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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FMD피해농 사료값 결제 연장을”

한돈협, 소규모 중심 어려움 가중…산업근간 위협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상생 간담’ 서 사료업계에 요청…정보 공유 ‘공감’

 

대한한돈협회가 FMD피해농가에 대한 사료값 결제 연장을 사료업계에 요청했다.
최근 사료업계와 가진 ‘2015, FMD, 상생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다.
이병규 한돈협회장은 서울 서초구 소재 협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의 FMD 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사료업계, 농가 등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규모 및 일괄농가의 붕괴와 계열화는 산업의 근간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그나마 5천200여호의 한돈농가 마저 언제 붕괴될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병규 회장은 그러면서 FMD로 인해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FMD 발생농가에 대해선 정상화 될 때 까지 대금 결제를 연장하는 등 배려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사료가격 인상 자제도 요청했다.
사료업계는 이에 대해 최근 가격인하 조치와 함께 FMD 발생농가에 대해서는 농가별 상황에 맞게 관리중에 있다고 밝혔다.
FMD 상황임을 감안, 면역증강을 위해 사료성분에 미네랄 등 보강 조치하는 한편 출하일령을 조금이라도 단축할수 있는데 초점을 맞춘 사료공급에 주력하고 있는 추세도 설명했다.
사료가격과 관련해선 국제곡물과 유가가 안정됨에 따라 당분간 유의적인 사료가격 변동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사료업계와 상호 적극적인 정보공유에 입장을 같이한 한돈협회는 정책과 수입육재고현황을 비롯한 협회 활동을 사항을 정리, 각 업체에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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