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약협 집계 결과, 4천217억원…전년비 0.4%↓원료·소독제 감소…별다른 호재없이 비슷양상백신 5.9% 증가…예방중심 산업 재편 가속올 상반기만 해도 근근이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내 동물약품 판매액이 하반기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한국동물약품협회의 분류별 판매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국내 동물약품 판매액(수출제외)은 4천217억원으로 전년동기 4천232억원보다 0.4% 줄었다.올 상반기까지 국내 동물약품 판매액은 전년동기보다 2.7% 늘어난 2천932억원을 찍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하락반전했다.3분기까지 분류별 판매액을 살펴보면 신경계작용약 105억원(지난해 대비 4.7%↑), 순환기계작용약 18억원(6.4%↑), 호흡기계작용약 4억원(15.5%↑), 소화기계작용약 119억원(0.1%↑), 비뇨생식기계작용약 64억원(29.4%↑), 감각기계작용약 2억원(34.8%↓), 외피작용약 32억원(1.2%↑),
연간 8만여톤 폐수처리 비용절감 효과안정적 물량 확보·운반비 부담 등 과제시설 구축시 규제 관련 법적 개선도 필요국내는 연간 평균 8만여 톤의 가축혈액이 버려지고 있으며 막대한 양의 가축혈액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되레 가축혈액 처리를 위해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가축 혈액 자원화시 축산 폐수 처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2009년부터 가축 혈액의 위생적 수거 등 자원화 방안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다. 미국 APC사, 유럽의 Anitec사 혈액 처리시설 견학과 동물혈액 자원화 관련 국제세미나 개최, 혈액자원화 시설 건립 TF팀을가동이 바로 그것이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한국산업개발연구원과 건국대 산학협력팀에 동물혈액 자원화 시설 사업 타당성 분석 연구를 의뢰할 정도로 혈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곽상철)은 인도 2위 농기계 기업 타페와 장기적인 전략적 사업 제휴를 비롯해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의 해외 농기계 기업 기술이전 계약(200만 달러)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금년까지 200만 달러 상당의 소형트랙터 모델의 기술 이전을 완료하고, 16년부터 인도 현지에서 원가 경쟁력이 강화된 소형트랙터 모델을 생산해 인도 지역에서는 타페가 그 외 지역은 대동공업이 판매를 한다. 대동공업은 중장기적으로 타페에 기술 이전 대상 트랙터 모델을 중대형 기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양사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한 농기계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타페의 말리카 회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는 타페 창립 이래 처음으로 있는 일로 앞으로 대동공업과 트랙터 기술 이전뿐만 아니라, 이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롯데마트(대표이사 김종인)는 지난달 22일부터 롯데마트 전국 매장에서 오리고기를 전량 등급판정 받은 오리고기로만 판매한다.오리고기등급판정은 2011년 3월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현재 자율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등급오리고기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기준을 적용해 신선도를 직접 측정함에 따라 일반 오리고기와 비교할 때 품질 뿐 아니라 위생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롯데마트의 오리고기 전량 등급판정육 판매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오리고기 생산을 촉진하고, 소비자가 품질에 따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롯데마트는 전국 109개 매장에서 신선육뿐만 아니라 훈제오리에 대해서도 전량 1등급 이상 오리고기로만 판매하기로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AI발생으로 인한 오리고기의 소비위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키엠스타)’가 2018년부터 천안 독립기념관 서곡야영장(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재)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단, 내년 키엠스타까지는 그대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진행된다.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격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는 대한민국 농업의 첨단 미래상을 제시하고 농기계 수출 촉진을 도모하는 행사로, 지난 2010년부터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진행돼 왔다. 오는 2018년 개최지로 예정된 독립기념관은 인근에 IC가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차장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전시규모 확대가 가능해 전시업체 모두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 개최공동출자 무역회사 설립안 강행키로전국 배합사료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16개 축협이 공동출자해서 원료를 직접 구매하는 무역회사 설립을 추진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달 29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현 농협사료의 원료 구매 배분에 있어 투명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자체 원료구매 의사를 재확인 했다. 이날 농협사료는 사료원료 구매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료산업상생발전협의회(가칭)를 구성해 운영하자는 안을 내놨지만 조합장들은 신뢰할 수 없다며 자체 원료구매 무역회사 설립을 강행키로 하고 일단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사료산업상생발전협의회(가칭) 구성과 운영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조합
진주축협 보궐선거에서 정종열 후보사진가 조합장에 당선됐다. 지난달 28일 975명의 선거인수 중 912명이 투표에 참여해 93.54% 투표율을 보인 이번 선거에는 총 6명의 후보가 저마다의 각오로 조합원들을 마음을 얻기 위해 뛰어 왔으며, 이 중 정종열 후보가 291표를 획득해 288표를 받은 조양수 후보를 3표차로 따돌리고 17대 조합장에 당선됐다. 정종열 당선자는 그동안 무허가 축사 양성화를 위한 지원,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료창고 건립, 퇴비공장 건립, 조합원 저리자금 지원 확대, 복지 지원예산 대폭 확대를 공약으로 내 걸며 진주축협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적임자임을 강조해 왔다.
원주축협이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효율성 증진을 위해 사업부문별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원주축협 회의실에서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편성을 위한 첫 분과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신동훈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신용·지도·경제·마트 4개부분별로 위원을 구성해 힘찬 출발을 하게 됐다”며 “분과위원회가 조합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현장 창구역할과 더불어 임원과 대의원이 목표의식을 명확하게 갖고 뜻을 함께해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분과위원회는 △신용·PB사업분과위 △지도분과위 △경제분과위 △하나로마트분과위로 나뉘
계류사 천정 안개분무 소독생석회소독조 설치 등 만전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이 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축시장의 가축질병 전파를 철저하게 차단하기 위해 입체적인 방역소독을 실시사진하고 있어 이용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축시장은 인근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의 많은 차량과 생축 그리고 시장을 이용하는 축산인들이 드나드는 곳으로 자칫 방역이 소홀할 경우 일시에 가축질병을 전파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장흥축협은 이러한 가축시장에서의 질병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감안, 가축시장을 진입하는 차량에 대한 방역소독은 물론 최근 계류장 천정에 안개분무시설을 마련해 계류장에서 경매에 대기하고 있는 소들에 대한 안개분무소독을 실시하고, 가축시장을 방문한 이용객의 신발 바닥 소독까지 이루어지도록 생석회 소독조를 설치하는 등 입
천안축협, 학교급식 안정적 공급기반 역점농가모임 구성…고품질·이용고 장려금 지원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무항생제 한우암소 육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서 천안시 학교급식으로 무항생제 한우암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천안축협은 이미 학교급식 무항생제 농가모임을 구성하고 1백여명의 회원을 가입시켜 무항생제 한우암소 생산에 본격 착수했다.천안축협은 지난달 1백여명의 무항생제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조합회의실에서 천안연암대학 친환경인증센터 오응용 센터장을 초청해서 한우무항생제 인증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무항생제 한우 생산에 대한 열기 확산은 물론 농가의 참여 의지를 높였다. 조합은 무항생제 생산에 대한 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올해 품질고급화 장려금과 이용고배당금 등 7천만원의 장려금을 지
유기질 비료 지원식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3일 포천시청 주차장에서 열린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유기질 비료 지원식에 참석했다.조합원 기자재 전달▲최재학 조합장(용인축협)=지난 4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들에게 축산기자재를 전달했다.오곡나루축제서 축산물 할인행사▲이재덕 조합장(여주축협)=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신륵사 주차장에서 열린 여주 오곡나루축제에 참석해 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했다.조합사업 전이용대회 개최▲이덕우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5일 실내체육관에서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손양면민 체육대회 참석▲이종율 조합장(속초양양축협)=지난 2일 양양공항구장에서 열린 손양면민 체육대회에 참석했다.조사료 증진 독려 농가 방문▲이택열 조합장(인제축협)=지난 2일 가뭄 속 축산인들의 조사료 증진을 독려하기
업계, “냉동비축·렌더링 한계”…종계 도태시켜야닭고기 공급과잉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5일 축산관측을 통해 내년 4월까지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전년보다 22% 증가해 육계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농경연에 따르면 올해 9월 육용 종계 병아리 입식 마릿수가 48만4천수로 전년 동월보다 46.1% 감소했다. 하지만 올 1~9월까지의 종계 병아리 입식이 568만 7천마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나 증가했기 때문에 내년 1분기까지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크게 상승해 육계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공급과잉으로 육계 산지가격 하락이 내년 1월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경연은 12월~내년 1월 도계마릿수는 전년보다 각각 13.2%, 15% 증가한 8천502만, 8천54만 마리로 예상했다. 또한 낮은 닭고기 가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