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건국대-KOICA 베트남 축산고등교육사업단] 럼동시, 규모화 등 경쟁력 제고 속도 베트남 각지에서 축사현대화와 함께 축산거점으로 입지 강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중부고원 지역 대표 농업지대인 럼동시는 축산업 규모화와 연계형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럼동시에는 약 1천900개 규모의 축산 농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대규모 농장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부 농장은 밀폐형 축사, 자동 급이 시스템, 카메라 기반 사육 관리, 생물학적 분뇨 처리 기술 등을 도입하며 사육 환경 관리와 생산 효율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또한 베트남 우수 축산관리 기준(VietGAHP) 인증을 적용한 농장도 늘어나면서 지역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 확보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최근에는 축산 연계형 생산체계 구축도 본격화되고 있다. 종축, 배합사료, 동물용 의약품 공급부터 축산물 유통까지 하나의 구조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농가의 생산 안정성과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응에안시, 기업 연계 생산체계 재편 응에안시가 대규모 가축 사육 기반을 토대로 축산업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넓은 토지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한우 씨수소 조기 선발 체계를 도입하고, 지난 3월 26일 가축개량협의회를 통해 씨수소 40마리를 최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후대검정 중심의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유전체 분석을 통해 12개월령 단계에서 씨수소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정액이 농가에 보급되기까지 약 5년이 소요되던 선발 기간이 1년 수준으로 대폭 단축된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가축검정기준을 지난 25일 개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씨수소의 유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선발지수 상위 100두 중 78두가 조기 선발 씨수소로 나타나 기존 보증씨수소(22두)를 크게 상회하며 개량 효과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정액 생산을 위한 상위 40두가 최종 선발됐으며, 약 11개월간의 생산·비축 과정을 거쳐 2027년 2월부터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기존 선발 체계에서 이미 선발된 후보씨수소를 활용해 오는 6월 보증씨수소 약 15마리를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유전체 기반 선발 체계로 완전히 전환되는 2028년까지 정액 공급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칠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칠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지난 3월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칠레 농림축산청(SAG)이 3월 25일(현지시간) 산티아고 수도주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 발생을 공식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칠레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것은 2023년 6월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이다. 농식품부는 발생일인 3월 25일 선적분부터 수입금지 조치를 적용하고, 금지 이전 14일 이내인 3월 11일 이후 선적돼 국내에 도착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국내에 도착해 검역을 대기 중인 물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번 조치에도 국내 축산물 수급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 칠레산 가금육 수입 실적은 없었으며, 같은 해 전체 닭고기 수입량은 21만8000톤 수준이었다. 농식품부 정용호 국제농식품협력관은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 방문 시 축산시설 출입을 자제하고 축산물 반입을 삼가야 한다”며 “국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장규석)는 지난 3월 26일 지사 회의실에서 ‘농지은행 청년농업인 소통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2026년 농지은행사업 제도 개선 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공사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제도 개선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농지은행사업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농지매매 알선 제도 신설, 귀농인 지원 연령을 64세 이하로 확대, 전업농 육성 대상자 지원 한도를 0.5~1ha 늘린 점 등이 포함됐다. 또 2023년 도입된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농업인이 일정 기간 농지를 임차한 뒤 매입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올해부터 지원 대상자 선정 권한과 지원 한도가 기존 1.0ha에서 1.5ha로 확대됐다. 아울러 농지 매매대금 일시 상환 기간은 8년으로 단축돼 제도 활용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성주지사는 올해 농지매매·임대차사업 4억7천400만원, 공공임대형 농지매입사업 114억400만원, 선임대후매도사업 7억2천400만원, 농지연금 7천800만원 등을 포함해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8ha, 임대수탁사업 80ha를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운영하는 실습 중심 축산 전문교육이 도내 축산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총 5회 교육이 진행됐으며, 80여 명이 참여해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달 교육은 TMR 활용과 질병관리 등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송아지 응급상황 대응 교육 등 현장 시연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교육생들이 실습축을 활용한 교육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습득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연구소는 내달에도 현장 수요를 반영해 번식우 관리에 따른 수태율 향상, 사료 급여 관리 기반 고급육 생산, 인공수정 실습 교육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기술 수준 향상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축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중국 농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케이(K)-농기자재의 아시아 시장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6 중국 농약 및 작물보호 박람회(CAC 2026)’에 한국관을 운영하고, 총 18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 및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참가 기업 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로 확대하며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중국의 식량안보 강화 정책과 친환경 농업 전환 기조에 맞춰 국내 비료 및 친환경 농자재 기업 20개 사를 중심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맞춤형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정부는 2024년 식량안보법 개정을 통해 자국 내 생산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한편,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농업 정책도 병행하고 있어 관련 농기자재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공사는 박람회에 앞서 중국 농산업 동향과 진출 전략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진행하고, 참가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사전 매칭해 현장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 그 결과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997만 달러 규모, 238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중 188만 달러 규
▲이승돈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0일 전남 무안군 마늘‧양파, 함평군 맥류 재배단지를 각각 방문, 월동 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3월 17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성훈) 정례회의에서 2년 연속 축산경제 연도대상(조사료 부문)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부문별 평가결과,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고물가와 조사료 수급 불안정 상황 속에서도 선제적인 국내산 조사료 확보와 효율적인 유통망 운영을 통한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기후 변화로 인한 어려운 재배 여건을 극복하고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였다. 김창수 조합장은 “지난해 고물가와 조사료 수급 불안정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전주김제완주축협을 믿고 노력해주신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2년 연속 조사료 부문 연도대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하는 축산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최근 결산 결과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5년 연속 경제사업 2천억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비료 원자재 수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가축분뇨 퇴비와 액비 등 유기자원 활용 확대를 권고했다.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 생산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대체 비료 사용이 현실적인 대응책으로 제시된 것이다. 농진청은 최근 중동발 위기 장기화 가능성에 따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유기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화학비료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가격 변동에 취약한 구조다. 이에 따라 비료 가격 상승은 곧바로 농가 경영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안으로 제시된 가축분뇨 퇴비와 액비는 국내에서도 충분한 공급 기반을 갖추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가축분뇨 발생량은 약 5천87만 톤으로, 이 가운데 3천702만 톤은 퇴비, 600만 톤은 액비로 자원화되고 있다. 퇴비는 유기물 함량이 높아 토양 구조 개선과 양분 공급에 효과적이며, 밑거름으로 활용할 경우 화학비료 사용량을 약 30% 줄일 수 있다. 액비는 수용성 질소와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시설재배지에서 관비 형태로 활용하면 화학
▲김호 위원장(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19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7기 농업분과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제26차 농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인력 재배치·민간협업 확대…안정적 방역체계 구축 추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 증가와 방역 인력 감소에 대응해 인력 운용 효율화와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선다. 공중방역수의사 감소 추세에 대응해 인력 재배치와 민간 협업 확대, 스마트 방역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안정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수의직 공무원 감소와 공중방역수의사(공방수) 선발제도 변화 등으로 방역 인력 운영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 12월 기준 지방정부 방역 인력은 수의직 공무원 778명, 공방수 286명, 공수의 809명 등 총 1천873명 규모로 유지되고 있으나, 공공 인력 유입 감소와 업무 부담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공방수는 복무기간이 길고 처우 차이가 크지 않은 구조 속에서 지원이 줄고 있으며, ‘수의장교 우선 선발제도’ 시행으로 2026년 신규 편입 인원이 2명에 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공방수 207명을 가축전염병 위험지역 중심으로 재배치하고, 총 1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공수의와 방역보조원 등 약 170여 명의 지원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교육 연계·인증체계 구축…체험목장 역할 확대 논의 낙농체험목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대변화에 맞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회장 이윤재, 김포 꿈목장)와 낙농진흥회(회장 김경규)는 지난 3월 24~25일 양일간 충남 당진과 보령 일대에서 ‘미래 낙농산업과 낙농체험 발전방향’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날 당진낙농축협 자연그대로 관제센터 대회의실에선 당진낙협 스마트팜연구원 조재준 원장이 ‘스마트팜을 넘어 AI팜으로’ 주제발표를 통해 당진낙협의 스마트 낙농단지 자연그대로의 추진현황을 소개하며 국내 낙농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자연그대로는 국내 최대 규모 낙농단지로 경산우 1천두 사육, 하루 최대 32톤의 원유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춰 위탁사육을통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로 고령화, 환경규제, 민원 증가 등으로 위기에 놓인 낙농 생산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 원장은 “세계적으로도 낙농은 대형화와 데이터 기반 관리로 전환되는 추세로, 스마트 낙농은 개체별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