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는 지난 1일부터 낙농가로부터 구매 주문량이 많은 우수 개량 능력의 농협정액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특히 캐나다 유전평가성적 LPI(생애수익지수) 기준, 1위를 차지했었고 도입이후 내내 최상위권을 유지하면서 한때 주문 예약 판매제로 운영되었던 알타레이져(208HO 00328·사진)를 종전 3만원에서 33% 가량 인하된 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알타레이져는 LPI 2천864를 비롯해 유량(EBVM) 965kg, 지방(EBVF) 100kg으로 생산능력 개량에 탁월하다. 또 체형(CONF) 11, 유방(MS) 9, 발굽과 다리(FLC) 10로 체형 개량능력도 훌륭하여 목장 내 우수 딸 소 생산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알타벡스터와 골드윈의 혈통이다.캐나다형 씨수소 셀렙(208HO 00329)도 종전 2만원에서 1만원으로 무려 50%의 할인으로 낙농가에게 판매되고 있다. 셀렙의 LPI는 2천731로 유량(EBVM) 1천792k
서울우유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조6천749억원과 8억9천만원으로 나타났다.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달 29일 정회했던 정기총회본지 2977호 기사 참조를 지난 2일 속개사진하고, 지난해 추진한 사업실적과 수입지출결산안을 중점 논의하고 이같이 의결했다.서울우유가 지난해 추진한 사업실적 가운데 우유판매량은 하루 평균 793만9천개(200ml기준)로 전년(809만9천개)대비 2% 감소했다.또 법인세비용차감 후 당기순이익은 8억9천만원으로 전년(197억원)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출자배당은 18억1천만원이며, 이익잉여금은 5억7천만원이다.많은 대의원들은 올해 서울우유의 판매량은 몇몇 악재가 겹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집행부가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대의원들은 전국의 학교우유급식 물량 가운데 75%를 차지했던 서울우유의
낙농육우협회는 현재 추진되는 학교우유급식 최저가 입찰 문제는 앞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바로 잡도록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지난 2일 오전 11시 30분 상봉동 소재 서울우유 본 조합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와 밀크홀에서 열린 서울우유축산계장협의회(회장 박홍섭) 모임사진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승호 회장은 “올해부터 학교우유 최저가 입찰 시행으로 부산우유의 경우 사업준비금을 다 깎아 먹을 정도로 조합과 일반우유업체 모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최저가 입찰 학교우유급식문제는 우유업체간 상도덕을 무너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 최저가 학교우유급식문제 만큼은 폐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 등 관계부처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달 29일 상봉동 소재 본 조합 대강당에서 대의원 11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24대 감사에 박민길 현 감사(54세·화성·서해목장·왼쪽)와 문진섭 전 감사(65세·파주·모산목장·오른쪽)를 선출했다.특히 이날 감사 선거는 대의원 117명 전원이 참석하여 유효투표 117표 가운데 기권·무효투표가 단 1표도 나오지 않아 역대 최고 투표율과 무효표 없는 선거를 치렀다. 그 결과 박민길 후보 36표, 문진섭 후보 34표, 이상만 후보 28표, 민병목 후보 19표 등으로 나타났다. 박민길 당선자는 “서울우유를 성장의 길로 이끌기 위한 조합감사의 3대 지표는 첫째 감사에 대한 전문성과 둘째 대의원들에 대한 신뢰, 셋째 낙농발전과 조합원 권익보호에 대한 소신”이라고 전제하고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하겠다”고
나홀로 분만기…송아지 역산 방지에 최적써지 착유기 설치·개량…유량·유질 향상성실·근면함으로 일관하여 전업농가로 우뚝 서고 두 아들이 대물림을 받고 있는 복 많은 낙농목장이 있다. 세종특별시 연서면 밤나무골길 5-34 번지 다복목장多福牧場:대표 김기수(67세)이 바로 그곳이다. 바닷가에 자란 김기수 대표는 어망을 손질하는 것보다 가축 기르는 것이 좋았다. 특히 한번 보지도 못한 홀스타인 젖소 사육이 꿈으로 무일푼으로 남의 목장에서 1년 동안 목부로 일하면서 배웠다. 1975년 대전시 정림동에서 젖소 2마리를 기르면서 낙농가가 된 김기수 대표는 결혼한 김현분 여사(64세)와 함께 사료가격 절감을 위해 봄부터 가을까지 논두렁 풀과 산야초를 낫으로 베어다 먹였다. “힘든 일은 80년대 초 천안(풍세)과 연기군으로 목장을 옮길 때 마다 늘어나는 젖소와 4녀2남
일반인처럼 외식할 수 없는 환아들 위해매일유업, 가족들과 소원 성취 자리 마련태어나 한 번도 가족들과 같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외식을 해본 적이 없는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들의 소원이 또 이뤄졌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달 24일 서울 신사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에서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와 가족을 위한 ‘2만명의 사랑이 모인 행복한 외식’ 행사사진를 가졌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 응원 캠페인’은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편견을 극복하여 환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아이엄마는 “아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들어 외식을 피해왔는데 오늘 행복하고 맛있게 먹는 아이를 보고 위안이 됐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최근 엄선된 유기농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신선냉장유통주스 ‘유기농아침’ 2종사진을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유기농아침은 화학 비료나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철저한 관리 속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과일(오렌지와 토마토)로 만든 100% 유기농 프리미엄 주스다. 특히 국제유기농연맹(IFOM)에서 인정한 유기농 인증(IBD)원료인 터키산 오렌지와 이탈리아산 토마토만을 사용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가공식품 인증과 식약청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또 서울우유의 저온 살균처리와 콜드 필링(Cold Filling)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기농 과일의 상큼함과 풍부한 영양소를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생산과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저온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
서울우유가 최근 고품질의 국산원유를 엄선해 만든 모짜렐라 슬라이스치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짜렐라 슬라이스치즈는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플레인과 마늘과 양파 맛이 가득한 마늘양파 등 2종사진이다. 무엇보다도 모짜렐라 슬라이스치즈는 자연치즈가 75.5% 함유되어있다. 이 가운데 품질 좋은 국산원유를 사용한 모짜렐라가 65.5%이다. 여기에 1973년 국내에 첫 슬라이스 치즈를 선보인 이후 올해로 43주년을 맞는 서울우유의 치즈 제조 노하우가 곁들여져 잘 숙성된 조직감과 깊고 진한 치즈 맛이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담백한 맛의 모짜렐라 치즈에 마늘과 양파 등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맛을 가미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공략했다. 서울우유 모짜렐라 슬라이스치즈 하나면 최근 유행하는 쿡방에 맞춰 집에서도 모짜렐라 치즈를 활용한 그라탕,
목장용 물티슈 ‘방방곡곡 누비라’ 화제충남대 수의대 전무형 교수팀 시험 결과유방염 등 예방 탁월한 살균효과 확인유대산정기준에 체세포와 세균수가 강화되면서 충남대 수의과대학 전무형 교수팀이 10년전 발표한 ‘목장용 물티슈(누비라)의 젖소유방 위생증대 효과와 안전시험’ 보고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전무형 교수팀은 2005년 12월7일부터 2006년 3월6일까지 3개월간 H농장과 M목장, CR목장, CN목장 등에서 삼주실업(대표 이석근)에서 생산하는 물티슈 ‘방방곡곡 누비라’사진가 젖소 유방 위생 증대 효과와 안전시험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시험했다.특히 전무형 교수팀은 이 제품의 시료 10g을 무균적으로 절취하여 균체가 부유된 TSB에 넣고 실온에서 교반시켜가면서 10분과 30분, 60분, 120분, 180분 간격으로 시료액을 채취해 10진 희석으로
가축인공수정사협 정총 개최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윤흥배)는 19일 제1축산회관에서 중앙대 정영채 명예교수·한경대 윤종택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회비납부가 저조해 제명한 경북도지회가 미납회비(약 1천300만원)를 완납하면 재가입 시켜주는 안을 의결하고 세부사항은 집행부에 위임했다. 집행부는 그동안 경북지역의 많은 인공수정사가 협회참여의 뜻을 전달해와 이날 상정한 것.집행부는 2012년 농협 가축개량원과 체결한 국산 젖소정액사용 업무협약에 따라 목표(8만개)를 달성, 장려금(500만원)을 받았다고 보고했다.또 임기가 만료된 감사에 이중재 현 감사와 이성룡 회원을 각각 선출했다.협회 김명호 고문과 울산지회 최상학 사무장이 농축산식품부장관상을 비롯 ◇농협 가축개량원장상=▲정연기 ▲박명선(이상
신일축산, 다복목장·관정농장 등에 공급 큰 도움송아지 분만을 단 한사람이 처리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나홀로 분만기’가 한우번식과 젖소를 기르는 농가들로부터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주)신일축산(대표 이대자)에서 판매하고 있는 ‘나홀로 분만기’는 소가 누워서 또는 서서 분만할 때 바퀴의 힘을 이용하여 분만을 보조함은 물론 한쪽 다리만 잡아당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분만 줄을 잡아당기거나 풀어줄 때 잠금장치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송아지를 송아지 방으로 옮길 때 간편하고 위생적이다.또 송아지가 분만되어 받을 때 우사바닥 등에 놓지 않고 스텐레스 트레이에 위생적으로 받을 수가 있다.또한 양수를 빼낼 때 세워놓고 사용하면 손쉽게 양수를 제거하는 것이 장점이어서 관련농가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세종시 연서면 밤나
관내 12개 점포 유휴자금 유치 총력“올해도 관내 12개 은행점포를 통해 도시의 유휴자금을 최대한 유치해 조합원이 자금을 필요로 할 경우 융자지원을 하고, 흑자도 시현하여 조합경영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지난 1월1일 상봉지점장(본부장급)에서 신용상무로 승진 발령된 서울우유 김병수 상무(58세·사진)는 “상봉 본점과 아차산역지점 등 11개 지점을 포함 12개 은행점포에서 지난해 올린 당기순이익은 상봉지점 30억원을 포함해 105억원”이라고 전제하고 “이 순이익은 지난해 순이익계획목표(70억원)보다도 35억원이 증가하여 조합경영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특히 김병수 상무는 “올해 불황이 예상되지만 신용금융사업을 통한 당기순이익 계획목표를 95억원으로 늘려 잡았다”면서 “신용사업 전 직원과 함께 계획목표 달성을 위해 총 주어진 역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