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종계 배부 적정수 대비 300만수↑…생산잠재력 20% 증가 분석양계단체들이 닭고기 수급조절을 위해 종계에서부터 수급조절이 이뤄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내년도 예상되는 종계 배부 수는 약 940만수에 이른다. 이는 적정 사육수수로 파악되고 있는 650만수에 비해 무려 300만수가량이 늘어난 수치다.종계의 배부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의 육계 생산잠재력도 약 20%가량이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설상가상으로 미국산 가금류의 수입금지로 브라질산 닭고기의 수입이 늘어나고 곧 미국산 닭고기도 수입이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양계협회는 종계 사육수수의 자율적 쿼터제 도입을 강조했다. 종계쿼터제를 통해 계획적인 종계생산 및 사육밀도를 통한 장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 9일 조합장 실에서 계통출하 장려금사진을 지원했다.안성축협은 고급육 생산을 통해 고소득 창출을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안성한우로 계통 출하한 조합원 중 1천만원이 넘는 소를 생산한 조합원에 대해 1백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안성축협 특별장려금 지급 기준은 출하대금이 지육대금과 부산물 대금이 1천만원 이상 출현하는 개체 중 안성축협을 통해 사료를 전이용하는 농가, 또 조합을 통해 출하대금을 정산하는 농가에 대해서만 특별장려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이날 총 32두가 1천만원을 넘어 이날 32두에 대해 3천2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했다. 특히 일죽면 황근주 조합원은 8두가 1천만원을 넘어 800만원을 받았으며, 금광면 강대만 조합원은 3두가 해당되어 300만원을 받았다.이날 우석제 조합장은 “고급육 생산을 통해 안성
㈜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최근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 중 품질경영대상 부문에 선정되어 업계 최초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고 품질경영, 녹색경영, 사회책임경영, 지속가능경영, 기술경영 등 분야별로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경영 시스템 구축 및 실행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경쟁력을 보여준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체리부로는 육계계열화 사업을 구축해 원종계 부화부터 사료 공급, 가공, 유통까지 전 사업부문의 통합적인 운영을 통해 닭고기의 품질을 높였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임직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팀빌딩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화합과 상생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팀빌딩 교육을 통해 조합 임직원들은 상호 협동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고 조기 경영안정에 나서 내년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을 다짐했다. 이번 팀빌딩 교육은 국내 축산업의 전망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협동조합의 발전방향을 새롭게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해 경제사업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자 실시됐다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교육은 협동조합의 이해와 변화, 조합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특강과 조합원과 임직원이 상생하는 프로그램인 상생·화합·결의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팀빌딩에 참여한 한 대의원은 “조합원들간 유대
발라드동물병원·송강, GSP사업 일환 공동개발건·습식필터서 오염원 사멸…부담적고 설치간단돈사 내부로 들어가는 공기를 정화, 공기 전파에 의한 돼지질병 발생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비가 국내에서 곧 양산될 전망이다.PRRS 등 국내 양돈업계에 큰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각종 돼지소모성질환은 물론 FMD까지 공기전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GSP(골드시드프로젝트) 종축사업단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GSP참여종돈장의 차단방역 장치’ 개발에 나서온 발라드동물병원과 (주)송강지엘씨는 최근 축사전용 공기정화시스템 개발에 성공, 천안연암대에서 시제품의 현장적용 실험에 돌입했다.국내 양돈장 대부분이 서로 인접해 위치, 공기감염성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는 점에 착안, 한국형 공기정화 시스템 개발에 착수
송호대 평생교육원과 MOU횡성축협이 한우사육 조합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우대학 운영을 추진 중에 있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17일 강원도 횡성 소재 송호대학교 본관 2층에서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우대학 운영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을 체결사진했다.횡성축협측은 한우 사양관리 방법의 체계적인 단계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컨설팅 사업을 활성화시켜 횡성축협한우 브랜드 발전 및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한우대학 운영을 추진 중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기관에 속한 전문 강사진,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전 교수진으로 구성되는 한우대학은 단순사양관리 및 초급기술과정을 넘어서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를 선도할 한우 전문경영인 양성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 된
농식품부, 기존 ‘육종가’ 외 ‘표현형가’ 평가도 인정‘네트워크’ 신규참여 종돈장 육종가 산출 어려움 감안돼지AI센터가 정부로부터 구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우수종돈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돼지AI센터에 대한 우수종돈 보급사업 지원 대상축에 ‘표현형가’를 기준으로 선발한 개체도 포함키로 방침을 정했다.지금까지는 ‘돼지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이하 네트워크사업)에 참여하는 농장에서 생산된 종돈 가운데 ‘육종가’ 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우수한 종돈에 대해서만 구입가격의 차액을 50만~100만원까지 국고에서 정액 지원해 왔다. 지역에 따라서는 지방비도 포함됐다.하지만 올해 새로이 네트워크사업에 참여한 종돈장의 경우 ‘육종가’ 평가가 현실적으로 불가, 지원가능한 우수종돈 구입처가 일부 종돈장으로 국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6일 충주축협 생축장에서 충주지역 다문화 가정에 희망나눔 송아지 기증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석재 충주축협장 및 임직원, 정진국 충북농협지역본부 축산팀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충주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540만원 상당의 8개월령 암소 2마리를 구입 소규모 축산업을 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조합원을 선정해 지원했다. 희망나눔 송아지 기증을 위해 충주시 소태면 김종태 조합원, 충주시 노은면 민복기 조합원이 각각 암송아지 한 마리를 지원했다. 이석재 조합장은 “소규모 축산업을 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조합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축산업에 주력할 수 있도록 작지만 뜨거운 사랑을 담아 송아지 릴레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광폭적인 나눔축
한돈협, 현장검증 사업 마무리…26일 발표회 165개 농장서 실시…저감률 40%이상 제품 공개한돈농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악취저감 제품에 대한 현장검증 사업이 최근 마무리 되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오는 26일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12층 아레뉴 컨벤션룸에서 한돈농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조사·분석 발표회를 갖는다.이 자리에서는 전국 165개 양돈농가의 악취발생 현황 및 악취저감 대책 적용 이후의 변화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이를토대로 미생물제 등 이번 효과검증 사업에 참여한 악취저감 제품 및 시설의 효과도 공개된다.한돈협회는 이날 악취저감을 위한 양돈장 관리지침과 함께 악취저감 우수사례 동영상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한돈협회 조진현 박사(지도기획부장)는 이와관련 “3개월간에 걸쳐 양돈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20일 2015년도 우수 종돈장 인증을 심의한 결과 가야육종 산청종돈장(경남 산청)을 우수 종돈장으로 추가 인증했다.농진청은 지난 6월 ‘우수 종축업체 인증 세칙’이 고시된 후 9월말까지 인증신청을 받아 심의했다.정액 등 처리업체, 종돈장, 종계장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 종축업체 인증은 과거 국립축산과학원과 농림축산식품부로 이원화되어 있었으나 6월부터 ‘우수 종축업체 인증 세칙’으로 통합된 것이다.농진청은 통합된 제도에 따라 새로 구성된 3개 인증위원회(우수종돈장, 종계장, 정액 등 처리업체)를 처음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우수 종돈장 인증위원회의 인증심의 외에도 우수 종축업체 인증제도의 통합 운영과 2015년도 우수업체 사후 관리를 위한 현지 지도, 점검 결과를 설명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보석 가축
한돈협, FMD 재발위험 높아…안정때까지 신중전 위탁농 백신추가·차량소독 등 강화 요청도 대한한돈협회가 양돈밀집지역에 대해 한시적으로 위탁사육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올 겨울 FMD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방역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양돈밀집지역에 대해서는 보다 철저한 방역관리가 뒤따라야 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이 돼지가 사육되고 있는 일부 지역의 경우 순환감염의 위험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우려했다.한돈협회는 따라서 FMD가 안정될 때까지는 양돈밀집 지역에 위치한 농장에 대해서는 필요할 경우 본장차원에서 위탁사육 자제도 신중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모든 위탁장에 대해 밀집 여부와 관계없이 백신 추가접종 및 농장출입 차량의 소독과 관리 철저 등 방역조치 강화를 거듭 요청했다.
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지부장 조상덕)는 연멸연시를 앞두고 지난 16일 논산시청 시장실에서 한돈나눔축산 전달식을 갖고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1천만원 상당의 한돈1천100kg을 황명선 시장에게 전달사진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상덕 지부장과 박보철 부지부장을 비롯한 논산시지부 임원진과 도기정 논산축협이사(전 논산시지부장) 및 이호철 논산시 축산행정계장은 황명선 시장과 환담에 이어 한돈협회가 전개하고 있는 나눔행사 취지를 설명한후 한돈 1천100kg을 전달하고 무의탁노인과 결손가정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조상덕 지부장은 “우리 주위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나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한돈나눔 행사를 갖게 됐다”며 “논산시 한돈인들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한돈을 이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