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고양시지부는 지난 8일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 본점에서 한돈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한돈협회 고양시지부 회원들은 전지, 후지, 등심 등 비선호 부위를 이용해 제육볶음, 돈까스, 탕수육 등을 만들, 고양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무료 시식회와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소비자들에게 한돈 애용을 적극 호소했다. 김성수 대한한돈협회 고양시지부장은 “돼지고기에는 각종 아미노산, 비타민B군, 미네랄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 및 장년층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많은 소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상생주도…MSY 23두 넘겨지열이용냉방 여름철 산자수 대폭 개선목우촌 수평계열농가협의회장으로 활동전북 김제 푸른들농장은 지난 한해 MSY 22.4두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양돈부문 농협사료 대표농가에 선정됐다. 전국 평균 MSY가 17두라는 점을 감안하면 탁월한 성적이다.푸른들농장 허영회 대표(58)의 축산경력은 30년이다. 전북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허 대표는 초원 위의 목장을 꿈꾸며 고향에 6천800평을 매입해 낙농을 시작했다. 동갑내기 아내 강인정씨와 결혼하고 3남매를 둔 허 대표는 교육문제로 아이들과 아내가 전주로 이사를 나가면서 혼자 몸으로 착유하고 목장 일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양돈으로 전환했다. 당시 목우촌에서 여신을 잘 줘 계열농가로 들어갔다. 모돈 170두로 시작해 지금은 상시 모돈이 320두 규모다.허 대표는 계열농가지만 목우촌
(주)코리아제네틱스(대표 장익준)은 내달 16일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우수 동결정액 활용교육을 실시한다.천안 연암대 심금섭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핵돈(7천두) 보유 규모가 캐나다 최대인 얼라이언스 제네틱스 우량종돈 및 동결정액 소개와 함께 이론과 실습 각각 2시간씩, 4시간에 걸쳐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동결정액의 수입 및 활용에 관해 관심있는 농가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진흥회 이사회서 잉여 실태조사 소위원회 구성키로결과 따라 정부·낙농가·유업체 역할분담 방안 마련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13일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제4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원유수급상황 실태조사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소위원회는 현 잉여상황의 정확한 원인의 파악 및 조사결과에 따라 정부, 낙농가, 유업체의 역할 분담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장을 포함해 9인으로 구성된다. 소위원회 위원장은 낙농진흥회장이 맡고, 생산자 측 3인, 수요자 측 3인, 소비자 측 2인으로 구성된다. 소위원회는 오는 20일까지 운영하며, 필요시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소위원회에서는 현재 잉여상황의 발생원인 실태 파악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역할 분담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상정된 원유수급안정대책은 소위원회
최현주 위원장 (육우자조금관리위)대한민국 쇠고기 육우의 위기가 또, 한번 찾아왔다. 육우 군 급식 기준량이 지난 9월부터 장병 1인 기준 하루 11g에서 9g으로 2g 낮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한우와 닭고기는 각각 1g, 4g씩 증량하는데 반해 육우만 2g 축소해 육우 농가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육우의 군납 물량은 전체 육우 도축량의 15~25%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2g 감량은 전체 육우 군납 물량의 약 20%에 해당되는 양으로 육우 가격의 하락내지는 폭락까지 야기 시킬 수 있어 육우농가의 한숨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현재 우리니라 쇠고기 시장은 FTA 체결로 인해 수입이 완전 개방된 상황이다. 이에 한우는 브랜드 개발과 고급화 전략으로 활로를 찾고 있지만, 육우는 일반 소비자의 외면과 수입육과의 가격 경쟁에 맞서 치열하게 싸울 수 밖에 없는
서울우유가 내달 신청 받아 조합원에게 공급할 젖소정액 가운데 국내산 ‘바이텍’과 외국산 ‘메르디안’등은 국내 젖소 개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7일 오전 상봉동 소재 본 조합에서 유우군검정연합회(회장 김천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고능력 젖소정액을 1천354 검정조합원에게 공급키로 하고 국내산으로 ‘바이텍’사진을, 외국산으로 ‘메르디안’과 ‘칼리버’, ‘브룩’등 종모우 4두를 선정했다.특히 8월 기준으로 미국 종합지수(TPI) 27위인 ‘바이텍’은 요즘 국내 낙농가들이 선호하는 개량형질인 생산수명이 6.7이며 체세포수(SCS)는 2.59로 9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하다.생산능력에서도 유량(PTAM) 675kg, 유단백량(PTAP) 16kg으로 높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난산율(SCE) 5.4, 딸 소 난산율(DCE)은 4.9로
임실군이 주최한 ‘2015 임실N치즈축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실N치즈축제는 치즈의 고장 임실을 대표하는 지역행사로 치즈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행사로 풍성한 가을잔치 한마당으로 구성됐다. 축제기간 중인 지난 9일 재단법인 임실치즈과학연구소는 ‘제4회 임실 자연치즈 콘테스트’를 열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20개 목장에서 신선치즈 14개, 숙성치즈 19개 총 30여종이 출품돼 목장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다.전북 임실군 치즈마을 소재 두 마리 목장(대표 심요섭, 유덕자)이 출품한 크림치즈와 콜비치즈가 신선치즈부문과 숙성치즈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황주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장흥·강진·영암)은 지난 8일 국회 종합국정감사에서 민간사료 업계의 담합 의혹을 제기하고, 민간사료 업체에 사료값 인하와 부당이익 사회환원을 촉구했다.황 의원은 증인으로 민간사료 업체와 축산 생산자단체 출석을 요구한 것은 “이번 담합문제에 대한 조사확대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사료 회사들이 이를 인정하고, 사료값을 내리는 것과 부당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국제곡물가, 환율 등을 고려했을 때 이 기간 사료값을 내렸어야 했다. 농협사료는 그렇게 했다. 하지만, 민간사료 업체들은 오히려 사료값을 올렸다”며 민간사료 업체들은 이제라도 사료값을 인하하고, 부당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증인으로 나선 정학상 팜스코 대표는 “당장 사료값 인하 계
GSJ 인스티튜트, 한우동향 분석올해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에는 효과를 거뒀지만 앞으로 큰소 사육두수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GSJ 인스티튜트는 최근 한우동향 제55호 자료를 통해 한우산업의 사육두수는 감소하고 도축두수는 증가하는 불편한 진실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GSJ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추석 이전 30일간의 경락두수를 비교했을 때 각각 4만9천188두, 5만642두로 지난해에 비해 올해 3.0% 증가했다.올해 추석을 앞둔 9월 한우 도매가격이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kg당 1만8천212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명절수요가 있었고 정부가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농협 및 관련단체 회원의 도축을 장려한 결과 물량을 맞출 수 있었다는 것이 GSJ 인스티튜트 측의 설명이다. 특히 정부의 도축 장려 정책은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
양돈장 경영계획 공유하며 네트워크 형성차세대 한돈인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의 이해를 돕는 워크숍이 열렸다.대구경북양돈조합(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6·7일 양일간 농협창녕교육원(원장 한억천)에서 ‘협동조합 친친(親親) 워크숍’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구경북양돈조합 관할구역 내 한돈농가 2세 30여명이 참석했다.대구경북양돈조합은 한돈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한돈인들이 새로운 대안경제로 주목받고 있는 협동조합을 잘 이해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워크숍에선 ‘협동조합, 왜 친해져야 하는가?’, ‘함께해요! 협동게임’, ‘차세대 한돈인에게 바란다’, ‘MY WAY, 세상을 향해 외치자’ 등 주제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극기훈련도 하고 앞으로 양돈장 경영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
농림축산식품부는 제 569돌 한글날을 계기로 한자어, 일본식 표현 등 어려운 농업용어를 우리말로 바꿔 쓰도록 하여 농업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그동안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농업용어를 우리말로 바꿔나가는 노력이 이루어져 왔으나, 아직까지 공문서나 연구기관 발간자료를 비롯하여 농업 현장에서 우리말 농업용어의 쓰임이 활발하지는 않은 상황이다.이에 농식품부는 이번 한글날을 기념하여, 농촌진흥청과 협의를 통해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농업용어 가운데 109개를 골라 우선적으로 순화하기로 했다.또한 매월 ‘이달의 순우리말 농업용어’를 5개씩 선정하여 해당 단어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우선 10월에는 흔히 쓰이는 말과 겹쳐 농업 용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한자어 5단어를 선
유전능력을 이용해 선발한 거세한우의 영양가(TDN)를 조절하면 비육기간은 줄이고 고급육 출현율은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2일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육종과 사양을 융합한 시험 결과를 제시했다.축산과학원에 따르면 한우농가의 거세우 평균 출하월령은 31.7개월로 고급육 사양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고급육을 위해 오랜 시간 비육하게 되면 증체량이 둔해지고 사료효율의 저하로 생산비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비육기간을 줄일 경우 근내지방이 감소함에 따라 농가들은 어쩔 수 없이 장기 비육을 하는 실정이어서 사양관리 연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이에 축산과학원은 한우 8천779마리의 혈통정보와 1천200마리의 표현형 정보를 이용해 육종가를 추정하고 이 육종가를 이용해 거세한우 26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