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밤 주산지인 충남 공주시가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를 지난 4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렸다. ‘불타는 밤, 달콤한 공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4일부터 8일까지 장장 5일간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축제에 한국양봉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배진희)가 밤산업 박람회장에 양봉산물 홍보 부스<사진>를 운영하고, 밤나무에서 채취되는 밤꿀을 비롯해 아까시꿀, 야생화꿀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행사에 박근호 양봉협회장, 임청수 세종시지회장, 김동열 충남도지회장과 도지회 지부장들이 대거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밤나무에서 생산되는 밤꿀에는 기능성 물질인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서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철분·미네랄 함량이 비교적 높아 빈혈 예방이나 혈액순환 관리와 피로 누적이나 노화 관리에도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국내 연구진에 따르면 국산 밤꿀에는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감염을 최대 62.2% 억제하는 것으로 연구를 통해 확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남영희)는 설 연휴 귀성객과 차량 이동 증가에 따른 가축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집중 소독에 돌입했다. 시험소는 연휴 전후인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광역방제기와 방역차 등 가용 자원 37대를 동원해 오염원 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이동제한 및 역학 관련 8개 시·군 314개 농가를 비롯해 철새 도래지 11곳, 축산차량 이동이 빈번한 관내 10개 도축장 주변 도로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난성 질병 의심축 신고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의심축 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남영희 소장은 “설 연휴 이동량 증가는 방역의 최대 변수”라며 “집중 소독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방역 공백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출입통제 강화, 장화 갈아신기 및 의복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확실한 방패인 만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수의사회는 지난 1월 29일 가화 회의실에서 허주영 대한수의사회 회장,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회장 당선인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안과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회장과 감사, 중앙대의원을 선출했다. 제22대 충북수의사회 회장에는 이승근 회장<사진>이 무투표로 3선 연임을 확정했다. 감사에는 송종식·신지순 회원이 선출됐으며, 중앙대의원에는 당연직(회장·수석부회장·상무) 외 최종만·김원설·한윤희·박선준 회원이 선출됐다. 이승근 회장은 “충북수의사회가 전국 수의사 지회 중 가장 우수한 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역점 사업으로 오는 4월 26일 개최 예정인 2026년 연차대회 ‘충북수의사길 가족과 함께 걷다’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공수의사와 함께 각 지자체 발전기금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회장 당선인과 협력해 충북수의사회 발전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정부가 가금 축산계열화사업자의 방역 책임을 강화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정부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2026년 1월 2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7월 공포된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정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개정안은 가금 축산계열화사업자가 방역관리계획을 수립·이행하지 않거나 계약사육농가에 대한 방역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부과하는 과태료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그동안 법률상 과태료 부과 근거는 있었으나, 세부 금액과 적용 기준은 시행령에 마련되지 않아 현장 집행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한 가금 계열화사업자의 방역관리계획 승인 및 이행 여부 점검과 이행 명령 권한을 농림축산검역본부장에게 위임하는 근거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현장 점검과 행정 조치가 보다 명확한 법적 기반 위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검역관리인 자격 취득 요건도 명확히 했다. 기존에는 관련 전문 분야 학력 취득 이후의 방역 업무 경력만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학력 취득 전 방역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행보가 심상찮다. 전과 다른 모습으로 시장을 압도할 것이라는 태세다. “우리가 정한 목표, 반드시 달성한다”는 야심찬 각오에서 읽을 수 있다. 팜스코는 이를 위해 올해 슬로건을 ‘Vision to Victory’로 정하고, 큰 행보에 나섰다. 이의 기폭제는 사업전진대회다. 이번에 열린 전진대회는 목표 달성 출정식을 하이라이트로 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최훈아 사료사업총괄본부장은 “우리 회사만큼 좋은 제품력에다 우수한 인재,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곳은 없을 것”이라면서 “우리가 갖춘 좋은 인프라를 잘 활용해 사양가의 성장을 돕는 역할로 우리의 존재 가치를 알릴 것”이라며 팜스코만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팜스코는 사료에서 양돈, 신선육, 육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일원화된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팜스코는 1973년 축산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양돈과 사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지난 반세기 동안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면서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대한민국 축산식품산업이 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3일 ‘24시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 운영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사진>를 개최하고, 방제단 운영을 수행할 5개 방제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연중 운영되며 양돈장 밀집지역 및 냄새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휴일·야간 등 냄새 대응 취약시간에 냄새저감 미생물 제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냄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상시 방제체계를 구축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이 사업은 방제단 운영 전반은 제주양돈농협이 담당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방제업체는 지역별 축산사업장과 인근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방제를 실시하며, 냄새 발생 사전 예방은 물론 발생 민원에 대한 관리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냄새 저감을 위한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Q. 우시장에서 소를 구입한 후 옥시토신을 소량 놓으면(1cc)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될까요? A. 김현진 박사(서울대)=소 구입 후 호르몬 이용으로 스트레스 예방과 난폭해지는 것을 예방 가능한지에 대한 연구논문은 많지 않지만 일부에서 옥시토신이 스트레스 반응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행동과 신경생물학적 측면에서 반응하면 환경 변화에 적응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영양생리학 측면에서 사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사용상 문의는 수의사와 꼭 상의하기 바랍니다. Q. 전 구간 TMR 사료를 무제한 사양으로 먹이고 있습니다. 28개월령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고, 약 2개월 정도 남았는데,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TMR으로만 마무리를 하자니 도체중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2개월간 배합사료를 드레싱 해서 마무리를 할지, 아니면 그냥 TMR으로만 마무리하는 것이 나을지 질문합니다. 배합사료 드레싱을 한다면 두 달 사이에 근내지방도 및 등지방두께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합니다. A. 김현진 박사(서울대)=정확하게 답변하려면 현재 거세우의 비육도와 등지방두께 등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몇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가 최근 기후변화로 양봉산물 생산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총 37억원 규모의 ‘2026년 양봉산업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꿀벌 실종과 꿀샘식물(밀원수) 감소가 이어지며 도내 양봉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사육 기반을 안정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자동탈봉기를 비롯해 전기가온기, 채밀기, 리프트, 벌통운반카트 등 기자재 장비 7종과 나무 벌통·EPP 벌통 3종 등 현장 수요도가 높은 품목 총 12종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는 노동력 절감을 위해 벌통운반카트와 벌꿀 소분기, 사료용해기 3종을 신설 지원해 양봉산업의 현대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말벌 피해 예방을 위해 말벌퇴치장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말벌 포획기와 퇴치장비 등 367대를 보급해 꿀벌 폐사를 줄일 방침이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기후 변화와 질병으로 위축된 양봉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양봉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립농업과학원 양봉과는 2026년도 한 해를 양봉 현장과 정책을 함께 뒷받침하는 한해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특히 올해는 ‘양봉산업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양봉산업 종합육성대책’을 다시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해이기때문이기도 하다. 양봉산업은 꿀벌의 육종과 사양관리, 벌꿀 생산과 유통까지 여러 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농식품부·검역본부·농촌진흥청·산림청은 물론 지자체와 양봉농가, 관련 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농촌진흥청 양봉과는 2026년에는 현장에 실제 도움이 되는 기술과 정책을 연계하여 성과를 이루겠다는 구성원들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올 한 해를 ▲데이터 육종을 통한 현장에서 바로 쓰는 기술 보급 ▲스마트양봉 ‘자동화’를 넘어 ‘의사결정 기술’ ▲병해충은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측’으로 전환 ▲양봉산물 ‘생산’에서 ‘가치’ 확장 ▲현장과 함께 가는 정책·홍보·인재 육성 등을 올해 주요 사업 목표로 삼았다. 첫 번째 중점과제로는, 수요자 맞춤형 꿀벌 육종·보급 체계 강화를 꼽았다. 지난해에는 꿀벌 국가보급체계를 통해 로열젤리 우수품종 ‘로열킹’을 양봉농가에 처음으로 보급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5일 본원 강당에서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 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 위원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2024년 국내 최초로 마련한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을 지속적으로 심의·보완하기 위해 구성된 상시 전문가 협의기구다. 사료 영양기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관련 산업과 학술 분야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첫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영양표준 1판(2024년)에 수록된 권장 영양기준을 재평가하고, 국내 실증 정보를 지속적으로 축적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를 반영하는 과학적 개선 체계 구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러한 논의를 토대로 2027년까지 영양표준 2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양표준 1판에 포함되지 못한 질환관리사료 기준 마련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위원회는 국내 사료 유통 현황과 반려동물 다빈도 질환, 임상적 우선순위, 국내 검증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안에 질환 유형별 반려동물 사료, 이른바 ‘반려동물 특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수의사회는 지난 1월 27일 ORA춘천베어스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30대 회장 선거를 실시, 신임 회장으로 홍경수 회장<사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강원특별자치도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홍경수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회원 전원 추대 형식으로 당선됐다. 홍 신임 회장은 경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강원도 초대 동물방역과장을 역임하고 국장으로 승진해 ‘국가 고위정책과정 교육’을 수료했으며, 강원도 동물방역정책관, 인재개발원장, 경제진흥원장 등을 지낸 행정 전문가다.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와 협력해 수의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홍경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수의사회 70년의 신뢰, 100년을 향한 동행”을 강조하며 “450여 회원의 신뢰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회장 직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이 존중받는 수의사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수의사회, 도민에게 신뢰받는 수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025년 해썹 운영 성과와 2026년 정책 방향을 담은 ‘해썹 연차보고서 2025(HACCP Annual Report 2025)’를 발간했다. 이번 연차보고서는 해썹 제도의 도입 이후 발전 과정과 2025년도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해썹 제도 연혁 ▲해썹 주요 통계 ▲해썹 정책 방향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썹 주요 통계에는 식품, 축산물 해썹 인증업체 현황과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 현황 등이 포함됐다. 또한 최근 고시 개정 사항을 반영해 해썹 제도의 내실화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 한상배 원장은 “식품 안전에 관심있는 국민과 관련 업계에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기대한다. 정책 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