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축협(조합장 김광위)은 지난 3일 신안동 소재 금융점포인 신안지점을 평거동으로 확장 이전사진하고 ‘너우니’ 지점으로 이름을 바꿔 문을 열었다. ‘너우니’는 과거 이 지역의 지역명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지점 주변을 ‘너우니’라고 부르는데서 착안해,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한 향토금융의 모습으로 다가가 진주축협만의 고품격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뜻을 품고 있다.진주축협 신안지점은 진주서부농협 남가람지점과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있는 계통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했던 상황이었다. 이렇게 된 사유에는 과거 진주축협에서는 축협법을 적용하고, 진주서부농협은 농협법의 적용을 받아 개설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관계의 지속은 결국 계통간의 출혈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 하에 진주축협이 먼저 평거동으로 자리를 옮
연일 찌는 무더위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며 자칫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소홀해지기 쉬운 가운데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 여성회가 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사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논산축협 여성회 회원들은 지난달 31일 몸은 비록 불편해도 서로 마음을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회원들이 동지팥죽행사로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여성회는 임원 월례회를 열어 동지팥죽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의결한 후 여성회 임원 24명이 3개조로 나누어 이날 쎈뽈요양원을 비롯해 8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50만원씩 총 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복지시설은 쌘뽈요양원·논산정신요양원·성지드림빌·한울빌리지·사랑우리의 집·죽림정사·작은자의 집·효성요양원이다.회원 225명이 활동하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3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 임원과 조합원 및 자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서울축협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조합원 중 조합사업 우수 이용자의 자녀를 선발해 지급한다.서울축협은 이날 조합원 자녀 중 장학생으로 선발한 중고생 7명과 대학생 35명 등 총 42명에게 8천5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서울축협은 이날 중고생은 70만원, 대학생 35명은 230만원씩 총 8천540만원을 지원했다.이날 진경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조합이 긴축 경영 속에서도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규모를 줄이지 않은 것은 장학금이 조합원 자녀들이 학구열을 더욱 불태우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인성의 소유자로 자라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0일 어유지리 소재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2015년 장학재단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엔실리지 일손돕기 참석▲김학문 조합장(광주축협)=지난 13일 곤지암 건업리 김용호조합원 농가에서 엔실리지 작업 일손돕기에 참석했다.축산계 단합대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7일 솔향기가든에서 열린 영중, 영북, 관인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했다.축산관련종사자 교육 참석▲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 19일 조합회의실에서 실시된 축산관련종사자 의무교육에 참석했다.한우작목회 운영위 개최▲손연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17일 조합회의실에서 한우작목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여성산악회 정기산행 참석▲최재학 조합장(용인축협)=지난 20일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에서 열린 여성산악회 정
1천600억원 투입 ’18년 준공 목표 ‘종합유통센터’ 추진유통단계 단축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품질력 무장하루 소 700두·돼지 4천500두 도축…육가공 3배 확대부산물 이용 부가가치 창출…포크밸리 시장 점유율 제고“모두 함께 나아가는 ‘동행’, 이것이 부경양돈조합이 추구하는 모토입니다.” 지난 1983년, 106명의 조합원들로 첫 출발을 알린 뒤 올해 사업계획물량 1조 9천209억 원이라는 비약적인 성장과 협동조합의 제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내며 대표적인 협동조합 모델로 자리 잡은 부경양돈조합. 그 중심에서 조직을 총괄하고 있는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원과 조합, 직원이 잘 맞물린 톱니바퀴가 되어 제 역할을 다할 때 부경양돈조합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 할 것”이라며 이러한 크고 작은 다양한 톱니바퀴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하
매장 확대·전방위 행정 지원 성과메르스 확산 시기에도 매출 증가경기도 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이 지난해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에 따르면 올 7월말 기준으로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은 23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3억 원보다 2.8배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됐던 6월 매출액이 60억 원으로, 5월 20억 원에 비해 3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메르스 확산으로 많은 유통업체들이 피해를 입은 것과 대조를 이루기도 했다. 도는 이 같은 매출 증가 원인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와 도의 지원 등이 뒤 따랐기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지난해 7월 도내 8개였던 로컬푸드 직매장이 올해 16개로 늘어났다. 또한 도는 올해 로컬푸드 직거래 판매 참가 농가에 계절에 상관없이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12억
은상엔 ‘아침미소 목장’·동상엔 ‘돼지보러오면 돼지’‘제3회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홍천사랑말한우’가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침미소 목장’은 은상을, ‘돼지보러오면 돼지’가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6차산업화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 및 농업인의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해 ‘제3회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이같이 수상했다.금상의 영예를 안은 ‘홍천사랑말한우(대표 나종구)’는 ‘생산자와 소비자 신뢰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홍천 사랑말 마을에서 한우사육부터 사료생산까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하고, 마을 농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농가직영 식당을 통해 마을 축산농가의 안정적 소득원을 확보하고 있다.은상을 차지한 ‘아침미소 목장’은 36년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우유 소비 침체
위반업체 총 64개소 적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권오전)은 지난 5월부터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의 가격 상승에 따라 수입산 축산물의 원산지 둔갑 판매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6월 4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6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역을 살펴보면 수입산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적발된 업체가 39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미표시한 업체가 15개소로 뒤를 이어 돼지고기의 원산지 표시 위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 중에는 냉장육의 경우 원산지 식별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축산물 거래내역을 철저히 숨기는 등 교묘한 수법으로 그동안 단속을 피해 왔던 식육점 조직에 대한 경남지원 원산지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11일 일로가축시장에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양축가 조합원, 소 매수 매도인 등 300여명에게 임직원이 손수 조리한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과 빙과류사진를 제공하는 복달임 행사를 전개했다.이른 새벽부터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한 사람 한 사람 가축시장 이용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 현장에서 수집한 다양한 의견을 참고로 일로가축시장 활성화와 투명하고 안정적인 한우 거래를 위한 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조합측은 기대하고 있다.문만식 조합장은 “현장에서 모든 것을 배워 왔듯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의 눈과 귀가 되겠다”며 “일로가축시장은 전남의 대표 가축시장이자 전국 제 1의 가축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명품 가축시장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늘 준비
제주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기 위한 ‘보들결제주한우’가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지난 18일 제주 서귀포 소재 서귀포축협 본점에서 서귀포축협(조합장 송봉섭)과 안전관리통합인증제 획득 기반 조성을 위해 MOU을 체결사진했다. 이로 인해 ‘보들결제주한우’는 제주도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관련 MOU를체결한 최초 브랜드가 됐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올해 안에 서귀포축협이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인증원은 서귀포축협 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HACCP관리 전담 심사관 배정 및 교육·기술지원, HACCP인증심사 수수료 감면,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한 현
뜨거운 햇살 속에 싱그러운 넝쿨터널이 안성팜랜드를 찾은 발길을 붙잡고 있다.농협안성팜랜드(사장 이일규)는 최근 초원 산책길에 이색터널을 만들었다. 수세미 넝쿨로 조성된 터널은 싱그러운 초록빛깔을 뽐내며 팜랜드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그늘과 쉼터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수세미를 직접 만져볼 수도 있어 어린이와 함께 찾는 가족고객들에게 인기다.수세미 넝쿨터널과 함께 연인들이 즐겨 찾는 하트모양의 터널도 발길이 잦다. 소원카드에 소원을 적어 사랑넝쿨에 걸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팜랜드의 안내에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 참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안성팜랜드 소원카드 판매수익은 연말 불우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한편 안성팜랜드는 내달 중순부터 가을목동페스티벌을 연다. 참관객들이 직접 목동이 되어 가축과 교감하고 체험하는 목
농협상호금융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들과 유족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은 7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13일 광복회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함께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허식 대표를 비롯한 상호금융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광복회 서울서대문구지회(지회장 홍의찬)의 독립유공자와 유족 20여명을 초청해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이날 참석한 광복회 회원들은 농협상호금융 임직원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허식 대표는 “앞으로도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데 항상 앞장서겠다”고 했다.농협상호금융은 ‘광복70년815예적금’ 상품을 통해 일선조합이 조성한 기금을 국가보훈처의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에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