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유튜브보다 공공자료 또는 전문매체를 접할 때 축산정보 신뢰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축산물 바로 알리기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 27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결과, 교육 전 국내산 축산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던 비율은 55.5%였으나, 교육 후에는 80.7%로 올라갔다. 또한 정보를 접하는 매체에 따라 국내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와 인식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긍정적 인식을 보인 집단은 ‘정부·공공기관 자료’(평균 3.88점)였고, ‘온라인·SNS 커뮤니티’와 ‘축산 전문 매체 교육행사’가 각각 3.72점으로 뒤를 이었다. ‘방송(TV, 라디오)’(3.60점),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3.57점), ‘주변인 평판’(3.55점)은 상대적으로 긍정 인식 수준이 낮았다. 교육 세부 성과에서는 ‘동물성 지방이 건강에 해롭다는 오해를 해소했다’는 응답이 82.6%(4.14점)에 달했다. 배양육·비건 등 대체식품과 자연 축산물의 영양학적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는 응답도
[축산신문] 사료 업체와 농가의 공통점은 “어떻게 하면 좋은 성적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일 것이다. 이를 위해 각 자 위치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사료업체에서는 좋은 제품을 개발, 농장의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농가에서는 한 마리라도 잘 키워 제값을 받도록 하는 것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양돈사료 전문기업 팜스토리도드람B&F(부회장 편명식, 이하 도드람B&F))가 이런 마음을 담아 개발한 것이 바로 ‘이큐맥스’다. 그런 만큼 도드람B&F의 사료가 특별한 이유는, 엄선된 원료의 사용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이다. 또 축산과학연구소의 수년간 연구와 검증을 통해 돼지의 생리에 정확히 부합하도록 설계된데다 농장의 사양 환경을 고려한 현실성 있는 제품으로 생산성을 극대화시켜 주기 때문. 돼지를 위한 솔루션 ‘이큐맥스’가 특별히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이큐맥스’는 친환경을 고려하면서도 영양도 풍부하게 설계했다. 환경을 고려한 톡신 저감, 중금속 저감, 유기물 배출 저감, 냄새 저감에 초점을 맞췄고, 영양면에서는 성적 향상, 장 건강 확립, 변비 예방, 대사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 이 뿐만 아니다. 돼지
[축산신문]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 제품 탄생의 산실, 그 곳은 어디인가. 우성사료연구소가 요즘 부쩍 주목받고 있다. 최근 들어 우성사료의 행보가 전과 같지 않은 데는 연구소의 역할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연구소에서 개발한 제품이 우성사료의 얼굴이면서 제품력을 결정하기 때문. 그래서 연구소의 조직과 하는 일에 대해 다시 한번 리뷰해 본다. 연구소는 크게 R&D팀, 배합비팀, 분석팀, 연구농장으로 짜여져 있다. R&D팀에서는 우성사료의 영양 솔루션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종별 영양설계에서부터 축종별 사양관리 기술,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 등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연구와 개발을 한다. 배합비팀에서는 축종 영양 생리에 맞는 사료 배합 기술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배합 스펙을 제공한다. 축종별 사료 배합비 작성 등을 들 수 있다. 분석팀에서는 필드의 모든 원료 평가를 분석한다. 원료의 가치 평가, 대체 원료 발굴, 제품 분석 등이다. 연구농장에서는 제품 및 원료 평가를 통한 지속적인 제품 개선을 위한 사양시험을 한다. 제품 및 원료 평가 실험 뿐 아니라 신사양기술 평가 실험 등 다양한 실험을 실시한다. 이처럼 우성사료연구소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에임비랩((AimBe Lab Inc.·대표 고병수)은 사료의 생산·주문·배송·재고 관리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스마트 축산사료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에그테크코리아 2025’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에그테크코리아 2025’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국내 축산·농업 분야의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계란 산업 중심 전시회로 기술성, 현장 적용성, 산업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임비랩은 축산사료 관리 영역에서의 데이터 활용 역량과 피드테크 기술 경쟁력, 그리고 실제 축산 현장에서의 적용 성과와 만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시 제품은 사료 저장고(피드 빈) 내 사료 잔량을 측정·추적하는 기반 시설과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 관리 효율성과 운영 정확도를 향상하는 기술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사료 재고 관리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주문 및 배송 프로세스 개선, 사료 손실 최소화,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점에서 축산 사료 데이터·피드테크 분야의 실질적인 혁
[축산신문] 그동안 습관처럼 일상에서 해 오던 것의 하루에 하나를 더 하자는 이색적인 슬로건이 있어 눈길을 끈다. 농업회사법인 팜스코바이오인티(대표이사 박점수)는 ‘Habit+1 = Global No.1’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2일 부산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2026년 사업전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팜스코바이오인티와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 구성원 8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2025년을 돌아보고, 내년도의 사업전략을 공유하며 2026년의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응원했다. 행사는 2025년 실적발표와 시상식 및 성공사례발표, 2026년 사업부별 목표달성 전략 발표, 2026년도 각자의 목표를 부여하고 다짐하는 쿼터 수여식 진행, 그리고 저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각 사업부별로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발표했는데, 유전자사업부는 ‘Leading Genetics. Shaping Tomorrow.’ 수직계열사업부는 ‘Local focus. global drive.’ 비육계열사업부는 ‘Volume up 17, Bulk up 117.’ 그리고 마지막으로 팜엔코는 환경을 넘어 바이오 자원화의 시대로 향하겠다는 ‘Beyond Eco, Toward Bio.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최근 경기도 이천 빌라드아모르 컨벤션웨딩홀에서 ‘한우산업, 기회의 문이 열리다’를 주제로 ‘2025 이천·안성 축우 매스미팅’<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남부 지역의 한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한우 시장의 흐름과 개량된 한우에 최적화된 사양관리 전략을 공유했다. 한우산업, 다시 기회의 국면으로 첫 발표를 맡은 이용희 부장은 ‘시장상황 및 경영전략’을 주제로, 한우산업의 공급·수요 변화를 기반으로 내년 시황을 전망했다. 그는 “올해 거세우 도매가격이 1만9천500원/kg 수준까지 회복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가임암소와 송아지 생산두수 감소, 정액 판매량 감소 등으로 공급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까지 호황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제는 가격 등락보다 개체 생산성과 출하 효율이 수익을 결정짓는 시대”라며, 농가의 경영 초점을 ‘생산성 중심의 경영전환’으로 맞출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량된 한우, 새로운 영양 설계가 해답 이후 발표를 이어간 김시현 지역부장은 “개량이 빠르게 진행된 현재의 한우는 과거와 다른 영양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한우산업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여성 조합원으로 구성된 제주양돈농협부녀회(회장 김민숙)는 지난 12일 제주지역 공동체 상생을 위한 ‘2025 사랑의 돼지고기 &김장김치 나눔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양돈농협부녀회가 주관하고 제주양돈농협·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도지부가 후원했으며, 제주 돼지고기 소비 촉진 및 지역사회 복지 지원을 위해 마련된 연말 상생 나눔 프로그램이다.이번 나눔행사는 한경면 저지리 약용작물유통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제주양돈농협부녀회원·제주양돈농협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나눔 물품은 김장김치 1천100포기와 돈가스 700kg, 돼지고기 전지 170kg,후지 170kg으로 제주도 전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취약계층 가구에 지역별로 골고루 전달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김재우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2일 금능리사무소를 찾아 ‘서로에게 건네는 소박한 온정 한 조각’ 돼지고기 나눔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겨울철 영양 공급과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준비된 돼지고기는 금능리사무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능리사무소 관계자는 “식재료 지원이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기인데, 이렇게 질 좋은 돼지고기를 전달해주셔서 주민들께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축산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의 대표 브랜드 평창대관령한우가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문미란)이 주관한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최종 선정<사진>됐다. 이로써 평창대관령한우는 2004년 제1회 인증 이후 20년 연속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0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를 열고 한우 18개, 한돈 20개 등 총 28개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인증 심사에서는 평창대관령한우를 포함해 총 5개 브랜드가 20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우수 축산물 브랜드는 지자체 추천을 받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학계와 축산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이 서류 및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소비자 인지도 조사와 판매장 위생·안전 조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된다. 심사 기준은 공급, 품질, 브랜드 관리, 위생·안전관리 등 4개 부문이며, 세부 평가항목은 한우 24개, 한돈 25개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의 인증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가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축산경제가 주관하는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과 함께 제주양돈농협은 무이자 운영자금 6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제주도니’는 뛰어난 품질과 철저한 위생 관리,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돼지고기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 특산물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2회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무이자 운영자금 지원은 향후 제주도니 브랜드의 품질 향상 및 마케팅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생산·유통 체계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도니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무이자자금을 지원받게 된 것은 조합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산 돼지고기의 고품질 생산과 전국 소비자 확대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의 돼지고기 브랜드인 ‘제주도니’가 지난 15일 소비자시민모임이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주관한 ‘제20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한돈 부문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사진>로 선정됐다. 제주양돈농협은 생산부터 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고품질 돼지고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한 점을 인정받아 ‘제주도니’를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이번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의 인증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이번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은 생산 현장에서부터 유통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과 기준을 지켜온 조합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모여 이뤄낸 성과”라며 “특히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위생·안전 관리와 지속적인 품절 개선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제주양돈농협은 앞으로도 ‘제주도니’ 브랜드가 제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돼지고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생산관리 체계 고도화는 물론,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과 신뢰 기반의 유통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제20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가 지난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의 대표 브랜드 ‘치악산한우’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생산·유통 시스템을 인정받아 13회 연속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사진>했다. 치악산한우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사육된 한우를 기반으로 전 과정 이력 관리와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며 소비자 신뢰를 꾸준히 쌓아온 브랜드다. 특히 국제 행사였던 APEC 공식 협찬 브랜드로 선정된 이력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신동훈 조합장은 “치악산한우는 지역 축산농가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라며 “APEC을 통해 검증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인증을 계기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은 치악산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공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