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건국대-KOICA 베트남 축산고등교육사업단] 럼동시, 규모화 등 경쟁력 제고 속도 베트남 각지에서 축사현대화와 함께 축산거점으로 입지 강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중부고원 지역 대표 농업지대인 럼동시는 축산업 규모화와 연계형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럼동시에는 약 1천900개 규모의 축산 농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대규모 농장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부 농장은 밀폐형 축사, 자동 급이 시스템, 카메라 기반 사육 관리, 생물학적 분뇨 처리 기술 등을 도입하며 사육 환경 관리와 생산 효율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또한 베트남 우수 축산관리 기준(VietGAHP) 인증을 적용한 농장도 늘어나면서 지역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 확보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최근에는 축산 연계형 생산체계 구축도 본격화되고 있다. 종축, 배합사료, 동물용 의약품 공급부터 축산물 유통까지 하나의 구조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농가의 생산 안정성과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응에안시, 기업 연계 생산체계 재편 응에안시가 대규모 가축 사육 기반을 토대로 축산업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넓은 토지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선다. 농특위는 시범사업 추진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지역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어촌 기본소득의 효과성 제고와 재원 확보, 국민 수용성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는 지역 주민이 참여해 시범사업에 대한 인식과 정책 체감도, 제도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소규모 그룹 토의와 종합토론을 통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일정은 3월 20일 충남 청양군을 시작으로 3월 25일 강원 정선군, 4월 1일 경남 남해군, 4월 2일 경북 영양군 순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 군청 대회의실 등에서 열린다.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향후 기본소득특위 논의를 통해 본사업 제도 설계에 반영되고 관계부처에도 공유될 예정이다. 농특위 김호 위원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 여건과 주민 인식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되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기 셰프가 한돈홍보를 맡게 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는 안성재 셰프를 ‘2026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돈 가치를 재조명하는 홍보 캠페인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도 널리 알려진 안성재 셰프는 국내외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인물로, 식재료의 본질과 풍미를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돈 수출 런칭행사에 참여, 한돈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해외 현장에서 한돈의 경쟁력을 직접 소개해 온 만큼, 이번 캠페인에서도 설득력 있는 메시지 전달이 기대된다. 한돈자조금은 안성재 셰프를 홍보대사로 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품질·고단백의 한돈을 단순 소비 식재료를 넘어, 풍미와 활용도가 뛰어난 식재료로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를위해 다양한 요리 장면과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4월18일에는 본격적인 TV 캠페인에 앞서 프리런칭 광고가 선공개되며, 이후 본편 광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운영하는 실습 중심 축산 전문교육이 도내 축산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총 5회 교육이 진행됐으며, 80여 명이 참여해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달 교육은 TMR 활용과 질병관리 등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송아지 응급상황 대응 교육 등 현장 시연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교육생들이 실습축을 활용한 교육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습득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연구소는 내달에도 현장 수요를 반영해 번식우 관리에 따른 수태율 향상, 사료 급여 관리 기반 고급육 생산, 인공수정 실습 교육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기술 수준 향상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축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칠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칠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지난 3월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칠레 농림축산청(SAG)이 3월 25일(현지시간) 산티아고 수도주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 발생을 공식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칠레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것은 2023년 6월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이다. 농식품부는 발생일인 3월 25일 선적분부터 수입금지 조치를 적용하고, 금지 이전 14일 이내인 3월 11일 이후 선적돼 국내에 도착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국내에 도착해 검역을 대기 중인 물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번 조치에도 국내 축산물 수급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 칠레산 가금육 수입 실적은 없었으며, 같은 해 전체 닭고기 수입량은 21만8000톤 수준이었다. 농식품부 정용호 국제농식품협력관은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 방문 시 축산시설 출입을 자제하고 축산물 반입을 삼가야 한다”며 “국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3월 17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성훈) 정례회의에서 2년 연속 축산경제 연도대상(조사료 부문)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부문별 평가결과,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고물가와 조사료 수급 불안정 상황 속에서도 선제적인 국내산 조사료 확보와 효율적인 유통망 운영을 통한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기후 변화로 인한 어려운 재배 여건을 극복하고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였다. 김창수 조합장은 “지난해 고물가와 조사료 수급 불안정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전주김제완주축협을 믿고 노력해주신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2년 연속 조사료 부문 연도대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하는 축산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최근 결산 결과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5년 연속 경제사업 2천억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장규석)는 지난 3월 26일 지사 회의실에서 ‘농지은행 청년농업인 소통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2026년 농지은행사업 제도 개선 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공사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제도 개선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농지은행사업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농지매매 알선 제도 신설, 귀농인 지원 연령을 64세 이하로 확대, 전업농 육성 대상자 지원 한도를 0.5~1ha 늘린 점 등이 포함됐다. 또 2023년 도입된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농업인이 일정 기간 농지를 임차한 뒤 매입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올해부터 지원 대상자 선정 권한과 지원 한도가 기존 1.0ha에서 1.5ha로 확대됐다. 아울러 농지 매매대금 일시 상환 기간은 8년으로 단축돼 제도 활용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성주지사는 올해 농지매매·임대차사업 4억7천400만원, 공공임대형 농지매입사업 114억400만원, 선임대후매도사업 7억2천400만원, 농지연금 7천800만원 등을 포함해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8ha, 임대수탁사업 80ha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중국 농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케이(K)-농기자재의 아시아 시장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6 중국 농약 및 작물보호 박람회(CAC 2026)’에 한국관을 운영하고, 총 18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 및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참가 기업 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로 확대하며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중국의 식량안보 강화 정책과 친환경 농업 전환 기조에 맞춰 국내 비료 및 친환경 농자재 기업 20개 사를 중심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맞춤형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정부는 2024년 식량안보법 개정을 통해 자국 내 생산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한편,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농업 정책도 병행하고 있어 관련 농기자재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공사는 박람회에 앞서 중국 농산업 동향과 진출 전략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진행하고, 참가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사전 매칭해 현장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 그 결과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997만 달러 규모, 238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중 188만 달러 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비료 원자재 수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가축분뇨 퇴비와 액비 등 유기자원 활용 확대를 권고했다.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 생산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대체 비료 사용이 현실적인 대응책으로 제시된 것이다. 농진청은 최근 중동발 위기 장기화 가능성에 따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유기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화학비료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가격 변동에 취약한 구조다. 이에 따라 비료 가격 상승은 곧바로 농가 경영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안으로 제시된 가축분뇨 퇴비와 액비는 국내에서도 충분한 공급 기반을 갖추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가축분뇨 발생량은 약 5천87만 톤으로, 이 가운데 3천702만 톤은 퇴비, 600만 톤은 액비로 자원화되고 있다. 퇴비는 유기물 함량이 높아 토양 구조 개선과 양분 공급에 효과적이며, 밑거름으로 활용할 경우 화학비료 사용량을 약 30% 줄일 수 있다. 액비는 수용성 질소와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시설재배지에서 관비 형태로 활용하면 화학
▲이승돈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0일 전남 무안군 마늘‧양파, 함평군 맥류 재배단지를 각각 방문, 월동 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올해 낙농·육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수입 유제품 개방 가속화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낙농·육우 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는 낙농·육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낙농·육우 경쟁력 강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젖소 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한 경영 안정 도모, 스마트 축산 장비 보급을 통한 노동력 절감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흰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학교 우유급식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도내 약 10만 명의 학생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공급하고, 가공유와 치즈 등 유제품 선택권을 일부 확대해 급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입 유제품 무관세 전환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원 단가를 현실화해 농가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영 기반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2026년 수입 유제품 관세 철폐라는 큰 변화 속에서 낙농가의 위기감에 공감한다”며 “농가가 안심하고
[축산신문] Q. 송아지 출생 7일 차인데요, 기력이 없습니다. 하루 중 1~2번 가량 일어나서 어미 젖을 먹습니다. A. 김현진 박사(서울대)=생후 7일 차 어미 젖을 빠는 횟수는 정상일 때 약 4~5회이며, 1개월령에는 8~9회입니다. 7일 차에 1~2회라면 충분한 포유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조산으로 인해 허약한 것은 아닌지, 또 어미 소의 유량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한우의 경우 1~2회로는 충분한 포유가 어렵기 때문에 인공유를 추가로 급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7일 차라면 약 1리터 이상 추가 급여를 권장하며, 대용유 제조가 어려우면 일반 시유를 약 40°C 정도로 가온해 인공 포유를 병행하면 좋습니다. 이후 생후 입붙이기 사료를 서서히 적응시키면서 증량하고, 입붙이기 사료에 포도당 약 30~50g(체중의 1%)을 주 2회 혼합 급여하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수의사와 상담 후 영양제 주사 처방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Q. 꽉 안 찬 3개월령 송아지가 새벽에 돌연사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특이한 예후는 보이지 않았고, 설사도 전혀 없었습니다. 갑자기 죽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송아지 방에서 누운 채로 죽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