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이스라엘과 우리나라를 비교하면서 ‘왜 저들은 되는데 우리는 안 돼?’라고 말한다.사막이라는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고 일어선 그들의 낙농은 분명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결코 녹록치 않은 환경, 그 고비 고비를 하나하나 극복하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 만들어 쌓아온 결과물이라 더 대단하고, 놀랍게 느껴진다.우리는 오래전부터 이스라엘 낙농을 배우려 했고, 그들의 성과를 부러워했다.자급 조사료를 생산하고, 사육시설과 장비, 사양관리 기술 등을 배워왔다. 그들의 공동사육시스템을 접목하기 위한 노력도 수차례 있었고, 지금도 이들을 배우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낙농은 여전히 발전이 더디고, 여전히 높은 생산비의 우유를 만들며, 여러 구조적 약점을 안고 있다.우리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앞서 말한대
어드바이저 : 김덕임 박사(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21 후보씨수소 정액 구입 사용과 요건Q. 수정사가 육질형 정액만 주로 사용했는데 자가 수정 전환 후 후보씨수소의 증체형 정액을 구매하고 싶다.A. 현재 한우는 육량, 육질, 혼합형 등 세 가지로 분류해 정액 판매를 하고 있지만 좀 더 엄밀하게 보면 육질, 육량 두 가지 형태로 개량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고기 량을 늘리기 위해 오로지 육량형 경제형질을 바탕으로 진행했지만 경제적 여유와 고급육(육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또 다른 개량방향으로 설정된 것이 바로 육질이다. 현재는 육질에 좀 더 많은 중요성을 부여해 후보,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고 있다. 육질을 우선해 선발한다고 육량을 등한시 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육량 쪽으로는 많은 진전이 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일 뿐이다.후보씨수소의 정액 이용
지난해 거출률 77.5%기록…올해 85% 이상 달성 목표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가 오는 5월6일 치러진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20일 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2015년 제1차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측은 “제3기 계란자조금 대의원회 의장ㆍ감사, 관리위원장 임기가 2015년 5월5일에 만료됨에 따라 대의원회 의장 1명, 대의원회 감사 2명, 자조금관리위원장 1명을 5월6일에 선출키로 했다”라고 설명했다.이에 5~7명에 해당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후 구성하고 선거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날 회의에는 감사결과 보고와 지난해 사업 결산도 이뤄졌다.이에 따르면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자조금 납부실적은 10억8천300만원으로 고지액 13억9천800만원 대비 77.5%를
㈜참프레(회장 김동수)는 지난 19일 전북 부안 소재 참프레 본사에서 ‘전북 수출확대 현장간담회 및 농식품 비전토크’사진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재수 사장을 비롯하여 농식품수출업체, 학계, 유관기관과 전주대, 전북대, 충남대 등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수출진행의 개선 및 나아갈 방향과 대학생들이 직접 토의에 참여하여 서로의 비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간담회에 앞서 방문단을 대상으로 참프레 회사소개와 공장견학이 진행됐다. aT 김재수 사장은 “농업, 축산업 하면 낙후된 산업이라고 생각을 하셨겠지만 오늘 방문한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는 참프레를 보시고 생각이 많이 바뀌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저명한 경제학자들은 미래산업은 1차산업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그만큼 비젼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주)마니커는 최근 영업본부 임직원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계룡산 등반대회사진를 열었다.아침 일찍 모여 정상정복의 의지를 다진 영업본부 임직원들은 한 사람의 낙오와 부상자도 없이 등반을 마쳤다.이날 임직원들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급변하는 영업환경 하에서 단합된 힘으로 생존력을 키우고, 영업목표 달성의 의지를 스스로 다잡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이번 등반대회에서 산행을 마친 임직원들은 얼어붙은 산길과 세찬 바람 속에서의 힘든 등반이 오히려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제한 불구 하루 도축량 작년대비 5~8% ↑ 저지방부위 수입 급증…원료육시장 다시 잠식정상출하시 공급과잉…하반기 불황우려 확산 돼지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전통적으로 돼지가격이 오르는 시점이긴 하나, 그보다는 FMD의 여파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돈업계의 고민은 깊어만 가고 있다.전국 13개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평균가격은 지난 23일 현재 박피기준 지육 kg당 4천927원에 형성됐다. 지난주말 5천원을 넘어섰던 것 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시장의 분위기는 상승기조로 흐르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시각이다.보통 3월로 접어들면서 돼지출하량이 감소하고 각급학교의 개학과 함께 행락객이 늘어나면서 돼지가격이 오른다는 게 양돈업계의 일반적인 상식으로 받아들여져온 만큼 이러한 가격추세가 특별할게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인증 총괄관리 주관기관도…정부에 건의해친환경축산의 연착륙을 위한 친환경축산 육성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또 친환경축산 관련 인증을 총괄할 주관관리 기관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석희진)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친환경축산 발전대책을 정부에 건의했다.친환경축산협회는 우선 정부의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종합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선 친환경축산 관련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아우르고 지원할 수 있는 법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조속한 친환경축산육성법 제정을 위해 정부입법보다는 의원입법을 추진하되 친환경축산 인증에 한정된 법률이 아닌 친환경축산의 정의를 기본으로 한 종합적인 법률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했다.또 확대 속도는 늦더라도 천천히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인증제
총 4가지…인지도 강화·소비촉진 활용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의 새로운 캐릭터가 공개됐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한돈의 새 캐릭터인 ‘한도니’를 ‘한돈닷컴(www.han-don.com)’을 통해 발표했다. 한돈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소비촉진을 위해 개발된 한도니 캐릭터는 우리 땅에서 키워 건강하고 신선하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우리 돼지 한돈의 이미지를 강조하는데 주력했다.이에따라 우리 땅을 의미하는 갈색 옷을 입고 있으며, 건강한 우리 돼지의 분홍색에 태극무늬를 본 딴 머리를 하고 있어 한눈에 우리 돼지임을 알도록 디자인 됐다. 또한 머리와 몸의 크기를 균형 있게 하여 한돈이 주는 지혜와 건강의 균형을 표현했다.특히 스토리텔링 시대에 맞게 ‘행복한도니’, ‘건강한도니’, ‘화목한도니’, ‘용감한도니’ 등 총 4가지캐릭터
‘상생 간담’ 서 사료업계에 요청…정보 공유 ‘공감’대한한돈협회가 FMD피해농가에 대한 사료값 결제 연장을 사료업계에 요청했다.최근 사료업계와 가진 ‘2015, FMD, 상생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다.이병규 한돈협회장은 서울 서초구 소재 협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의 FMD 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사료업계, 농가 등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소규모 및 일괄농가의 붕괴와 계열화는 산업의 근간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그나마 5천200여호의 한돈농가 마저 언제 붕괴될지 모른다는 것이다.이병규 회장은 그러면서 FMD로 인해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FMD 발생농가에 대해선 정상화 될 때 까지 대금 결제를 연장하는 등 배려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사료가격 인
한돈협 분석3.11 전국조합장 동시선거에서 당선된 양돈인은 7개 양돈조합장을 비롯해 모두 2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대한한돈협회는 최근 3.11 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을 품목별로 구분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지역별로 보면 충남지역의 양돈인 조합장 당선자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와 전남, 경남, 경북이 각 3명, 강원과 충북이 각 2명, 서울과 전북, 제주가 각 1명의 순이었다.한돈협회는 양돈산업 발전과 양돈인 권익대변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이들 양돈인 당선 조합을 포함한 모든 일선 조합들과 유기적 협력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비빔면 시장에서 ‘팔도비빔면’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팔도가 최근 ‘팔도비빔면 치즈컵’사진을 출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팔도(대표 최재문)에 의하면 최근 출시한 ‘팔도비빔면 치즈컵’은 매콤하고 새콤하며 달콤한 비빔소스에 고소한 치즈를 뿌려서 먹는 제품으로 부드럽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또 치즈를 선호하는 10∼20대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팔도비빔면 치즈컵’의 가격은 용량 108g에 편의점 기준으로 1천400원이다.
농축산부, ‘거리 재설정’ 연구 토대 행정지도 방침 축산업계 “연구결과 수정 보완이 먼저” 한 목소리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사육제한구역 거리를 설정한 지방조례와 관련, 정부 권고안을 넘어서지 않도록 재개정 권고 또는 행정지도에 나설 방침이다.환경부와 공동으로 실시해온 ‘가축사육제한구역 거리 재설정’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새로이 만들어질 권고안을 그 기준으로 삼겠다는 것이다.그러나 최근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거리재설정 연구과정 및 결과에 대한 축산업계의 의혹제기와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농축산부의 이같은 방침은 또다른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일선현장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추진해온 농축산부는 최근 ‘지자체 규제개선을 위한 간담회’ 과정에서 제기된 내용에 대해 입장을 정리, 관련업계 통보했다.농축산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