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1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전자통신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 및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순천광양축협 금융기획실은 조합원 및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및 금융기관 사칭 메신저 피싱과 링크를 통해 피해금을 인출해가는 수법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혹시 돈을 송금하거나 신분증을 노출하게 될 경우 즉시 경찰청, 금융감독원, 농협 고객행복센터에 신고하도록 교육 및 피해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지역민과 축산인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우리 조합에서도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본부장 김경록)와 함께 지난 12일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 사업<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광배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 장석만 농협 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김태운 농협 평창군지부장,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및 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평창군 평창읍의 소규모 영세 축산농가에 암송아지 한 마리를 전달하며 희망과 나눔의 뜻을 전했다. 특히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암송아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료 30포를 추가로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12월 평창읍의 한 축산농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평창군에서 꾸준히 나눔이 실천돼 왔다. 고광배 조합장은 “한우산업 기반 붕괴는 소규모 번식농가의 폐업에서 비롯된다”며 “축산업의 규모화도 중요하지만, 중소규모 농가 중심의 생산기반 확대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13일 횡성읍 옥동리의 한 농가에서 ‘후계축산인 암송아지 릴레이 운동’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축산업 현장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계축산인 회원을 대상으로 암송아지를 분양하고, 이후 이 송아지가 새끼를 낳으면 또 다른 후계회원에게 릴레이 전달 방식이다. 이날 전달된 암송아지는 2023년 수혜자인 공근면 이찬희 농가로부터 전달돼 횡성읍 옥동리의 최은희 농가에게 분양됐다. 이는 2021년 이후 세 번째로 이어지는 릴레이다. 농협사료 강원지사에서는 행사에 의미를 더하고자 사료 30포를 함께 지원했다.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은 “암송아지 릴레이 운동이 미래 축산업의 기반 조성과 활성화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양산기장축협이 축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조성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양산시 원동면 일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사진>을 전개했다. ‘나눌수록 두배로 커지는 농촌일손돕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동면 일대 경종농가 4곳을 찾아 산딸기 및 매실 수확, 선별 및 포장 작업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조합 임직원 이외에도 축산경제지주 경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 양산기장축협 여성대학생 등 약 50여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양산기장축협 관계자는 “축산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백승관)는 지난 5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울주군 다개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사진>를 실시하며 따뜻한 상생의 손길을 내밀었다. 울산지사는 지난 2004년 10월 다개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2회 정기적인 교류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올해로 21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울산지사 직원들은 모판 옮기기, 이앙 전 모판 전달 등 못자리 작업을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백승관 지사장은 “1사1촌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자발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청렴과 투명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실천해온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농협중앙회 ‘2025년 상반기 윤리경영대상’을 수상<사진>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139개 축협 중 유일하게 사천축협이 이름을 올리며, 전국 농·축협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윤리경영 실천 조합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리경영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1곳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청렴성과 도덕성, 공정한 조직문화,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단 7곳의 조합만이 선정됐으며, 축협 가운데는 사천축협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천축협의 윤리경영은 이형주 조합장의 책임 경영과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정착되고 있다. 매년 정례화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행동강령 교육 및 이행 점검,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한 인사관리 체계 등 윤리경영을 제도화한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천축협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나눔축산운동을 통한 소외계층 후원, 지역 축제를 통한 축산물 할인 행사,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국내 최초로 농협사료와 회원축협이 공동으로 설립한 ‘농협우리사료’가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사료 생산에 돌입하며 차별화된 생산시설과 제품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시부터 빠른 수요 증가로 현재 야간작업까지 생산라인을 가동 하고 있는 상황. 충남 당진시 송악면 공장에서 김효수 초대 대표이사를 만나 출범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농협우리사료가 출범하게 된 배경과 의미는 무엇인가? “단순한 법인의 출범이 아니라, 협동조합 정신을 실현하는 새로운 공동사업 모델이다. 그동안 농협사료와 축협은 따로 움직였지만, 이번엔 ‘경쟁’이 아니라 ‘협력’을 선택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구조가 결과적으로 축산농가의 실익으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비용을 낮추고, 품질을 높임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사료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품질 차별화를 위한 시설이 특별하다고 하는데, 어떤 점이 다른가? “농협우리사료의 자랑은 공정자동화를 통한 운영효율 극대화와 차별화된 신기술 도입에 있다. 무인 계근시스템, 키오스크 기반 무인 출고시스템, 원료 자동투입 및 공정 통합시스템 도입을 통해 전 과정 자동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축산업계의 지속 가능성과 세대교체를 위해 ‘후계축산인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축산경영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젖소·한돈·닭 등 4개 축종 생산자단체로부터 각 10명씩 추천을 받아 후계축산인 4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축산업의 혁신을 불어넣다’를 주제로 시작되는 경기축산경영아카데미는 ▲AI(인공지능)가 바꾸는 축산업의 미래 ▲축산마이스터 성공 사례 ▲축산 선진국 동향 ▲해외 농장 인터뷰 ▲국내외 차단방역 시스템 ▲축산 회계 및 세무 ▲온라인 마케팅 및 축산 스타트업 등 실질적인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현장 소통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 수료 이후에는 ‘경기축산, 비상(飛上)하다’를 주제로 별도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축산명인·축산마스터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멘티-멘토의 날’을 운영하는 등 수료생에 대한 사후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후계축산인 육성사업은 축산업의 구조 전환과 안정적인 세대교체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괴산군 소재 중원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형 승마시설 등 설치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승마시설 및 유·청소년 승마센터 설치, 승마길 조성 등을 통해 말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 엄정한 평가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며, 말 산업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 심사평가단이 심사를 주관했다. 괴산군은 산막이옛길, 충북수산파크, 화양구곡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살린 말 산업 육성 계획을 밝히며 주목받고 있다. 최동수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국민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승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광자원이 풍부한 괴산군의 본 사업 선정은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 차원에서도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제천시 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종구)는 지난 5일 제천시 모산비행장에서 ‘제1회 제천 일품육 축제’ 개막식<사진>을 개최하고,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박종구 회장은 “이번 축제는 제천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축산물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홍보의 장”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상거래 공간을 통해 정직한 유통과 신뢰 형성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최근 사료값 인상 등으로 인해 양축 농가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축산농가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에서 “제천 한우는 큰 일교차와 높은 해발고도 덕분에 품질이 뛰어나지만, 그동안 마케팅이 부족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제천 축산물이 올바르게 인식되고 제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제천 일품육 축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제천산 축산물 할인 판매와 시식회, 숯불 바비큐 체험존, 다양한 체험부스 및 즐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익산군산축협장)는 지난 9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 NH참예우 명품관 4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 박철진 농협 목우촌 대표이사, 안찬우 전북농협 경제 부본부장, 전북 지역 지사무소장 및 회원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심재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름의 기운이 완연한 계절에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가축 질병 예방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는 일선 조합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전북지역은 농협사료 이용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최근 인상된 사료 가격은 수개월 내에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철진 목우촌 대표이사는 “경영혁신 과정으로 오랜만에 전북을 방문하게 돼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는 더욱 자주 현장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주김제완주축협과 익산군산축협의 사업 고정투자계획 설명 및 승인 절차가 진행됐다. 이어 전임 회장인 김사중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은 지난 11일, 농협 충북지역본부에서 열린 6월 월례회에서 농협 생명보험 ‘월간 베스트 사무소 그룹 1위’ 상을 수상<사진>했다. 이 상은 생명보험 추진 활성화를 통해 비이자 수익을 증대시키고, 이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사무소에 수여된다. 송석만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조합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신 조합원 및 고객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