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국회서 계류…사실상 자동폐기 위기동약 업계, 불합리한 규제 ‘심기일전 다시 도전’동물약품 업계의 대표적 숙원으로 꼽히고 있는 관리수의사 도입 법안이 좌초될 위기를 맞게 됐다.관리수의사 도입 법안은 이번 정기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심사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그렇게 되지 못하고 결국 계류되고 말았다. 대다수 동물약품 업체들은 현행 약사법이 동물약품 제조(수입)·도매상 관리자 자격을 약사 또는 한약사로 한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쓸데 없는 돈이 들어간다. 불합리한 규제”라고 토로하고 있다.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김명연 의원(새누리당)과 이명수(새누리당) 의원은 각각 동물약품 제조(수입)·도매상 관리자 자격을 약사(한약사) 뿐 아니라 수의사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일명 관리수의사 도입 법안)을 대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가운데 왼쪽, 이하 인증원)이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운데 오른쪽)와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지난 4일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홈플러스(사장 도성환) 본사에서 홈플러스와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빠른 시일 내에 홈플러스가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인증원은 홈플러스 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HACCP 전담 심사관 배정 및 교육·기술지원, HACCP인증심사 수수료 감면,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 등을 적극 실시한다. 홈플러스도 HACCP 전담조직 구성, 유통분야 HACCP 활성화를 위한 예산,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한다. 김진만
국내 첫 지붕개폐식 축사 개발장흥 표고골한우 브랜드 만들어장흥축협 문홍기 조합장사진이 ‘축산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문홍기 조합장은 지난 4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5대한민국 축산분야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최종 선정돼 오는 23일 인증패를 받는다.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에서 창의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최고농업기술자를 명인으로 선발해 성공사례를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과 성공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명인 선정은 1차(서류심사 30%)와 2차(현장심사 70%)에 걸쳐 실시된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축산,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등 5개 분야 5명이 선발됐다. 문 조합장은 장흥에서 한우 3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1974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전신인 성환 국립종축장에서 한우정액제조기술과 인
포항축협(조합장 이외준)은 지난 1일 포항시 북구 장성동 1437-1번지 현지에서 이재춘 포항부시장, 경북농협 정규석 부본부장, 백운학 경산축협장, 임영식 김천축협장,박수영 예천축협장,서병국 영주축협장,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 김영호 구미칠곡축협장, 정동채 영천축협장,김성동 청송영양축협장 외 경북도내 축협조합장 다수와 관계기관장 조합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프라자 장량점을 개점사진했다.포항축협 장량점은 축산물프라자 영일촌점, 참품점에 이어 3호점으로 한미FTA 타결 등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해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소비기반 구축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그 목적에 있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이외준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사회시설 16곳에 김장김치·쌀 전달수원화성오산축협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일 곡반정동 소재 축산물 유통센터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는 여성조합원 20여명과 임직원등 50여명이 참석해 직접 담근 200여 포기의 김장 김치와 쌀 100포를 화성시 관내 사회시설 16곳에 전달했다.이날 김장 김치는 물론 수원축협 송산 축산계에서 20kg 짜리 쌀 30포, 수원축협 노동조합에서 30포, 수원축협 금융사업본부에서도 40포를 기증해 20kg 짜리 쌀 100포도 함께 전달했다.이날 현장서 장주익 조합장은 “몸소 김장 김치담기 행사에 나서 주신 많은 분들의 땀과 쌀을 기증해준 분들의 마음이 모아져 지역에서 어렵에 살아가고 있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여줄 계기가 되길
국내 닭마이코플라스마병(MG·MS) 근절을 위해 종계 백신정책이 우선이라는 지적이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4일 ‘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요령 일부개정 행정예고 협의회’사진를 가지고 종계부화농가와 수의사의 의견을 농식품부에 전달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개정안 내용 중 예방접종 금지 질병에 MG·MS가 추가됨에 따라 정부에 입장을 표명했다. 양계협회 측은 국내 원종계·종계에서 MG·MS가 만연된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난계대 질병방지를 위해 백신금지가 아닌 백신도입을 주장했다. 만약 행정 예고안대로 시행된다면 종계도태량의 급격한 증가로 수급불균형을 초래해 양계농가의 피해가 클 것이라는 입장이다.해외사례도 예를 들었다.김점주 수의사는 “해외사례를 통해 이번 개정안이 얼마나 현실성이 없는지 알 수 있다”며 “미국의 경우 유
올해 오리산업은 AI의 악몽에서 좀처럼 깨어나질 못했다. 점점 더 강력해지고 변형된 바이러스로 인해 AI가 상재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AI와 함께 경기침체로 오리고기 소비량마저 예전 같지가 않다. 다사다난했던 오리업계, 2015년 한 해를 되돌아봤다. 올해도 AI 악몽 재현…공급 증가 불구 소비 위축일부 지역 방역 명목 작목전환 압박에 농가 공분살처분 보상금 지급 지지부진…현장 생계곤란 호소◆경기침체로 소비둔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15년 10월까지 오리 도압마리수는 5천846만수로 전년 동기 4천192만수보다 40% 정도 증가했다. 공급량은 증가한 반면 경기침체로 인해 오리고기 소비가 위축됐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더욱이 올해 AI가 또 다시 발생됨에 따라 오리고기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토종닭협회가 온·오프라인 토종닭 소비홍보를 강화한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성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3인 3색 토종닭요리’를 주제로 온라인 홍보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요리전문가 이수연원장과 파워블로거 심효진, 천윤아, 김진아 주부가 참여한 가운데 각각 3인 3색 요리를 만들어 총 3편의 홍보영상이 제작됐다. 파워블로거들은 토종닭을 이용해 각각 토종닭반반찜, 퓨전 토종닭 볶음탕, 오리엔탈 토종닭튀김을 만들었으며 소비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로 진행됐다. 김근호 회장은 “주부 파워블로거를 통해 바이럴 마케팅을 토종닭을 홍보하면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간단한 레시피를 보고 토종닭을 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올품이 안전관리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이 최근 재난대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 소방훈련사진을 진행했다. 올품 임직원 50여명과 27개 긴급구조 지원기관 및 단체 등 총 432명이 참여해 공장화재 등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한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원인미상의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고 화학물질이 유출돼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해 열렸다. 올품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 훈련, 긴급구조통제단의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 재난 대응능력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마니커가 온라인몰 고객대상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니커(대표 신계돈)는 2015년을 보내면서 변함없이 마니커를 아껴준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12월 한 달 동안 마니커몰에서 인기제품 14종을 할인한다고 전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보양식으로 푸짐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닭터의 자연삼계탕, 온 가족이 함께 먹기 적당한 훈제치킨, 안주와 간식으로 좋은 닭가슴살 구이육포와 춘천닭갈비 등 취향과 상황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골고루 구성된다. 마니커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가족, 친지와 함께 푸짐하고 저렴하게 닭고기 요리를 즐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기제품을 최고 40%까지 할인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마니커몰은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닭고기 제품
재료오리고기 600g, 베이비채소 200g, 겨자잎 30g, 오리밑간, 마늘매실소스 요리법1.오리고기는 납작하고 두툼하게 잘라 기름기를 없애고 껍질을 벗긴다.2.베이비채소는 씻어 물기를 털고 겨자잎은 손으로 뜯는다. 3.1의 오리고기에 밑간 재료를 섞어 재운다.4.뜨겁게 달군 그릴에 3을 놓고 구우면서 마늘 매실소스를 붓으로 발라가며 익힌다.5.익힌 스테이크를 접시에 담고 2를 곁들인다.
신규 도축장 착공 줄이을 듯4개조합 2018년말까지 완공2차가공 등 종합유통센터 지향 가공능력까지 겸비한 주요 양돈조합들의 신규 도축장 설립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조합원 출하처 확대는 물론 협동조합형 패커 완성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에 한발자국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첫 테이프를 끊은 곳은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성진)이다.제주양돈농협은 최근 서귀포시 동광리에서 제주도니안심엘피씨 착공에 돌입했다. 오는 2017년 11월 완공될 예정인 제주도니안심엘피씨에서는 하루에 1천500두의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양돈농협은 도축시설 착공과 함께 엘피씨내에 가공장 설치도 병행, 오는 2019년이면 도축과 가공의 원스톱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대충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의 경우 천안시 성남면 대화리 제5공단에 도축과 가공시설을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