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는 지난 3월 28~29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2026 춘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를 열고, 임상수의학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2천명 회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컨퍼런스에서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 등 다양한 분야 임상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전시부스를 통해 최신 의약품, 장비, 솔루션 등이 선보였다. 황정연 회장은 “적극적인 회원 참여, 산업계 협조 덕에 성공적으로 컨퍼런스를 치러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임상 수의사의 권익 향상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광주지구축협이 조합원 자녀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이석규)은 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6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열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조합원 본인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지급됐다. 총 지원 규모는 2천만원으로, 고등학생 6명에게 각각 50만원, 대학생 17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3명에게 전달됐다. 광주지구축협은 매년 조합원 복지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석규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들이 지역과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돼지 품질 평가 장비 보급 확대에 나선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3월 19일부터 ‘인공지능 기반 돼지 품질 평가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도축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영상 정보를 활용해 돼지 도체의 품질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등급판정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해 해당 장비를 통해 삼겹살 내 지방 비율과 거래 정육량 등 다양한 품질 데이터를 도출, 현장에 제공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4년 장비를 처음 개발한 이후 현재까지 3대를 설치·운영해 왔으며, 올해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5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허가를 받고 영업 중인 돼지 도축장으로, 장비 설치가 가능한 공간(3m×2m)과 관련 시설 여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 도축장은 운영계획과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이후 장비 설치와 운영 준비가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세부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AI 기반 품질 평가 장비를 통해 생산된 다양한 정보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중동발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면서 한국농축산연합회가 농업인 생산비 부담완화 지원예산 추경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정부는 중동전쟁 장기화 전망에 따른 원자재 공급위기와 관련하여 약 2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정부가 농업분야 추경으로 한시적 유가연동보조금과 무기질비료 보조지원 등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농업인들의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시의적절한 지원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축산농가 생산비의 50~60%를 차지하는 사료비 부담완화 지원을 간과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중동 분쟁에 따른 원자재값 상승은 곡물 생산단가 상승과 직결되며, 환율·해상운임 상승까지 맞물려 사료가격 인상압력이 가중됨에 따라 사료구매자금 상환유예 및 금리인하와 같은 사료구매 지원예산 반영이 필수적이라는 것. 또, 이번 추경이 에너지 수급불안 대응목적도 있는 만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차액보전, 도축장 전기료 할인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농사용 전기요금이 2024년 기준 3년간 약 70% 폭등한 상황에서 중동사태 장기화로 추가 인상될 경우 늘어나는 생산비 부담은 농업인들이 감내하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가 국회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지난 3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026 전국농어민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내란을 넘어 민생의 바다로! 농어민과 함께 이재명 정부 성공!’을 슬로건으로, 정국 혼란 속에서 농어촌 민생 회복과 농어민 조직 결집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전국 및 시도 농어민위원장과 현장 농어민 당원들도 대거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문금주 위원장의 출범 선언과 인사말, 임명장 수여식, 2026년도 사업계획 보고 등이 진행되며, 농어민 생존권 보장과 민생 회복을 담은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는 9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 농업현장의 주요 이슈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축산분야 소위원회는 최창열 전 거창축협조합장이 위원장을 맡아 탄소중립지원, 국가책임 방역체계 구축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미래농업분야 소위원회는 송일환 전 한돈협회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스마트농가 확산, 스마트농업 경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협, 생산·유통·제도 개선 전반 아우르는 정책 과제 제시 국내 조사료 자급률 제고를 위한 한우업계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조사료 확대계획 수립 및 제도개선 건의’를 제출하고, 생산 기반 확충과 유통 구조 개선을 포함한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회는 이번 건의를 통해 조사료 재배 확대를 위한 현장 중심 추진 계획과 함께,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농가 홍보부터 공동구매까지…현장 중심 확대 전략 한우협회는 우선 조사료 재배 확대를 위해 농가 참여를 끌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사료 직불금 상향(최대 700만원), 전문단지 확대,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정책, 국제 정세에 따른 가격 동향 등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재배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사료 전문단지 확대를 위한 기반 조사도 병행된다. 지역별 법인과 대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확대 의향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 개선 과제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유통·가격 안정 위한 공동구매 및 계약재배 추진 먼저 생산 확대와 함께 비용 부담 완화와 유통 개선을 핵심 과제로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날, 봄의 전령사인 산벚나무 꽃이 양봉장 주변에도 화사한 모습을 드러냈다. 산벚꽃은 그 누구보다도 양봉인들에게는 더 할 수 없는 반가운 신의 선물이다. 꿀벌의 먹이원으로서 양봉농가엔 더할 수 없는 소득원이기 때문이다. 산벚꽃꿀은 향이 은은하고 맛 또한 으뜸이다. 멜라닌 색소 억제 성분이 탁월해 기미·주근깨·검버섯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며, 위와 장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매일 꾸준히 섭취할 경우 흡수가 빨라 피로 해소에 좋은데다, 두드러기와 기침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새로운 표준을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통해 제시했다. 선진은 지난 3월 17일 충북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우석농장 우수 농장의 날<사진>’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선진 사료의 정밀 영양 기술력을 증명해 보였다. 최근 한우 시장에서는 ‘고품질 한우 사양’이 농가 수익의 결정적 요인이 됨에 따라 정밀 영양 설계가 가능한 자가 TMR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진은 이러한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우석농장의 사례를 통해 효율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사양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의 핵심인 우석농장(대표 이상만)은 TMR을 하는 기존 농가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였다. 대다수 농가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식품 부산물을 섞는 것과 달리, 우석농장은 부산물을 과감히 제외하고 ‘선진 배합사료 100%와 조사료’만을 활용하는 편의성을 극대화한 TMR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우석농장의 TMR 방식은 세 가지 측면에서 혁신적인 효율성을 증명했다. ▲ 첫째, 원료 수급의 안정성이다. 수급이 불안정하고 품질 편차가 큰 부산물을 배제함으로써 사료 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제1회 ‘2026 대한민국 공공기관평가 우수대상’ 시상식에서 정책소통·적극행정 부문 우수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공공기관평가 우수대상 조직위원회와 국회가 공동 주최해 정책소통과 정보공개, 적극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공공기관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농기평은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대국민 소통 강화와 농식품 연구개발(R&D) 성과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등 적극행정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정책 홍보 확대와 국민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식품 R&D 성과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해 온 적극행정의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R&D 성과가 국민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은 고광배 조합장이 지난 19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산하 농수산식품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분과위원회는 농수산 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다루는 핵심 기구로, 현장 의견을 수렴해 국가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식량안보,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 구축 등 주요 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위촉은 고광배 조합장이 지역 축산업 발전과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한우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일본·홍콩·마카오 등 해외시장에 한우를 수출하는 등 부가가치 창출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분과위원회 활동에서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광배 조합장은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책임감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경상북도지회는 지난 20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송한수 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준규 경북도 축산정책과장, 양신철 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장, 정상태 참품한우 대표, 우선창 경북도지회 고문(경영학박사)과 도지회 소속 회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도 결산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모두 원안대로 의결·확정됐다. 총회에 앞서 협회 발전과 가축개량,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각종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김태섭 감사와 권창현 사무국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정국인 상주시지부장은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욱환 경주시지부 회원과 이동호 김천시지부 회원은 중앙회장 표창을, 노동욱 상주시지부 총무와 장교현 문경시지부 총무는 도지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정형식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현 축산정책 환경에서 회원과 비회원 간 차별성이 부족해 회원 이탈이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회원 확보에 주력하고 축산단체와의 유대 강화를 통해 협회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 교육을 통해 회원 모두“회원 개개인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젖소의 우유 생산량에 맞춰 사료를 개체별로 조절하는 ‘정밀 사양(Precision Feeding)’ 기술을 적용한 결과, 사료 효율과 생산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홀스타인 착유우 22마리를 대상으로 6주간 실증시험을 진행한 결과, 정밀 사양을 적용했을 때 하루 평균 우유 생산량이 28.7kg으로 관행 사양 방식(26.8kg)보다 증가했다고 지난 3월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젖소 무리 평균 생산량을 기준으로 동일한 사료를 급여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방식은 고생산 개체의 영양 부족과 저생산 개체의 영양 과잉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시험 결과 정밀 사양을 적용한 경우 에너지와 단백질이 풍부한 농후사료 섭취는 증가하고, 섬유질배합사료(TMR) 섭취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 사료 섭취량은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우유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사료 효율은 기존 1.04에서 1.10으로 약 5.8% 개선됐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술이 젖소 개체별 생산 능력에 맞는 영양 공급을 가능하게 해 생산성 향상과 사료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