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지역 회원으로 구성된 양계 2세들이 양계산업 경쟁력 제고의 기치를 내걸고 지난달 30일 소식다산회(회장 김규동, 이하 소다회)를 발족시키며 힘찬 출발을 했다.소식다산(小食多産)은 ‘적게 먹고 많이 낳자’는 뜻으로 경북지역 채란 양계 경영인 5명이 모여 결성되었으며,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여 FTA 등 국내외적인 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틀을 마련코자 발족했다.특히 이날 발족식에서는 농협사료 경주공장(장장 이학림)과 구체화된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소다회는 8만수~12만수의 사육규모를 가진 농가들로 구성되어 총 50여만 수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김규동 회장은 “농장의 경쟁력은 곧 생산성 향상”이라며 사료 공동구매를 시작으로 작지만 큰 뜻을 갖고 출발하는 소다회에 관심과 격려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철호·파주연천축협장)와 광주축협(조합장 김학문)은 지난달 29일 광주시 초월읍 지월농원에서 인근 농가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와 함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돕기 위해 후식으로 우유 마시기 행사사진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경기농협 이원용 경제사업 부본부장을 비롯한 광주지구축협 김학문 조합장, 초월농협 허익행 조합장, 농협광주시지부 황경선 지부장, 경기도청 축산정책과 김영수 사무관, 광주시 축정팀 최정원 팀장 등이 같이 참석한 가운데 손수 삼계탕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리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이날 광주축협 김학문 조합장은“여름철 보양음식인 삼계탕을 이웃 경종농가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가운데 서로 동반 성장하는 따뜻한
농협, 닭고기자조금사업 일환소비자에 다양한 조리법 홍보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8월부터 4개월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닭고기 요리홍보와 강습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닭고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농협은 전국 닭고기 요리홍보와 강습회를 통해 1高(고단백), 3低(저콜레스테롤, 저칼로리, 저지방) 건강식품인 닭고기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닭고기 조리법 홍보를 통해 닭고기 소비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요리홍보와 강습회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조리사, 요리플래너, 주부 등 다양한 소비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요리블로거 초청 닭고기 홍보, 닭고기 요리 홍보관 운영, 7色7味 발효액 소스 맛닭 조리법 홍보, 남산 거북이 마라톤 행사 및 파주 개성인삼축제 닭고기 요리 시식회, 닭고기 요리플래너 양성 교육, 다
사료 기술·축산 노하우 진수 알려‘해외로 해외로.’CJ제일제당이 글로벌 기업답게 해외로 사업 영역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유종하, 이하 CJ)은 지난달 21일 베트남 4번째 생산거점인 동나이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CJ 임직원을 비롯하여 박노완 대한민국 호치민 총영사, 베트남 동나이 부성장 및 농림부 축산국 부국장 등 현지 관계자 1천500여명이 모여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동나이 공장은 2014년 3월에 부지 약 8만㎡, 건물 약 2만4천㎡에 건설을 착수해 17개월이 지나 완공이 되었고, 연간 생산능력이 27만톤으로 양축, 양어사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동나이 공장 준공으로 인해 CJ 베트남 사업부는 베트남 축산 농가에 신선한 사료를 더욱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동시에 인도차이나반도 사료 수출을 위한 교두
우린네이처(대표 고영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악취로부터 해방’ 이벤트를 펼친다.이벤트는 이달 17일까지 진행된다.이벤트는 총 두가지. 이중 첫번째(70+70)는 70만원 이상 악취저감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뉴트로원반, 뉴트로분말, 오도프리, 에어리페어, 글리믹스, 누포드라이, 에어로솔 등 7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주는 형태다.사은품은 고객이 선택하면 된다.두번째(7=4+2+1)는 뉴트로원반, 뉴트로분말, 오도프리, FS골드 등 악취저감제 4종을 대상으로 두개를 구매하면 하나를 더 준다.고영규 대표는 “우리 민족이 일제 강점으로부터 해방된지 70주년 되는 8월 15일을 기념한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모든 사업장들이 악취로 인한 민원에서 해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라질 JBS사와 14억5천만달러 인수매각 합의 육가공·사료·양돈장 포함…당국 승인 남아세계 최대규모의 육류업체인 브라질 JBS사가 미국 카길사의 양돈 및 돈육계열화 사업부문을 인수한다.정PC연구소는 미국 현지 언론을 인용, 최근 양사가 14억5천만달러에 달하는 인수매각에 공식 합의했다고 전했다.인수 매각 대상은 카길사 소유 미국의 2개 육류가공공장(아이오주, 일리노이주), 5개 사료공장(미주리, 아칸소, 아이오와, 텍사스), 4개 돼지농장(아칸소, 오클라호마. 텍사스)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JBS사의 미국 법인인 JBS USA는 이미 쇠고기와 가금육 분야의 대형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인수를 통해 전 축산물에 거쳐 막강한 입지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그러나 실제 인수까지는 최종 단계가 아직 남아있다.현지에서는 미국 정부가 JBS USA의 육류시장 과점
충남한돈협 “당국 효능문제 인정불구 항체율 기준”2회 접종하고도 과태료 사례도…양돈현장 불만 고조방역당국의 FMD백신 미접종 과태료 부과에 대해 양돈현장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4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배상종) 월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정부가 FMD백신 효능의 문제점을 인정한 이후에도 항체율이 기준치 이하라는 이유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돈협회 유재덕 부회장과 정선현 전무이사,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도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FMD 관련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진 이날 회의에서 한 양돈농가는 “백신을 2회 접종했는데도 과태료를 맞았다. 있을수 있는 일이냐”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지금까지 양돈농가들이 납부한 과태료를 환급해
천하제일사료, 생산성 강화…전 축종 품질 보강 고온 스트레스 최소화 ‘이온팩’ 서비스도 실시하절기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관리는 다음해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름철 농장의 생산성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더위가 점점 일찍 찾아오고 있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위와 습한 기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지난 7월 1일부터 선제적으로 하절기 가축 생산성 안정화를 위한 품질보강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평소 고객만족과 성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천하제일답게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를 잡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온 ‘이온팩’ 서비스가 올해도 계속 제공된다. 이온팩 서비스는 하절기 과다 호흡으로 인한 체액의 산성화
특별 배합비 운영·농장 점검 서비스도하절기 양돈장의 생산성 관리는 매년 ‘뜨거운 감자’ 로 부각된다. 사양가들의 가장 큰 고민으로 이시기 생산성은 양돈장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위와 습한 기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지난달 20일부터 하절기 극복을 위한 ‘Cool Summer 양돈 프로젝트’사진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 시행 기간 동안에는 천하제일사료가 야심차게 준비한 하절기 특별 배합비 운영 및 농장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천하제일은 우선 프랑스 IN VIVO(인 비보)社의 노하우(Know-How)를 접목해 탄생시킨 키네틱 K-시리즈와 마이티맘 번식돈 ‘썸머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돼지들의 더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포유모돈 전용 탑드
동물복지의 시작, 잘 먹이고 잘 쉬게 하는 것 생돈 운송·도축장 인증도 추진…“갈길 멀어”“돼지를 돼지답게 키울수 있는 농장환경을 만들고 소비자가 건강한 식탁을 차릴 수 있도록 올바른 식품을 생산해 제공하며, 자연을 보살피는 것이 농부의 본분일 것이다.”최근 동물복지농장 인증을 받은 경기도 이천시 성지농장의 이범호 대표는 대학시절 축산을 배우며 품었던 농장경영 철학을 30년만에 이루게 됐다고 말한다. ‘미친농부의 순전한 기쁨’이라는 조엘 샐러틴의 책은 그가 꿈을 이루는 지침서가 되기도 했다.성지농장은 이미 HACCP, 무항생제 농장인증을 받았다. 동물복지 농장 인증을 위한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온 셈이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준의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 사육이 이뤄지는 축산농가를 국가에서 인증해 주는 제도다. 양돈
이득환 교수(한경대)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보급률을 자랑하는 한국은 이제 IT강국으로 전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고 인터넷 보급률 또한 세계 최강을 자랑한다. 우리는 이제 일상에서 스마트폰의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매료되어 있고 이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점들이 있기 때문이다. 전화는 물론, 메시지 전송, 사진촬영 및 편집, 네비게이션, 음악감상 등 모바일 앱을 이용한 무궁무진한 이용 가능성이 있다. 이제 스마트폰의 이용은 축산업까지 활용하기에 이르렀다. 인터넷 및 스마트폰 보급률이 우리나라보다 낮은 미국 또는 유럽의 축산선진국은 벌써 CCTV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지능형 축사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많은 앱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다. 즉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의 농장관리를 할 수 있는 시
사료비는 전체 생산비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2014년 기준 돼지 1두당 사료비는 17만748원으로 전체 생산비의 57.9%를 차지했다. 사료비는 농장상황(사양관리, 관리자)에 따라 차이가 많이 발생하므로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는 사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그 첫 번째는 단계별 사료 급여비율을 점검하는 것이다.각 사료회사마다 성장단계별 영양 소요구량에 따른 사료급여 프로그램이 개발돼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 권장급여프로그램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2015년 상반기 배합사료 생산량을 보면 자돈사료(젖먹이돼지,젖뗀돼지) 28.7%, 육성돈사료(육성돈전기/후기) 46.0%, 비육돈사료(비육돈,비육돈출하) 7.7%, 번식돈사료 17.6%로 파악되고 있다. 현장에서 성장단계에 따른 사료급여가 깨져있음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현대의 양돈경영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