 성공함으로서 일본에서 원부자재를 들어와 완제품으로 만들어 수출하게 되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일본 Pic-Bio사 는 한국 (주)PIC바이오코리아를 통해 매년 50만 달러를 HNC액상 제품인 천연토플러스와 다조아플러스를 수입할 계획이다.
1분내 성분분석·5분내 액비 살포 시방서 발급 공동자원화·농업기술센터 등 꾸준한 수요 증가사용자 대상 설문 결과 품질·A/S 등 만족도 높아축산분뇨가 새로운 자원으로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기질 비료와 신재생 에너지로 활용되며 녹색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축분뇨 액비는 일반 경종농가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어 사용 방법과 시기,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유실수 중심으로 산림지역과 골프장 외 원예농가의 양액재배와 화훼농장의 액비로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2~3년 이후에는 액비 유통이 무상에서 유상으로 상품화 될 전망이다. 하지만 축산분뇨 자원화의 촉진을 위해서는 아직 개선돼야 할 과제들도 있다. 농업현장에서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 후 청보리와 원예작물 등 2모작을 위해 신속한 액비 살포가 이뤄져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늦은 시비처방서 발급으로 인해 볼멘소리가 종종 터져 나오는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코리아스팩트랄프로덕츠(주)(대표 이창석)가 농진청 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초고속 액비 분석기’가 신속한 시비처방과 사용 편리성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회사 이창석 대표는 “코리아스팩트랄프로덕츠의 초고
주기적 교육·회원간 정보교류 노력공동자원화사업 조기 정착에 최선“가축분뇨 자원화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친환경적이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0일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출범을 선언한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의 최영수 초대회장(대한양돈협회 이천지부장·청지기농장 대표). 그는 협회 출범 배경을 이 한마디로 설명하면서 관련업계의 애정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최영수 회장은 현재 30여개 회원사외에 향후 가입 의사를 밝히는 곳도 적지 않음을 밝히며 회원사간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 및 유기자원으로서 가치를 부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사단법인화를 통해 전국에 산재돼 있는 회원사들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축산농가의 분뇨가 경종농가의 친환경적인 유기질 생산자재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입니다”이를위해 주기적인 교육과 회원사간 정보 교류로 현장의 고민을 해소해 나가되 새로운 기술개발과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각종 현안에 공동대처하겠다는게 최 회장의 계획이다.또한 가축분뇨처리비용 절감으로 축
겨울철 가축 질병·퇴비 문제 해결…주목받는 축산 기자재가을도 이제 끝자락이다. 아침 저녁의 찬 공기는 이제 곧 겨울임을 예고한다. 축산현장에서는 겨울나기를 준비해야 한다. 겨울 나기의 관건은 역시 질병으로부터 농장 지키기와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다. 이에 최근 주목 받고있는 기자재 3종을 소개한다. 인공지능 컨트롤·전자동 소독기능 편리…1대 설치로 축사 2동 제어자체 전기히터 장착…최고 90℃ 고온 분사 겨울철 사용 가능축사환경제어시스템 전문업체인 캐슬이엔씨(대표 우종걸)는 양돈 및 양계 냉ㆍ온 안개분무기를 전문으로 제조 공급하고 있다. 우종걸 사장은 캐슬이엔씨 대표 이전에 축산학을 전공하고, 양돈장을 부모님과 함께 운영을 하다가 전자분야에도 관심이 높아 전자공학을 전공하여 전자분야에서도 다년간 종사한 경험을 갖고 있다. 양돈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창 축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용 중 인 안개분무기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직접 개발하여 사용하면서 개량에 개량을 거듭, 오늘의 캐슬이엔씨가 출범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 사장은 자사 제품에 대하여 “캐슬 냉ㆍ온안개분무기는 가축의 호흡기 질병 예방, 폐사율 감소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품”
겨울철 가축 질병·퇴비 문제 해결…주목받는 축산 기자재가을도 이제 끝자락이다. 아침 저녁의 찬 공기는 이제 곧 겨울임을 예고한다. 축산현장에서는 겨울나기를 준비해야 한다. 겨울 나기의 관건은 역시 질병으로부터 농장 지키기와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다. 이에 최근 주목 받고있는 기자재 3종을 소개한다. 국산 8톤 트럭 바퀴 사용…이동 편리·수리도 원할2중구조 ‘비타’ 세밀 포장 가능…퇴비 흘러내림 방지국내최대 액비살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협성공작소(대표 갈원홍)는 10톤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의 퇴비살포장치(COMPOST SCATTERING DEVICE)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협성퇴비살포기는 적재함 내의 퇴비가 적재함 바닥 하부의 컨베이어에 의해 적재함 후방으로 밀어내고 적재함 후방에 부착된 개폐문의 개폐 정도에 따라 배출량이 결정되고 배출되는 퇴비는 복층 구조의 비타가 회전되면서 배출되는 퇴비가 포장에 세밀하게 살포 된다.기존의 퇴비살포기는 용량도 적은 반면에 살포면적에 세밀하게 살포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협성퇴비 살포기는 대용량에 세밀하게 살포가 가능하도록 하여 대용량의 퇴비살포기의 수입대체를 할 수 있게 되었다.수입제품은 살포기의 길이와 바퀴 폭이 넓
코리아스팩트랄프로덕츠(주)(대표 이창석)와 농진청 축산과학원이 공동 개발한 액비분석기가 사용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코리아스팩트랄프로덕츠(주)는 액비분석기를 공급한 학계, 공동자원화센터, 농업기술센터 중심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사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결과 제품성능 만족도는 77.8%, 액비분석 측정결과 만족도는 63.9% 나왔다고 밝혔다.납품·AS는 86.1%, 사용방법 이해도 및 편리성에서는 94.4%가 만족해 했다. 특히 액비분석기 공급 이후 다른 분석기보다 사용방법이 편리하다는 항목에서는 만족이 91.7%나 됐다.이 회사가 공급하는 액비분석기는 실험실 외 야외 퇴·액비 살포 현장에서 액비 성분 분석을 의뢰하면 1분 이내에 성분을 분석하고 5분 이내에 살포 시방서까지 발급한다. 이 액비분석기는 개발공급 연도인 지난 2007년에 4대, 2008년 14대 공급된 데 이어 올해는 정부의 시책에 따라 50대(국비 50%, 지방비 50%)가 지역농업기술센터에 지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분뇨 퇴액비 자원화사업체들로 구성된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가 공식 출범했다.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는 지난 10일 대한양돈협회 청원군지부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최영수 양돈협회 이천시 지부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당초 ‘자연순환협회’ 로 출발했으나 친환경 추세에 적극 부응할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아래 협회 명칭을 변경, 정부에 법인 신청을 하기로 했다. 협회는 또 이날 총회에서 △함상우(경기 안성 삼성영농조합) △이욱희(충북 진천 다살림영농조합) △윤영우(충남 홍성군 농가원영농조합) △이윤택(전북 순창 이엠영농포크영농조합) △한융석(전남 영광 축분액비영농조합) △염형섭(경남 함양 양돈영농법인) 씨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감사에는 임형관(전북 김제 에버그린영농조합법인), 박종선(강원 철원 두루미영농조합)씨가, 총무에는 장상순(충북 청원양돈협회 지부장)씨가 각각 선임됐다.최영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축산분뇨가 환경 오염원이라는 오명을 벗고 휼륭한 자원으로서 평가받도록 노력,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가교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액비유통센터의 분뇨이송차량에 대한 면세유 공급 및 액비분석기 구입비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했다.
농축산환기전문업체인 명성산업(대표 김성년)은 최근 고성능 ‘명성 회전휀(MSH-1000·사진)’을 개발하고 낙농 및 한우사육현장에 공급을 본격화했다. ‘명성 회전휀(MSH-1000)’은 천정에 부착, 모터와 날개가 좌우 360도로 회전이 가능하다. 특히 1대로 반지름 10m까지 환기를 할 수 있어 기존 고정형 2대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m×5m 우사에서는 2칸에 1대, 4m×8m 우사에는 3칸에 1대 설치로 사계절 연중무휴로 가동할 수 있어 시설, 전력비용 절감 등 높은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모터케이스는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뒷면에는 과역 방지용 냉각팬을 장착해 열 발산을 극대화시키며 베어링 윤활제인 구리스가 용해되지 않아 모터의 부하가 적고, 타거나 잔 고장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삼상 인버터 제어기 부착으로 속도제어를 할 수 있으며, 축사의 온도에 따라 환풍기의 날개가 자동으로 회전수를 조절함으로 과전압, 누전, 합선 등의 이상 유무를 자체 진단할 수 있다. 이 회사 김성년 사장은 “명성의 회전휀은 축사내부의 오염된 공기를 효율적으로 배출시키고, 신선한 외부공기는 유입
‘대전 국제 농기자재·우수종자 전시회’ 막내려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대전 코트라)에서는 ‘제8회 대전 국제 농기자재 및 우수종자 전시회(TAMAS2009)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15,000㎡의 면적에 제1관, 2관, 시연장으로 나뉘어서 230개 업체, 563부스가 참여했다. 농기계 및 온실, 관수자재 및 축산자재, 종자, 육묘, 바이오 품목이 전시됐다.축산기자재의 경우 농기계 업체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는 베일집게,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 관련 품목이 나왔다.‘대전 국제 농기자재 및 우수종자 전시회는 2년마다 대전 코트라와 농민신문이 공동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농민신문을 제외하고 대전 코트라에서 독자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원 행사없이 치러지는 바람에 예전 전시 인원의 1/3 수준에 그쳐 전시업체들의 볼멘소리가 나왔다.전시주관사인 코트라 남기호 관장은 “향후 2년 주기로 전시회를 개최해 업체에서 개발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올바르게 홍보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