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가 ‘나100%우유’ 외에 우유의 효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능성우유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밀크랩(Milk Lab)’이다. 우유(Milk)와 연구소(Laboratory)의 합성어인 밀크랩은 ‘우유보다 고객을 먼저 연구해 고객에게 더 필요한 우유를 만들겠다’는 서울우유의 철학과 가치가 담겨져 있다. 밀크랩 브랜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제품은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다. 이 제품은 모든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질 좋은 우유단백질과 칼슘을 일반우유 대비 1.8배 높였다. 실제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 180ml에는 우유단백질이 10g 포함돼 있으며, 우유를 통해 우유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육류와 같이 별도의 조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단백질을 쉽게 섭취토록 했다. 밀크랩 브랜드 두 번째로 내놓은 제품은 ‘밀크랩 프로바이오틱스 우유’ 다. 이 제품은 약이나 발효유를 통해 별도로 섭취해야 하는 살아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우유 속에 담아 고객이 간편하게 섭취토록 했다. 이를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원유의 살균 과정에서 파괴되지 않도록 FD(Flex Dos)공법을 적용했다. 밀크랩 프로바이오
2007년 5월부터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3.1만세로 382-7번지 주식회사 팬직(사장 김계철) 운동장은 매일 오전 8시가 되면 임직원들의 활기로 넘쳐난다. 팬직 임직원 80여명은 이 시각이 되면 비가 오나 눈이오나 운동장에 모두 모여 지난 60년대와 70년대 학교에서 유행했던 국민체조 송사진에 맞춰 팔과 다리는 물론 허리와 목 등 전신을 일사분란하게 풀어준다. 임직원들은 또 앞사람 등을 두들겨주고, 자리를 바꿔서 뒷사람으로부터 등 두들김을 받으면서 소통의 말문을 연다. 또 그라인더와 너트를 어떻게 조이는지 전기선은 벗겨질 위험이 없는지에 대한 안전교육을 하고 김계철 사장 훈시가 끝나면 보통 오전 8시 20분이 되며, “우리는 건강하게 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는 구호를 크게 외치고 각 팀으로 해산한다. 각 팀으로 돌아간 팀장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겠습니다”, “팀원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겠습니다”, “언제나 팀원들의 장점을 먼저 보고 칭찬하겠습니다”, “열린 마음과 열린 머리, 열린 행동을 갖춘 팀장이 되겠습니다”등 다섯 가지 항을 선언하고, 팀원에게 주위사항을 일러준 후 본업을 시작한다. 이와 관련 김계철 사장은 “
남양도 최근 ‘맛있는 우유 GT’사진 및 ‘저지방우유’ 등 우유 주력제품에 사용되는 원유를 4월부터 세균수 기준 1등급은 물론 체세포수 기준으로도 1등급을 받은 최고품질의 원유만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에 의하면 금번 ‘맛있는 우유 GT’의 체세포 1급 원유 적용은 우유 전제품에 1등급 원유를 최초로 사용하겠다고 1997년 선언한 이래 우유품질 향상을 위한 또 한 번의 시도라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체세포 1등급 원유사용을 위해 수의사들을 공장에 배치해 각 목장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품질을 집중적으로 관리 해왔으며, 일반원유와 구별하여 집유 및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그동안 낙농기술의 발전과 목장의 노력으로 국내 원유는 대부분 세균수 1A등급을 유지해 왔지만, 체세포수는 세균수에 비해 관리가 어렵고 일반우유와 분리하여 관리, 생산하여야 하기에 체세포수 1등급 원유 사용은 쉽게 시도되지 못하였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이사는 “세균수와 체세포수가 모두 최고등급인 원유를 사용한 제품으로써, 침체되어있는 유가공 현실을 품질로써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우유 생산원가가 3∼5% 가량 늘어나지만, 우유소비촉진을 위해 가격은 올리지 않기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오는 20일까지 민감한 아기를 위해 소화력을 높인 프리미엄 분유 ‘앱솔루트 센서티브’ 체험단을 모집사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봄철은 큰 일교차와 꽃가루·황사·미세먼지 등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들의 걱정이 커지는 시기인데다 영유아 시기 알레르기는 성인형 알레르기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12개월 이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는 식품 알레르기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 조기예방을 위해서 4∼6개월까지는 모유를 먹여 아기장의 부담을 줄이되 완전 모유 수유가 어려우면 부분 가수분해분유 또는 완전 가수분해분유가 도움이 된다. 이런 시점에서 매일유업이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거나 배앓이 또는 영아산통이 있는 민감한 아기를 위해 분유교체를 생각하는 엄마들이 미리 제품을 경험토록 ‘앱솔루트 센서티브 체험단’을 운영하는 것이 돋보인다. 이번 체험단은 생후 12개월 이하 민감한 아기를 둔 엄마라면 오는 20일까지 매일아이 홈페이지(http://www.maeili.com/)에서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기자재 이용 서툴러 착유농가들 발동동 밤낮없이 현장 돌며 어려움 해결 생생 “축산농가가 최신기자재를 제대로 다룰 줄 몰라 호소하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농가와 소통될 때 보람이 있지요.” 1978년 (주)신일축산공사에 입사하여 올해로 38년 동안 축산기구 A/S와 영업에 전념하는 노창호 이사는 “70년대 후반에 국민소득이 높아지면서 축산물소비량이 날로 증가하여 5천호였던 전국의 낙농가수는 1985년 말 4만3천800농가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창호 이사는 “바께스 착유를 했던 낙농가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밀크파이프라인 또는 헤링본이나 탠덤시설 등으로 교체하는 붐이 일어나 축산기구업계는 호황이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최첨단 착유시설(헤링본과 탠덤 등)을 갑자기 접한 많은 낙농가들은 그 사용법을 숙지 못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A/S를 원했다”고 전했다. 노창호 이사는 “30년 전 경기도 여주의 D목장과 충남 연기군 C목장의 경우 밤늦게 A/S를 요청하여 목장을 방문했는데 착유시간을 놓친 많은 젖소가 엉엉 울고, 주인도 발을 동동 굴렀던 안타까웠던 기억과 고쳐주고 나서 환하게 웃었던 얼굴이 마치 어제일 같이 생생하다”고 전제하고 “그 D목장과 C목장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최근 국내 최초로 100% 과즙으로 만든 프리미엄 젤리주스 ‘아침에 주스100% 젤리’ 3종사진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아침에 주스100% 젤리’ 는 서울우유의 스테디셀러인 프리미엄 냉장주스 ‘아침에 주스’의 라인업 제품으로, 100% 과즙을 젤리형으로 만든 고급 디저트 주스다. 또 ‘아침에 주스100%’ 는 오렌지·포도·사과 맛 3종에 모두 100% 천연과즙만을 사용했다.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졌는지 모르는 불량 젤리를 대신해 어린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 모두 자연 그대로의 과즙젤리를 안심하게 먹도록 했다. 또한 제품 패키지는 돌림 마개가 달린 치어팩(Cheer Pack) 형태로 제작해 휴대성을 높이는 한편 파우치 형태의 제품 그대로를 냉동실에 얼려서 슬러시처럼 음용토록 했다. 마시는 과일주스에서 더 나아가 젤리나 슬러시 등 다양한 제형으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어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아침에 주스 100% 젤리 3종 권장소비자가격은 1천원이다.
국내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시장 1위를 차지하는 매일바이오플레인요거트를 커피전문점에서도 맛볼수 있게 됐다. 매일유업(사장 김선희)의 발효유 브랜드 매일 바이오는 ‘매일 바이오 플레인 요거트’사진를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자 바리스타가 엄선한 재료로 최고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폴 바셋과의 협업을 통해 매일 바이오 플레인 요거트를 딸기에 접목한 음료 메뉴 ‘스트로베리 요거트’를 선보였다. 특히 매일 바이오 플레인 요거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구로 안전성이 검증된 프로바이오틱 L-GG 유산균을 함유해 건강하며, 인위적인 당 성분은 첨가하지 않은 대신 생우유 95%에 유고형분을 배합함으로써 요거트 본연의 진하고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또 그냥 먹어도 맛있고 다양한 식재료들과도 잘 어우러져 그간 견과류와 시리얼 등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제안해 왔으며, 이번에는 그 연장선상에서 폴 바셋과 함께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음료를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 폴 바셋의 ‘스트로베리 요거트’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플레인 요거트와 신선한 딸기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20년전 공병을 팔아 이웃을 도왔던 농가가 이제는 동리발전기금을 내놓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 600-1번지 오뚜기목장(대표 김유헌·68세)에 들어서면 화초양귀비와 튤립, 수선화·목단·작약·백합·패랭이꽃이 앞 다퉈 반긴다. 1989년부터 젖소를 위탁 사육한 김유헌 대표는 1992년 자가 목장 실현을 위해 해태유업 민병헌 회장에게 목장 사업계획서와 투자를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 며칠 후 민 회장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김 대표는 처녀젖소 47두를 구입하고, 전기목책기를 설치하여 사육했다. 처녀젖소는 송아지를 낳고 원유량이 늘어 해태유업 부채를 2년 안에 갚았다. 그런데 오뚜기목장도 시련이 닥쳤다. 김 대표는 “열심히 살면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 1994년 브루셀라로 젖소를 모두 땅에 묻었다. 그런데 화수리 늘풍목장 이병직 대표(81세)는 전기세와 수도료만 내고 늘풍목장 젖소를 기르면서 오뚜기목장 명의로 납유하라 했다. 화성시 공무원들도 적극 도와줬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그는 소 사육 농가들과 조사료기계화단지를 조성, 생산비절감에 나섰다. 지난해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가 임효순 여사(61세)사이 둔 아들(김현
서울우유가 나100%우유 출시기념으로 오는 6월10일까지 구매고객 1만3천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경품대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품대잔치는 나100%우유 구매고객을 위한 사은행사의 일환에서 마련된 것으로, 구매한 나100%우유 제품 패키지에 표기된 행운번호를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입력하고 해당 이벤트를 개인 SNS에 공유하면 된다. 행운번호가 표기된 서울우유의 나100%우유 제품은 1천ml 흰 우유 제품과 1천ml 홈밀크 제품 2가지다. 서울우유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51일간 10일에 한 번씩 총 5회에 걸쳐 이벤트 응모자를 선정해 1만 3천여개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서울우유 나100%우유는 원유의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세균수 1A등급은 물론 건강한 젖소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체세포수까지 1등급인 최고 품질의 원유를 전용목장에서 분리 집유, 생산한 제품이다.
고려대학교에서 33년 동안 후진양성하고, 한국 축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손용석 교수가 지난 2월 정년퇴임을 하면서 ‘볏짚사료’사진에 대한 책자를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용석 교수 정년퇴임 기념저서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이 책은 손용석 교수의 업적가운데 백미격인 생 볏짚 곤포사일리지 제조기술을 중심으로 한 볏짚 사료화를 주제로 했다. 또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표현하여 학자와 전문가는 물론 현장의 농민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용석 교수는 “농축산물시장 완전개방 시대를 맞이하고, 자원이 빈약한 나라에서 부존자원을 샅샅이 개발하고 이용도를 극대화하는 노력이 없이 국제경쟁력 증강을 염원한다는 것은 공염불”이라고 지적하고 “산·학·연은 식량자급률을 높이는데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 판형은 신국판이며, 206면·비매품이다.
‘제9회 산귀래 문학상’ 시상식이 내달 3일 정오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소재 산귀래별서(대표 박수주)에서 이뤄진다. ‘산귀래문학상’은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사슴을 기르면서 (사)한국양록협회 임원으로 활동했던 박수주 대표(산귀래별서)가 산골에 무공해 농작물 등을 심고 수확하여 판매한 금액으로 제정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 ‘산귀래 문학본상’은 ‘새벽을 깨는새, 우리는 왜 노하지 않는가’, ‘기분 좋은 날, 일본은 결코 문명 대국이 될 수 없다’, ‘곰의 집’ 등을 집필한 성신여대 구양근 총장에게 수여된다. 또 ‘문학상’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현대수필학회 회원인 유경식씨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현대수필 천료인 문만재씨에게 각각 주어진다. 그동안 ‘산귀래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는 ◇1회=▲윤재천 교수(중앙대 명예교수), 본상 ◇2회=▲정목일 이사장(한국수필), 본상 ▲오차숙 수필가 ◇3회=▲김병권 부이사장(문협), 본상 ▲권오분 수필가 ◇4회=▲김규련 수필가, 본상 ▲김미자 수필가 ◇5회=▲반숙자 수필가, 본상 ▲김상미 수필가 ◇6회=▲박양근 교수(부경대), 본상 ▲안한순 수필가 ◇7회=▲마광수 교수(연세대), 본상 ▲김산옥 수필가 ◇8회
우유 광고 속 낙농선진국 출신의 밀크 소믈리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세균수 1A등급과 체세포수까지 1등급인 최고품질 원유로 만든 ‘나100%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적인 밀크 소믈리에 '바스 디 그루트(Bas de groot)'를 국내로 초청해 TV광고사진에 담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스 디 그루트는 BBC 등 여러 유력 해외 언론매체에 이색 직업인 밀크 소믈리에로 소개된 화제의 인물로, 네덜란드 유일의 유기농업 전문대학원 바먼더호프(WARMONDERHOF)에서 바이오다이내믹농업과 건강을 위한 농업(Farming for Health)을 전공한 낙농전문가다. 바스 디 그루트는 인터뷰를 통해 세균수와 체세포수 모두 두 개의 1등급을 충족하는 원유로 채운 좋은 우유를 대한민국에서 발견했다며 나100%우유의 탁월한 품질을 입증했다. 특히 목장을 방문한 그는 쾌적한 목장 환경과 전문적이고 숙련된 한국 낙농기술을 접한 후 이처럼 잘 관리된 건강한 젖소이기 때문에 나100%우유와 같이 깨끗하고 좋은 우유가 나올 수 있다며 감명했다는 후문이다. 서울우유 윤태영 우유마케팅팀장은 “이번 나100%우유 광고는 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