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꿀 생산량은 평작수준벌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양봉업계는 최근 벌꿀관련 식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벌꿀의 가치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면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조균환 한국양봉협회장은 “벌꿀 식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식품회사에서 국내산 벌꿀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국내산 벌꿀의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양봉산업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양봉농협의 경우 장기간 보관 중이던 재고벌꿀을 거의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용래 양봉농협조합장은 “1천 드럼 정도 보관 중이던 재고벌꿀이 거의 소진됐고, 올해 수매하는 4천 드럼도 어렵지 않게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조합에서는 일정부분 벌꿀재
총체적 부실 따른 ‘인재’ 확인…적절한 보상대책을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는 최근 성명을 발표하고 FMD사태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자체 감사결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축단협은 이번 성명에서 농축산부의 감사결과에 대해 뒤늦었지만 ‘제식구 감싸기’ 보다는 지금까지 정부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현장에서 농가가 지적한 사항들에 대해 타당한 조사와 근거를 담은 것으로 평가했다.축단협은 FMD 사태가 천재지변이 아닌 총체적 부실로 점철된 전형적인 인재임이 확인된 만큼 향후 FMD 발생 및 사용백신 선정시 적절한 조치와 함께 합리적인 과태료 기준 과 농가피해 보상대책도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철저한 반성으로 소통부재의 폐해를 걷어내고 정부 3.0에 걸맞는 가축방역시스템 전반을 재점검, FMD 사태로 상처받는 축산농민
어떻게 하면 농장· 유통분야에서 HACCP 인증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까.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지난 18일 우수축산물브랜드 및 지자체(농·축협) 소속 HACCP관계자들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농장·유통분야의 HACCP활성화와 안전관리통합인증 확대를 위해 협력방안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증원 영남지원(지원장 이주연) 주관으로 영남지역 소재 10여개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HACCP관계자가 함께 모여, 현장의 애로점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사소통을 통해 안전관리통합인증과 HACCP 인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 심사와 농장·유통분야 HACCP심사시 공통적으로 제기되는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HACCP 심사관들과 업체 관계자들간의 질의·응답식 토의 진행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특히 축산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황도연)· 한국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지부장 문효식)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8일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전북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 했다.이날 협의회는 전북 축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전북농협의 방역, 지도지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판정, 이력관리, 종축개량협회의 가축개량 및 등록업무의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발휘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로 결의 했다.또한 전북 축산업의 품질향상과 판매 확대를 위해 전북지역 한우 출하 성적을 분석해 축산농가의 출하시기, 도체 성적, 개량 방향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실시해 축산농가의 컨설팅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또한 3개 기관이 돼지고기 이력제의 적극적인 홍보로
전북농협·축평원 공동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석)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16일 전라북도 거점 도축장인 ㈜축림 도축장(익산시 소재)에서 소 도체 등급판정 과정 현장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현장설명회는 정성이(도 축산과 가공유통팀)팀장, 김대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 축림도축장 모니터링 위원 및 축산농가 등 22명이 참석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판정 과정 설명과 소도체 경매과정에 참관, 도축장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설명회는 축림 도축장을 이용하는 축산농가의 등급판정에 대한 불신 해소와 출하를 기피하는 원인 분석을 통해 농가 비용 절감 및 수취가격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축림 도축장 이미지를 개선해 전북지역 거점 도축장으로서 손색없는 역할 수행을 위한 취지이다.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축산물
경남도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축산식품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사전예방과 축산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3주간 도와 시·군 합동으로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하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군 담당공무원 및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27개반 101명으로 편성·운영되며 시·군간 교차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하절기 점검에서는 ▲축산물 비위생적 취급행위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비정상적인 원료의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 ▲시설기준 준수 여부 ▲그 외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아울러 축산진흥연구소(지소)와 협력해 하절기를 맞아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도 병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 18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을 만나 불우이웃에 전해달라며 사랑의 쌀사진을 전달했다.인천축협이 마련한 사랑의 쌀은 홍순철 조합장 취임식때 화환대신 받은 쌀 화환 14개와 조합 주부대학 9기생들이 지난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104포 등 총 118포를 전달했다.인천시는 인천축협으로부터 받은 쌀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대표 조건호)에게 불우이웃에 전해달라며 전달했다.인천축협 주부대학 총 동문회는 매년 장애인 봉사활동, 소년소녀가장돕기 및 장학금 전달, 사회시설에 대한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축협을 지역사회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이날 홍순철 조합장은 “인천축협은 축산농가의 권익보호는 물론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특히 주부대학 동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강희석)는 의성축협(조합장 이상문)의 직원들과 함께 지난 17일 의성군 금성면 구련 2길 김영목 농가를 방문해 ‘마늘수확 농촌일손돕기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의성축협의 조합원 중에 마늘농사를 짓는 농가를 추천 받아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나눔축산운동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협사료와 의성축협 직원들은 30℃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도 굵은 땀방울들을 흘리며 힘든 기색 없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늘농가 김영목씨는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적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협사료 경북지사와 의성 축협 직원들의 도움이 큰 위로가 되었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이에 농협사료 경북지사 강희석 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남도본부(본부장 정만호)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비상대비체체 및 국가안보 역량 강화와 투철한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을 위한 안보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안보교육은 전남도본부 및 산하 5개 사무소가 국민안전처에서 공직자 안보교육을 위해 제공한 ‘한반도 전쟁 가상 시나리오 3일간의 기록’ 동영상을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2015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그 어느 해보다 안보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했다. 정만호 본부장은 “이번 안보교육을 통해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도본부장 손종서·대한한돈협회 경기도지회장)는 지난 16일 경기도 G브랜드 명품관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가축위생방역업무의 효율적인 수행과 FMD·AI 재발 방지를 위한 현안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위원들은 FMD, AI 종식에 한 목소리를 냈다. 위원들은 질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의심 축을 발견하면 시군 지자체, 검역본부, 위생방역본부 등에 즉시 신고를 함으로써 조기에 질병이 차단 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서 보다 적극적인 신고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가축방역사업 추진에도 적극 협조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FMD, AI 등 주요악성가축전염병에 대한 사전예방과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가축방역기관 및 생산자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반드시
호주·뉴질랜드산 초생추 수입위생조건 완화 건의키로원종계 수입국의 다변화가 추진될 전망이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19일 충남 보령 봉일식에서 ‘하반기 종계수급관련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미국과 영국에서의 AI 발생으로 원종계 수입에 어려움을 겪자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현재 미국에서는 AI가 잠식되지 않고 있어 가금류 수입이 전면 금지되었으며, 영국에서는 가금류 수입이 재개되었지만 현지에서 국내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물량 확보가 어려워 아직 본격적인 수입재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처럼 원종계 수급이 어렵자 국내 원종계 업체는 종계 병아리 부족으로 인해 병아리 가격 인상이라는 카드를 뽑아들었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종계 병아리 가격 상승은 7월부터 본격 이뤄질 전망이다
닭고기 소비의 최대 성수기인 복 시즌을 앞두고 있다. 날씨가 일찍 무더워지면서 복 경기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지만 육계업계의 분위기는 차분하다.최근 우리나라에 유행하고 있는 메르스로 인해 전체적으로 외식산업의 소비가 침체된데다 브라질산 닭고기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최근 브라질산 닭고기와 관련해 양계관련 단체들의 움직임은 발빠르게 진행됐다.대한양계협회와 한국육계협회는 브라질산 닭고기의 수입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잇따라 발표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곧바로 항생제가 검출된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해 회수명령을 내리는 등 본격적으로 불량 수입닭고기와의 전쟁에 돌입했다.브라질산 닭고기 회수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농관원에서는 7월 중 특사경과 명예감시원을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등을 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