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친환경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2015 친환경축산인 전국대회 및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이 친환경축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축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친환경축산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 행사인 ‘2015 친환경축산 대상 시상식’에서는 서류와 현장, 최종심사 등 공정한 절차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된 우수 친환경 친환경축산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한우, 낙농, 양돈, 산란계, 육계, 오리 등 6개 축종부문과 유통부문 등 총 7개 부문이다.
조사료 다급여 한우 비육프로그램 개발사료비 절감·고품질 축산물 생산 도모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 축산연구소는 지난 7일 축산농가의 최대 애로사항인 사료비 절감을 위해 거세한우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연구에서 생산된 고기로 한우관련 전문가를 비롯 축산농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위주 급여 쇠고기에 대한 맛과 품질에 대한 ‘관능평가회’사진를 개최했다.이 연구는 전남축산연구소에서 사육 중인 거세 한우 24두를 대상으로 자체 생산한 풀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 옥수수 담근먹이, 보리 알곡, 미강 등을 각 사육단계별로 영양소 요구량에 맞게 사료를 배합 급여해 비육 시험 종료 시기에 출하체중, 증체량, 사료급여량, 사료요구율 등 생산성 및 육질 분석과 사료비 절감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평가하여 최종 조사료 위주 급여 한우 비육
오인환 명예교수(건국대 과학기술대학)우리나라에도 태양광 전지 이용시설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축산농가에도 축사 위를 태양광 전지 시설로 덮은 곳이 눈에 띈다. 과연 인류가 이용할 수 있는 태양에너지는 얼마나 될까?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에너지의 양은 170x10GW에 달하며, 이중 30%는 대기권 밖으로 반사되고, 나머지 70%는 지구에 도달한다. (GW는 기가왓트를 의미하며 Giga는 10을 뜻한다) 이러한 태양에너지는 양이 무한하고 공해가 없으며 지구상의 어느 곳에나 고르게 분배되며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태양광은 두 가지 방식으로 활용가능하다. 첫째로 태양광을 직접 흡수하여 열로서 활용하는 방식이다. 태양열로 온수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여기에 해당한다. 둘째로 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 전기가 강조되
남매가 축산물 퀴즈왕 선발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싹쓸이해 화제다. 지난 11일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 주최로 열린 ‘제6회 우리 축산물 퀴즈왕 선발대회’에서 인천의 굴포초등학교 학생인 김나현, 김승현 남매가 어린이 축산물 상식왕에 선발됐다. 이날 행사는 미래의 소비자인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축산물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심어주고자 기획됐다.이날 영예의 대상에는 김나현(인천 굴포초 6학년) 어린이가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는 최신형 노트북이 수여됐다. 동생인 김승현(굴포초 4학년) 어린이가 최우수상인 한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나현 학생은 “원래 고기를 좋아하지만 대회에 참가하면서 축산물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
농협, 번식 비육 나눠 공모전 진행상금 2천만원 걸고 우수사례 발굴농협이 한우를 잘 키우는 농가를 선발하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한우사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와 한우산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는 최우수상 500만원 등 총 상금 2천만원이 걸렸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한우사육 우수사례 공모를 번식부문과 비육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대상은 번식부문 30두 이상, 비육부문 50두 이상 사육농가로 법인은 제외된다.번식부문의 경우 암소 사육두수의 60% 이상이 혈통 또는 고등 등록이 된 농가가 대상이 된다. 비육부문은 거세 출하두수 1등급 출현율이 90% 이상인 농가가 대상이다. 종축 등록두수는 공모신청일 기준으로, 등급 출현율은 공모신청일로부터 1년간을 기준으로 한다.농협은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1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13일 서귀포시축협 흑한우평품관에서 제주흑우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제주도 내·외 전문가와의 연결망을 구축하기 위해 ‘제주흑우 산업화 촉진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 김영훈 과장의 제주흑우 사업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 ▲한국종축개량협회 정용호 부장의 제주흑우의 개량과 관리 방안 개선 ▲국립축산과학원 백광수 연구관의 흑우 연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 김준영 이사의 단풍미인한우 브랜드 사업 성공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국립축산과학원 박남건 난지축산연구소장은 “이번 토론회가 전문가, 축산인, 산업체를 중심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제주흑우 산업화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농식품부, 올해 예산 11억4천만원 책정신규백신 출시 따라…기존백신도 구입 가능“차단방역 필수…백신은 보조수단일 뿐”이달 중 PED백신 관납이 재개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돼지유행성설사(PED) 방역관리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개선대책에서는 올해 중단됐던 PED백신 지원책이 담겨졌다. 올 들어 국내 유행 항원을 담은 새 PED백신이 개발·출시됐기 때문이다.PED백신 관납에는 국비 11억4천만원이 책정됐다. 전액 국비지원이며, 지자체에서는 방역협의회 등을 열어 신규 백신 또는 기존 백신을 선택해 농가에 지원하면 된다.이밖에 이번 개선대책에서는 지난 6월 법개정으로 마련된 3종 가축전염병 발생 시 도축장이나 위탁사육 농장으로 가축이동 가능 등이 포함됐다.농식품부는 PED백신 관납 재개와 더불어 리플렛 배포, 한돈협회 주관 차단방역 교
김강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64년 한우농가 118만 호 1백35만두 사육…경제가축 가능성 타진퇴근후 도서관으로…역사적 기록 찾아 종합 정리본인은 농촌진흥청 시험국 연구기획과에 근무하면서 제1차(1962~1966), 제2차(1968~1972) 정부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중 한우의 경제가축화가 시급하다는 것을 예측했다.1964년 말 현재 전체농가 220만호 중 한우 사육농가 118만호, 사육두수 1백35만두(호당 1.1두)의 경제가축 가능성에 대한 방향검토가 우선 필요하다고 판단했다.1910년대의 조선총독부 권업모범장, 1930~1940년대의 조선총독부 농사시험장 사업보고서와 1945년 해방이후의 축산시험장 연구사업보고서가 그것이다. 한우의 경제가축화 가능성을 조사 분석 정리하여 1967년 농사시험연구총서 제12호 한우에 관한 연구 총서로 발간했다. 한우의 역사는 한민족의 역사와 그 시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식육과학연구소(소장 김천제 교수)는 지난 7일 건국대 생명과학대학 4층에서 ‘2015 즉석 식육 가공·유통 전문가 양성과정’ 8기 교육생 35명의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건국대 즉석 식육 가공·유통 전문가 양성과정은 식육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즉석식육 가공유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이날 수료식에서 김천제 식육과학연구소장은 “수료생들은 이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핵심 육가공품을 만들어 내야 한다. 최근 성심당, 미성당처럼 전통을 유지하는 핵심을 지키되 항상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내려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장관상 안운재 ▲건국대 총장상 최영일 ▲aT사장상 정연만 ▲aT유통교육원장상 김영진 ▲연구소장상 김유진, 남정윤, 육정화, 이한순 ▲
동물혈액 자원화 사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7일 축산물처리협회 회의실에서 건국대 산학렵력단 건국대 수의과대학 최농훈 교수팀의 동물혈액 자원화 시설사업 마스터 플랜 수립 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사진를 개최하고,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건국대는 동물혈액 자원화를 위한 최적의 혈액 처리 방법을 제시하고, 국내 실정에 적합한 동물혈액 자원화의 제품방향 연구 즉 동물사료, 비료, 사료첨가제, 식품첨가제, 의약품 원료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혈액수집, 운송, 가공처리 등의 선진사례분석을 통한 국내 실정에 적합한 방법을 도출하고, 동물혈액 자원화 시설에 대한 사례분석과 기타 비식용 도축부산물 재활용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마스터플랜 수립방향은 동물혈액 자원화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통합형 가축분뇨 자원화 혁신모델 사업단(단장 김동수)은 지난 1일 서울 용산역 KTX 제5회의실에서 ‘제1차 가축분뇨 자원화 전문가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가축분뇨의 환경영향과 정책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축산경제연구원 노경상 원장을 비롯해 국립축산과학원(최동윤 과장), 논산시(이오순 팀장), 축산환경관리원(이행석 부장), 충남대(정덕영 교수), 건국대(이상락 교수), 서울대(최지용 교수), 한경대(윤영만 교수), 남원공동자원화(이영수 대표), 대한한돈협회(조진현 부장), 사업단 등이 참석했다.토론회 참석자들은 가축분뇨 최적관리 방안으로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한 적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또한 환경용량을 고려한 살포를 위해 인센티브와 벌칙제도를 연계해 운영해야 한다고 지
직판장 등 갖춘 입암동 신청사 착공총 90억원 투입 내년 8월 입주 목표강릉축협이 신청사 기공식을 갖고 새로운 100년대계를 수립, 조합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릉축협(조합장 주영건)은 지난 7일 강릉시 입암동 448번지에서 최장길 농협강릉시지부장, 김천일 NH개발 강원지사장, 조합 임원·관내주민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기공식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주영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구한 56년의 조합 역사 속에서 새로운 조합 역사를 다시 쓸 신청사 기공을 맞아 더 큰 도약을 기약하고 지역주민과 조합원에 봉사하는 축협, 환원하는 축협,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축협으로 더욱 충실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첫 삽을 뜨게 된 강릉축협의 신청사는 총 3층 건물에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