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 농축협 야구대회에서 제주양돈농협과 청주축협이 리그별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은 전국 31개 농축협 야구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 23일부터 제12회 농협중앙회장배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야구대회는 예선전부터 1부 신토불이리그와 2부 하나로리그로 나뉘어 진행돼 리그별 우승팀이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지난 9월 20일 경기 고양 농협대학교 야구장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신토불이리그에서는 제주양돈농협 야구단이 광주연합 야구단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하나로리그에서는 청주축협 야구단이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야구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전 시구에 나선 강호동 농협회장은 선수들을 격려하고 “농축협 야구대회는 직장 내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임직원 동호회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앞으로도 임직원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조직 결속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우승팀에 트로피와 동호회 지원상금, 참가선수 전원에 대한 메달을 수여하며 축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전국에서 우량 암소 3천두를 선발한데 이어 이들 개체를 보유한 1천396농가에 고선호 정액을 공급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9월 29일 한우 암소개량 가속화를 위해 전국 단위 유전체 분석을 통해 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고, 해당 개체를 보유한 농가에는 고선호 정액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대상은 각 유전체 분석 주관기관(11개 자치단체와 농협 등)에서 국가 단위 ‘한우 유전체 관리 시스템’에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입력한 개체 중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분석된 13만9천836두 중 유전 능력 평가 결과 종합선발지수 상위 3천두 이내의 개체다. 상위 3천두의 종합선발지수 성적은 19.60~50.87점으로 2.2% 이내 분포를 보였다. 이들 개체를 보유한 농가(농장수)는 1천396호로 분석됐다. 해당 농가에는 KPN-1416의 고선호 정액을 농장별 보유 두수에 따라 5~30str를 유상 공급할 계획이다. 상위 3천두 중 농협 축산경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개체는 1천264두(591농가)두로 약 42%의 비중을 차지했다. 농협은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의 암소개량 효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부장 김종수)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9월 25일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과수 농가를 찾아 본격적인 수확시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15여명의 직원들은 배 수확과 박스 포장 작업, 농장 환경정비 등 작업을 진행하며 일손을 도왔다. 나눔축산봉사단의 일손 돕기에 농가는 “추석을 앞두고 과일 수확과 박스 포장 작업 등 밀려있던 작업을 제때 마무리할 수 있어 마음이 놓였다. 너무 고맙다”고 했다. 축산기획부 김성범 과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했다.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오세진)는 지난 9월 28일 약침학회(회장 육태한) 굿닥터스나눔단과 함께 원주축산축협(조합장 신동훈)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원주축산농협 본점 2층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한방 의료 봉사에는 원주지역 주민 180여명이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이번 의료 봉사는 굿닥터스나눔단의 2017년 첫 방문 이후 8년 만에 이뤄졌다. 의료 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한의사 8명을 비롯해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고, 상지대학교 한방병원 선승호 원장을 비롯해 상지대학교 한의학과 교수진이 의료진으로 함께 참여해 침술, 약침 치료, 한방 과립제 처방, 개인별 건강 관리법 상담 등 종합적인 한의약 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종원 사무총장은 “약침학회와 10월에도 한방 의료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오세진)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5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소재한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서울시지부(지부장 류재식)를 찾아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와 매칭사업으로 마련해 목우촌 안심삼계탕 800인분(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6.25참전 유공자회 류재식 서울지부장은 “6.25 참전용사들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을 전달해준 대한양계협회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오세진 양계협회장은 “현재 우리가 풍요롭게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호국 선열과 6.25에 참전하신 모든 분의 희생과 봉사 정신이 토대가 됐고, 대한민국이 오늘과 같은 발전을 이룩하는 밑 거름이 됐다. 앞으로도 6.25 참전 영웅들을 기리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이번 축산물 나눔행사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우 암소검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축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저능력우 조기도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원장 윤영복)은 지난 9월 9일 제주축산농협에서 저능력 암소 조기 도태 교육을 진행했다. 축산연구원은 농협한우개량사업소가 주관하고 있는 암소검정사업 참여하는 축협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9월 25일에는 홍성축협에서, 26일은 원주축산농협, 10월 14일 순정축협, 10월 29일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 등 저능력우 도태 교육이 계속 진행된다. 교육에선 저능력 암소 비육 도태 전문교육을 중심으로 임신우 및 송아지 사양관리, 번식우 사양관리, 암소검정보고서 활용방안 등 효율적인 한우 사육을 위한 실용적인 내용을 소개해 농가들의 체계적인 관리능력과 사육 기술의 향상을 돕게 된다. 농협축산연구원 최소영 박사, 농협사료 R&D센터 박중국 박사, 송재용 박사 등 전문가들이 초빙돼 맞춤형 교육으로 현장의 궁금증도 해소해 준다. 농협축산연구원은 한우암소검정사업 개량컨설팅기관으로 올해 상반기 9개 축협, 4만두 이상의 암소에 대한 유전능력 평가를 완료한 이후 암소검정보고서를 발간해 한우농가에 제공했다. 하반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사장 윤용섭)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9월 18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윤용섭 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사과 수확과 잡초 제거, 과수원 환경정비 등 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 후에는 추석을 앞두고 마을 주민들에게 목우촌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기산리 마을 주민들은 “여름에 극심한 폭염과 폭우로 작황이 불안해 시름이 깊었지만 매년 마을을 찾아주는 나눔축산봉사단의 봉사활동에 큰 힘을 얻었다”고 했다. 윤용섭 사장은 “작은 힘이지만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오세진)는 지난 9월 19일 서울 강동구 소재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인 주몽재활원(원장 허수경)을 찾아 축산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 봉사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한돈협회과 매칭사업으로 진행됐다. 나눔 행사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종원 사무총장과 한돈협회 오유환 부장, 주몽재활원 장선옥 이사장, 허수경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한돈협회는 돼지고기와 목우촌 돈가스 등 200인분의 축산물을 주몽재활원에 전달됐다. 한돈협회는 2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정목적사업 방식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탁했고,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여기에 200만원을 더해 총 4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종원 사무총장은 “추석을 맞아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함께 하게 됐다. 앞으로도 축산 관련 단체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가격을 인하했다. 농협사료(사장 정종대)는 9월 15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포당 325원(kg당 13원) 인하했다. 농협사료는 국제 곡물 가격 안정세와 생산 효율성 제고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를 축산농가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로 전 축종의 배합사료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밝혔다. 25kg 포대 기준 325원은 평균 2.6% 인하 수준이다. 농협사료는 이번 가격 인하 조치로 연간 343억원 규모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선제적인 가격 인하로 사료 시장 전반에 가격 안정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했다. 농협사료는 최근 불안정한 한우 가격과 생산비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인하 요인은 신속히, 인상 요인은 신중히’를 기조로 원칙에 따라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실천해 농가와 고통을 나누고 시장안정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봐달라고 주문했다. 농협사료 정종대 사장은 “사료 가격 인하는 최근 선포한 ‘비전 2030’의 슬로건인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를 실천하는 첫걸음이자 농가와 실질적인 상생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오세진)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축산행사장을 찾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1인 1계좌 갖기 등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국(사무총장 이종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9월 4일 충남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 토종닭 관련 전문방역교육을 찾아 경기, 강원, 충청, 전북, 영남권 토종닭 거래상인, 농가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나눔축산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나눔축산운동’ 홍보 코너에 배너 등을 설치하고 후원 참여 방식을 안내하고, SNS 등 나눔축산운동 활동 상황 등을 소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대구 EXCO에서 진행된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참관객들에게 나눔축산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9월 11일에는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에 참여해 나눔축산운동을 홍보했다. 이날 경진대회 행사본부 부스에 홍보 배너를 설치한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국 직원들은 제50회 경진대회를 찾은 강원지역 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소비자가 축산물로 쉽게 오인할 수 있는 ‘세포배양육’에 대해 소비자단체와 보건 전문가 그룹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학적인 안전성 기준을 마련하고, 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에서도 신중하게 관련 제도를 다루겠다고 했다. 조경태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부산 사하을)과 건강소비자연대(공동대표 강영수·이범진)는 지난 11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세포배양육 식품산업화,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제12차 K-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나눔축산운동본부· 한국소비자단체연합·축산신문·헬스컨슈머가 후원했다. 이날 포럼은 국민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품산업화의 방향 수립을 목표로 최윤재 서울대 명예교수의 발제에 이어 정부와 소비자단체, 보건 전문가 등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최윤재 명예교수는 발제에서 ‘세포배양육’을 ‘인조고기’로 불러야 한다고 강조하고 세포배양육의 정의와 산업화 배경, 안전성 문제, 영양학적 한계와 소비자 인식 문제, 세계적인 규제 동향과 국내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소비자 보호와 미래 과제에 대해 강조하면서 “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가격을 인하했다. 농협사료(사장 정종대)는 9월 15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포당 325원(kg당 13원) 인하했다. 농협사료는 국제 곡물 가격 안정세와 생산 효율성 제고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를 축산농가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로 전 축종의 배합사료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밝혔다. 25kg 포대 기준 325원은 평균 2.6% 인하 수준이다. 농협사료는 이번 가격 인하 조치로 연간 343억원 규모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선제적인 가격 인하로 사료 시장 전반에 가격 안정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했다. 농협사료는 최근 불안정한 한우 가격과 생산비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인하 요인은 신속히, 인상 요인은 신중히’를 기조로 원칙에 따라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실천해 농가와 고통을 나누고 시장안정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봐달라고 주문했다. 농협사료 정종대 사장은 “사료 가격 인하는 최근 선포한 ‘비전 2030’의 슬로건인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를 실천하는 첫걸음이자 농가와 실질적인 상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