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농심과 손을 맞잡았다. MZ세대 등 최근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캔 삼겹살 ‘캔돈’ 과 농심 ‘배홍동’ 의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라면 시장 1위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시장 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콜라보 제품은 ‘두배 맛있는 선홍빛 만남, 맛있는 감동’이라는 콘셉트 아래 두 브랜드의 강점을 결합, 독특하고 차별화된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캔돈은 배홍동 패키지 배경색과 디자인 톤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도드람 로고와 캐릭터를 포인트로 각인시켜 도드람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캔돈과 배홍동의 콜라보 제품은 지난 7월30일 농심몰에서 우선 판매를 시작, 지난 5일 부터는 네이버 도드람 브랜드스토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도드람양돈농협은 도드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 네이버 도드람 브랜드스토어에서 제품 구매 후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캔돈’ 인기에 편승한 미투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
국내 종돈개량을 위해 2008년부터 정부에서는 돼지개량네트워크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내 종돈장에서 사육하는 종돈에 핵군AI센터 우수종돈 정액을 공유, 혈연연계를 통해 우수종돈을 선발·보급하는 것이다. 돼지개량네트워크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우수종돈 농가 보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돼지개량네트워크구축사업에 참여하는 종돈장에서 생산되고 가축개량총괄기관(국립축산과학원)의 유전능력평가 결과 능력이 우수한 종돈을 구입한 정액 등 처리업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전능력평가 결과에 따라 마리당 차등(30만∼120만원)해 정액으로 지급하며, 국고 50%, 지방비(시도, 시군비) 50%로 지원하고 있다. # 충남도, 두록 가장 많은 지원 지난 5년간 지원현황을 보면 총 21억1천100만원을 지원했다. 연도별, 지자체별, 품종별 지원현황은 <표1∼표3>과 같다. 우선 연도별로 보면 2020년에 5억2천만원을 정점으로 점점 감소, 2023년 3억4천700만원이 지원됐다. 지자체에서는 충청남도가 568두에 4억2천700만으로 가장 많이 지원받았으며, 품종별로는 두록종이 2천287두로 총 18억7천800만원(두당 82만5천946원)을 지원받았다. # 다비육종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 10년간 국내 전체 돼지도체의 1+ 등급 출현율이 크게 상승한 반면 도매시장은 별다른 변화없이 2등급 출현율이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도매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한 지급률 정산방식을 선택하고 있는 양돈농가 입장에서는 상위등급 출현율 제고에 따른 추가 수익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의미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돈미래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4~2023년 10년간 돼지도체 등급별 출현율 변화를 살펴보고, 등급제 정산과 지급률 정산 방식의 매출 차이 등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는 1+등급 출현율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5.3%p)하며 1등급 출현율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집계됐다. 반면 2014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던 2등급 출현율은 지난 10년간 크게 하락(-4%p)하며 그 비중이 가장 낮게 조사됐다. 하지만 도매시장은 전혀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지난 10년간 2등급 출현율이 큰 변화없이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이에대해 “지난 10년간 1+등급 돼지를 늘려 온 한돈농가의 노력이 도매시장 평균가를 따르는 지급률 기반의 정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육가공 • K-삼겹살로 시장 확대 추진 멧돼지 ASF 정책 ‘물리적 대응’ 경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축산계열화사업 발전대책 5개년 계획’ 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 법률적 근거가 되고 있는 축산계열화법 자체부터 양돈산업에 적합지 않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손세희 회장은 지난 7월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축산전문지 기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양돈산업 정책을 포함한 현안 전반에 걸쳐 입장을 밝히고 향후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농가 소득보장 대책 ‘핵심’ 손세희 회장은 정부가 마련한 축산법 개정안에 대해 일단 축산단체들이 요구하는 내용 가운데 상당부분이 포함돼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렇다고 해도 국회를 통한 한돈법 제정을 포기할 수 없음을 거듭 확인했다. 제정 60년이 된 축산법으로는 시대적 변화와 달라진 환경을 모두 담아내기는 힘들 것이라는 판단이 그 배경이 됐다. 따라서 어느 한 방향만 고집하기 보다, ‘투트랙 전략’으로 접근, 보다 한돈산업 발전에 도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22대 국회에서 의원입법을 통해 한돈법 제정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그 중에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제조사 “수출 제품 BL2 시설 제조 허용도” 정부 “데이터 뒷받침 • 전문가회의 거쳐야” 한돈협 ‘백신 개발 반대?…전혀 사실 무근 ASF 백신 개발에 나선 국내 제조사들이 수출 전용 백신에 한해 완화된 기준 적용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ASF 백신 개발에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도 ‘안전성’이 최우선 전제임을 거듭 확인하는 등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24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대한한돈협회의 ‘ASF 백신 개발 진행사항 점검회의’에서다. “후보주, 방어효과 안전성 확인” 이날 ㈜코미팜 문성철 사장과 ㈜중앙백신연구소 이주용 사장, ㈜케어사이드 선우선영이사 등 ASF 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3사 모두 자사 ASF 백신 후보주에 대한 지금까지 임상실험을 통해 병원성 방어 효과는 물론 안전성까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거축에 대한 무감염은 물론 계대 배양 과정에서도 변화가 없었음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들 백신 제조사들은 그러나 추가 실험은 해외에서 진행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했다. 엄격한 규정과 시설 부족으로 인해 더 이상의 국내 시험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ASF 백신의 자체 개발에 나서고 있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축산 현장의 가축분뇨 처리 대책이 국회에서 논의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축분뇨 대란위기,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한돈협회, 축산신문 공동 주관하에 열릴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종 환경규제 강화, 제반 비용 상승 등으로 가축분뇨 처리 비용이 급등한 것은 물론 경축순환농업 기반 마저 흔들리고 있는 현실 진단과 함께 시비처방서 및 오는 2025년 시행 예정인 ‘대기환경보전법’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정책 방향성이 제시될 전망이다. 강원대학교 곽정훈 교수가 발제를 맡게되며 서울대학교 이인복 교수를 좌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학계, 산업계, 양돈농가 등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원택 의원은 제22대 국회 전반기 농해수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올림픽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국민 참여 ‘한돈먹방’ 에 돌입했다. ‘올림PIG엔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 관람 시 한돈 먹는 모습을 인증하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보여줘, 너의 한돈 먹방을!’ 이벤트를 지난 7월26일부터 시작 한 것이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11일까지 경기를 보며 한돈 먹는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하면 된다. 단, 한돈 메뉴판, 원산지 표기 등 ‘국내산 돼지고기’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샷이어야 한다. 한돈자조금은 추첨을 통해 250만 원 상당의 △FC서울 홈경기 한돈 스카이박스 티켓(1명) △한돈선물세트(20명), 배달의민족 5천원권(5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오는 31일까지 올림PIG 화제성 영상 댓글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올림PIG 공식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영상을 보고 가장 자신 있는 올림PIG 종목을 선택하면, 추첨을 거쳐 LG 시네빔 빔프로젝터, 캔돈 삼겹살 등 특별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시즌별 한정판 도드람한돈 제품을 출시했다. 여름 휴가철에만 판매하는 ‘도드람한돈 썸머 바캉스 에디션’이 그것이다. 이 제품은 휴가철을 맞아 귀여운 도드람 캐릭터가 해변가에서 피서를 즐기는 형상을 패키지에 담아 여름의 청량감을 표현했다. 도드람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카카오톡 쇼핑(선물하기), 11번가, 지마켓, 위메프, 티몬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해 연말 선보인 ‘크리스마스 에디션 패키지’ 를 시작으로 올 봄 시즌 ‘벚꽃 에디션’, 이번 ‘썸머 바캉스 에디션’ 까지 계절에 따라 시즌별 에디션을 출시,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구매 욕구를 높이고 있다. 도드람은 앞으로도 MZ세대 등 젊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축산신문 기자] 정부는 3회 위반시 법적 상한액 적용 추진 양돈업계가 방역기준 위반농가에 대한 정부의 과태료 대폭 상향 방침을 반대하고 나섰다. 대한한돈협회는 과태료 조정을 주요 골자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 이같이 입장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개정령안을 통해 법률이 정한 방역기준 위반 축산농가에 대한 과태료를 3회 이상 위반시 법에서 정한 상한액(1천만원, 300만원)으로 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방역기준 준수 의무를 거짓으로 이행하는 등의 경우 1차·2차 과태료 부과 기준도 상향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돈협회는 이에대해 3회 위반시라도 반드시 고의성이나 거짓임이 확인될 경우에만 과태료 상한선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2회 위반 과태료 역시 고의성이나 거짓임이 확인된 경우에만 별도로 상향된 과태료를 적용하되, 그렇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 유지를 요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들어 번식구간을 중심으로 양돈현장의 생산성 향상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돈미래연구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평균 PSY가 23.4두를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 PSY가 무려 1.3두 증가했다. 번식구간의 생산성 향상 흐름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올들어서도 매달 전년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비해 비육구간은 ‘들쑥 날쑥’의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PSY 증가에도 불구하고 MSY는 지난해와 동일했다. 이유후육성률이 지난해 보다 0.5% 하락한 80%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낳은만큼 못키우는 국내 양돈산업의 고질병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가 유해 야생동물 포획시 안전사고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최근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야생멧돼지 포획 과정에서 잇따라 인명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우선 경찰청, 지자체, 야생생물관리협회 등과 협력, 전국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 수렵인을 대상으로 총기 사고 안전교육 긴급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총기 포획 시간과 구역에 대해 지역 주민들도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사전 주의 안내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최근 인명 사고와 같은 오인 총격 사고가 야간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 지자체로 하여금 야간 총기 포획시에는 전문성이 높은 수렵인을 우선 선정토록 했다. 이전까지는 ‘주야간 포획 구분없이 수렵 면허 취득 후 5년이상 경과 + 수렵을 하려는 시점에서 최근 5년이내 수렵 실적이 있는 사람’을 위주로 선발을 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야간에 총기로 포획하려는 경우에는 이러한 기준외에도 수렵 실적이 다수인 사람을 우선 선발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이와함께 수렵면허를 취득(갱신)하기 위한 수렵면허시험, 수렵강습교육 등에서 총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분야 교육도 강화키로 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 정천점과 김포점이 서울농협 38개점 하나로마트에서 실시한 경품 행사에서 각각 1등이 당첨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농협 하나로마트를 이용한 고객중 5만원 이상 구매고객(하나로마트 회원에 한함)이 전산 자동응모, 지난 7월4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선정됐다. 해당기간 동안 총 응모건수는 약 17만6천건에 달했지만 서울경기양돈농협 하나로마트 정천점과 김포점에서 1등이 각각 1명씩 당첨되는 행운이 주어졌다. 이외에도 서울경기양돈농협 하나로마트 이용 고객 중 김포점 40명, 정천점 67명에게 다양한 경품의 행운이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