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고령·독거 가구 증가에 대응한 수요자 맞춤형 배려 농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농촌 고령자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의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공동생활홈 28개소, 공동급식시설 18개소, 작은목욕탕 6개소 등 총 52개소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시설들은 상반기 중 리모델링 설계 등을 마치고 금년 중 준공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공동시설지원 사업은 주거·식사·목욕 등 일상생활을 공유하며 외로움과 불안감을 완화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며 악화된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기존 공동시설(마을회관 등)을 고령자 공동생활홈, 공동급식시설 또는 작은목욕탕으로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공동시설 지원에 대한 수혜자의 기대와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으로, 지난해 선정되어 작년 12월 개장한 전남 함평 월야면의 ’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014년도 4분기 평가결과 축산물 판매 우수축협을 선정하고 최근 축산물판매달성탑을 시상했다.축산물 판매 우수축협에는 나주축협(1천억원), 강진완도축협·평택축협·함양산청축협(각 500억원), 청도축협·화순축협(각 300억원)이 선정됐다. 우수지역본부에는 농협경남지역본부(1조8천억원)가 선정됐다.농협중앙회는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잘 팔아주는 우수축협과 지역본부의 자긍심 고취, 사기 진작을 위해 축산물판매달성탑을 분기별로 시상하고 있다. 축산물판매달성탑은 매분기 기준 최근 1년간 축산물 판매실적이 지난 3개년 같은 기간의 연간 판매실적 최고치를 초과 달성한 경우 수여된다. 달성탑은 각 지역본부별로 수상축협에 전달됐다.
수입원료 저율할당관세 적용의제매입세액 공제 상향조정부가세 영세율 영구화 추진원료구매 안정·효율성 제고사료 품질관리 서비스 강화한국사료협회(회장 이양희)는 지난달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 선임과 함께 올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사료협회가 올해 펼칠 사업계획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나.사료협회는 올 사업목표를 축산·사료산업 전반에 걸친 환경변화에 부응하여 배합사료산업의 공동이익 창출과 회원사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협회의 지원서비스 역량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했다.다음은 세부 사업 실천계획.◆사료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관련제도 및 정책 개선수입 사료용 원료에 대한 저율의 할당관세 적용 추진하되,할당관세 확대 적용추진과 병행하여 모든 사료원료에 대한 관세면제 정책 건의를 추진한다.불합리한 행정처분 관련 규정
한국토종닭협회 제8대 회장에 기호 2번 김근호 후보사진가 당선됐다.김근호 회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한국토종닭협회 정기총회에서 총 47표 중 33표를 얻어 최종 선출됐다.신임 김근호 회장은 1950년생으로 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989년 토종닭 사육을 시작해 2003년 전국토종닭연합회 초대회장을 지내고 지금까지 토종닭협회의 명예회장직을 역임했다.김근호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토종닭협회의 수장으로서 협회를 이끌게 된다.김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협회장에 당선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위기에 빠진 토종닭산업을 빨리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달 25일 안성팜랜드에서 축산컨설팅사업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FMD와 AI로 인해 농가들과 접점에 있는 일선축협 컨설턴트들을 제외하고 농협지역본부 실무책임자로 참석범위를 한정해 열었다.협의회에서 농협축산컨설팅부는 온-오프라인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컨설팅 사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컨설턴트 역량제고 교육, 여성축산인과 후계축산인 교육 프로그램, 축산시설현대화 사업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농협축산경제 온라인(축산정보센터) 컨설팅은 전문가 영상상담실(토론형), 축산기본과정 화상교육, 전문가 상담실코너(질의응답), 축산동영상교육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프라인 컨설팅은 종합컨설팅, 성과지표개선컨설팅, 한우농가 경영환경컨설팅, 가축건강관리컨설팅, 축과원 공동컨설팅 등이 있다.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우수유전인자 특성화 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지난 달 22일 횡성축협 인목원(팜랜드)에서 황우석 박사의 수암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추진한 첨단생명공학을 접목시킨 체세포이식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엘리트카우(Elite-cow·사진)가 처음으로 태어났다.횡성축협한우 우수유전인자 특성화사업은 2014년 2월 26일 수암생명공학연구원 황우석 박사와 MOU 협약식 체결 이후 첨단공학을 이용한 체세포 이식에 대한 기술이 활발히 진행, 이날 30kg의 건강한 암 송아지가 태어난 것이다. 이번 체세포 이식을 통해 태어난 암송아지는 횡성축협이 그동안 우수유전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정란 이식을 통해 생산된 종합형질강화형 1호 암소 만남이의 체세포를 이식하여 태어난 송아지다.횡성축협의 우수유전자 개발사업은 2000년 ~ 2006년 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리위원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기호 추첨을 마쳤다.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김홍길 후보, 기호 2번 임관빈 후보, 기호 3번 이근수 후보로 결정됐다.당초 입후보 했던 최삼호씨는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달 26일 사퇴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오는 12일 대전 KT연수원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관리위원장을 비롯해 대의원회 의장, 감사, 전북지역 결원 관리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방역 첨병’ 임무 완수…청정 전북 위해 최선축산농가 ‘내 농장 내가 지킨다’ 사명감 중요“청정 전북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동안 도움 주시고 협조해주신 축산농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임기 동안 더욱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습니다.”지난 1월1일부터 재임에 돌입한 도홍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본부장은 이렇게 재임의 각오를 밝혔다.도 본부장은 “지난 2012년 이후 2년 동안 방역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2년 동안 더욱 효율적인 가축위생과 방역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하고 차단 방역의 첨병 임무를 완수 할 것을 다짐했다.“방역의 주체인 축산농가와 지자체, 유관단체가 삼위일체가 되여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방역활동을 능동적으로 펼쳐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축산 농
충남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지난달 12일 전국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AI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I 의심신고시 검역본부의 확진판정 이전에 예방적 살처분 등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가축위생연구소는 이번 지정을 목표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진단팀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추가 확충해 자체적인 방역역량을 강화해왔다. 이에 따라 도내 AI의심축 발생시 시료채취부터 정밀검사까지 당일내 처리를 통한 효율적인 초동방역조치가 가능해진 것은 물론, 기존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의뢰시 장거리 시료송부로 AI 바이러스의 외부유출에 의한 전파위험 등의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오형수 소장은 “충남도는 이미 2013년 6월 FMD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아 현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지난해 9월 이후 AI가 발생한 영암 소재 15개 농장에 대해 지난달 24일부터 시험용 닭을 입식해 바이러스 잔존 여부를 철저히 검사하는 등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영암지역은 지난해 11월 이후 AI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월 27일 발생한 나주 세지면의 농장과 10km 이상 떨어져 있는 방역대 외 지역에 위치해 있다. 입식시험은 살처분·소독 등 방역조치가 완료된지 30일이 지나고 축사별 분변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바이러스에 가장 감수성이 높은 축종인 닭(산란계 6~12주령)을 3주간 시험 입식해 최종적으로 바이러스 잔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 축사 내외, 진입로, 축산 기자재에 대한 청소·세척 및 소독을 완료하고 건강한 닭을 비 발생지역에서 구해 입식시험을 한다.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1차
FMD 혼합 O형백신이 단독 O형백신보다 현 FMD 유행주에 면역학적 상관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왔다.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메리알사로부터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FMD백신과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분리된 FMD 진천바이러스에 대한 면역학적 상관성(r1 값) 실험결과를 지난달 25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실험결과는 검역본부가 지난해 12월 19일 세계표준연구소(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으나 시설 이전으로 검사가 지연됨에 따라 세계표준연구소에서 올해 1월 23일 메리알사에 시료를 제공해 분석된 것이다.세계표준연구소에서는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메리알사 실험결과에 따르면 FMD 백신주(O1 Manisa)와 진천바이러스와의 면역학적 상관성(최고일치율 1 기준)은 0.29~0.59, 최근 긴급백신에 포함된 백신주(O 3039)는 0.47~0.57로 확인
경기도가 이른바 ‘폐기물 계란’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나선다. 한국양계농협 평택 계란가공공장에서 폐기처분되어야 할 파란 등이 계란가공공정에 사용되어 유통했다’는 내용의 보도 후 소비자들의 신뢰가 떨어졌기 때문에 경기도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전란액, 난황액, 난백액을 생산하는 도내 계란 가공업체 17개소를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파란(破卵) 및 부화중지란 등 식용불가 계란 사용 여부, 유통기한 임의변조 판매 행위, 작업장 비위생적 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제품 수거 후 안정성 검사를 통해 일반세균, 대장균군, 살모넬라 등 병원성미생물 검출여부도 확인했다.도는 이번 일제 단속 시 적발된 업체의 경우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부적합 계란 사용 또는 식중독균 검출 업체의 경우 해당제품의 1개월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