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경험바탕 기준·원칙 충실수행…투명경영 앞장“36년 동안 협동조합 생활이 저에게는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이제 다시 조합원들의 뜻의 받들어 협동조합에서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임실축협을 가장 생산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조합원들의 실익증대에 뒷받침하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종현 임실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연말 협동조합을 퇴직하고 숨을 고르기도 전에 2천여명의 조합원들의 뜻에 의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다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마음을 가다듬고 조직을 위해 초심의 흔들림이 없이 조합경영 안정과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이 상임이사는 “그동안의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조합장님을 보필하고 임직원의 상하 조화를 이루어내는데 역점을 둘 생각”이라며 “앞으로 직원들의 사고와 행동이 더욱 협동조합 이념에 맞춰 변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서 투명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실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자립도면 등 최하위의 지역이지만 축산분야는 임실축협을 중심으로 모든 축종이 협동정신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이 상임이사는 “임실축협이 2006년 종합업적평가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3일 조합 경제사업물류센터에서 ‘가축방역 및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여상궁 농협파주시지부장, 조합 임직원 및 축산계장, 파주시청 관계자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축산인은 생업을 지키기 위해, 직원들은 직업을 지킨다는 각오로 스스로 앞장서 방역을 생활화하고 깨끗한 농장을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으며 “최근 축산물 유통시장은 민간 대형업체들이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축협이 앞장서서 유통시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어렵게 회복한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고 대외적인 국가 이미지 홍보 및 축산업 발전을 위해 양축가, 축협, 관계 공무원 모두 힘을 합쳐 구제역 재발방지와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농장을 가꾸기로 다짐했다.결의 내용은 ▲축산농가 스스로 실시하는 방역만이 최우선임을 인식하고 철저한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 장비의 소독, 외부출입자의 농장출입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축산농가의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환경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됨에 따라 가축분뇨를 자원화하여 자연에 환원시킴으로써 자연과 환경, 환경과 인간을 함께 생각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상철 축산자원순환과장이 있다. 이 과장은 자연순환농업팀을 이끌어오다 지난 2월에 ‘팀’이 ‘과’로 승격되면서 초대 과장을 맡게 됐다. 가축분뇨를 해결하기 위한 왕도는 없다고들 한다. 이런 상황에서 이 과장 특유의 기획력과 추진력을 기대해 본다. 이 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추진 계획 등을 중심으로 들어본다.-축산국에 축산자원순환과가 신설된 것은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고무적인 일이다. 우선 그동안 자연순환농업팀을 이끌어 온 선장으로서 자연순환농업 추진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사실 자연순환농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가축분뇨처리시설지원사업 등을 통해 가축분뇨의 자원화가 어느 정도 진전된 측면도 있으나 아직 자연순환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낮은 수준이며, 자연순환농업을 조기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축산농가의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 91년부터 지난해말까지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모두 1조7백9억원을 지원했다. 그럼에도 가축분뇨 해결에는 만족할 정도로 접근하지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새봄을 맞아 오는 17일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3층 공연장에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군의 콘서트를 주관할 예정한다.이번 무대는 뇌성마비라는 장애를 극복하고 월광소나타 연주로 UCC(손수제작물)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경민군에게 그동안 연주했던 작품들을 직접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용인축협 관계자들은 밝혔다.용인축협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우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경민군의 ‘흰 건반 위 자유, 검은 건반 위 희망’이란 부제로 열리는 콘서트에 시민들은 물론 많은 축산인들이 참가해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드라마 ‘토지’, ‘쾌걸 춘향’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알려진 젊은 천재 뮤지션 김윤씨와 피아니스트 문선영씨가 게스트로 함께 연주할 계획이다.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이경호)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농협중앙회 서울축산물공판장 음성이전과 연계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축종별 생산자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6일 양돈협회, 7일 양계협회, 8일 한우협회 순으로 진행됐다.간담회에서 이경호 조합장은 “음성축협은 어려웠던 시절을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극복했다”며 “앞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축협, 고마운 축협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신용사업 위주에서 경제사업 중심으로 사업방향을 전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음성축협은 간담회를 통해 축종별 특성을 살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하고 서울축산물공판장 이전을 계기로 음성지역이 한우 유통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음성 청결한우의 친환경 품질인증 획득을 추진하겠다고 소개했다. 음성축협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축종별 임원들과 조합원들의 신규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박광수)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박명희 충주시 축산과장, 조합 임원들과 주부대학 입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충주축협 주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박광수 조합장은 “급변하는 지식 정보화사회에서 여성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교육 기회를 부여해 정서함양 및 지식습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부대학을 개설하고 제1기생들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21세기 교육은 양적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의 다양한 능력과 전문성을 길러주는 질적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열린 교육을 통해 지식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간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 조합장은 또 “주부대학 개설을 통해 평생교육을 실천해 나가는 협동조합으로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충주축협 제1기 주부대학은 여성조합원과 준조합원을 대상으로로 서예반, 사군자반 각각 40여명으로 개설됐으며, 주1회씩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농협중앙회는 상호금융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상호금융 미래발전 권역별 토론회’를 지난 8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토론회는 권역별로 지역 조합장들이 참석해 ‘최근 금융환경과 2007년도 상호금융 역점사업’에 대한 전민범 상호금융본부장의 특강을 듣고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상호금융기획부 관계자는 “토론회 결과는 상호금융발전방안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전국적인 상호금융 지속발전 신성장동력 찾기 심포지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열릴 권역별 토론회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호남제주권(13일), 광주 ▲충청권(15일), 유성 ▲경인강원권(29일), 수원.
PMWS 등 저해요인 극복…생산성 높여최고의 품질·안전성으로 고객가치 창출양돈농가의 성공을 통한 양돈산업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양돈사료 전문기업인 도드람B&F. 이 기업은 ‘복체인솔루션시스템’으로 고객의 성공을 이뤄냄으로써 양돈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박병배 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드람B&F만의 차별성을 들어본다.-양돈전문 기업으로서 양돈사료 시장에 더 큰 욕심을 낼만 한데...▲최근 10년간 양돈농가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에 도드람B&F의 경영 모토는 고객 성공을 통한 가치실현에 있다. 최근 3년간 고돈가로 인해 농장들이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실제로 절대 다수의 농장들이 손익분기점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의 생산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특히 올해는 국제 곡물가의 상승과 PMWS로 인한 생산성 저하, 분뇨 처리비용 상승, 약품비용의 상승 등이 겹치면서 많은 농장들이 어려움을 겪으리라 본다.한미FTA 협상은 차치하더라도 외국 돈육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돈가 또한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더욱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이에 따라 도드람B&F에서는 올해를 ‘양돈장 미래 경쟁력 제고의 마지막 해’로 판단하고 있다. ‘
설치 간편하고 경제성 우수…돈분 유출 원천차단사육환경 최적화로 생산성 향상…농가 ‘희소식’ “어떻게 하면 돼지만성소모성질병을 줄일 수 있을까”가 요즘 양돈농가들의 최대 화두이다. 그동안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 질병을 잡아보려고 노력해왔지만 노력에 비해 그 결과가 썩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 질병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환경이라는 것이 확인되면서 이제 환경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이런 가운데 (주)한맥C&E(대표 공상원)가 친환경 맞춤형 조립식 인큐베이터 돈사 ‘해피하우스(실용신안 출원)’를 개발, 공급에 나서 양돈농가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한맥C&E는 ‘해피하우스’가 돼지 사육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 생산성을 극대화시켜 양돈농가의 최대 골칫거리 중 하나인 돼지만성소모성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함으로써 돼지도, 농가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음을 장담하고 있다.‘해피하우스’는?■ 부지 선정의 제약 극복기존의 양돈장이 이미 배치된 상태에서 인큐베이터 양돈장을 설치하고자 할 때, 경사가 급하거나 지반의 정지 작업이 어려워 차선 혹은 차차선의 위치에 양돈장을 배치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인큐베이터 설치에 필요한 바닥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천안연암대에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우성사료는 지난달 27일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축산발전에 기여가 기대되는 축산계열 김진구 학생을 비롯한 5명에게 총 2백50만원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후원할 계획이다.우성사료는 연암대에 지난 2005년부터 축산장학금을 전달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총 20명에게 1천만원을 후원했다.이와 관련 우성사료 조성복 이사는 “축산의 밑거름이 될 젊은이들에게 장학금을 주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업에 더욱 정진할 것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조 이사는 “앞으로도 산·학계간 협력체제를 이뤄 공동의 과제를 수행하는 등 축산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농촌공사 사장에 임수진 전 진안군수가 확정됐다.신임 임수진 사장은 전북 진안 출신으로 서울 휘문고를 졸업,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등을 수료하고 한국 4-H연맹 부총재, 국제와이즈맨 한국전북지구 총재 등을 역임했다.임 사장은 지난 95년 지방자치시대를 열면서 초대 진안 군수로 선출되어 최근까지 12년 동안 3대에 걸쳐 역임하면서 진안군을 국내 유일한 한방특구로 만드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한 CEO 군수로 통한다.특히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스스로가 잘사는 고장을 만들 수도 있도록 전국 최초로 ‘으뜸마을가꾸기 사업’과 ‘마을간사제도’를 추진해 전국적인 혁신 모범사례로 선정, 정부기관과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을 정도로 알려져 있다.
▲박홍수 장관(농림부)=지난 8일 ‘종자산업발전대책추진상황’ 회의를 주재하고, 종자의 중요성을 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