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이 ASF 차단을 위한 야생멧돼지 포획트랩의 확대 설치를 방역당국에 거듭 요청했다. 최근 경북 고령군 운수면에서 야생멧돼지 ASF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이기홍 회장은 트랩과 열화상 드론, 유인용 옥수수 효소제 등을 활용한 경북지역의 야생멧돼지 포획두수가 지난 한해에만 6천300두에 달하며 야생멧돼지 ASF의 추가 발생이 없었던 사실에 주목했다. 이기홍 회장은 “야생 멧돼지 ASF 발생지역은 물론 인근 비발생지역에 대한 집중 포획이 시급하다”며 “집중적인 트랩 설치를 통해 야생멧돼지 포획과 ASF 확산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경북 지역 등 기존에 설치된 트랩의 이동이 아닌, 추가적인 트랩 확보를 통해 야생멧돼지 ASF 확산 차단이 필요하다는 한돈협회의 건의를 수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가 양돈장 ASF관련 탄력적 이동제한으로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양성 확진을 받은 경남 산청과 전남 함평의 양돈장 ASF 방역 대 및 역학농장에 대한 출하를 발생일로부터 7일 이상 경과한 후 도축장 출하를 허용키로 했다. 기존의 양돈장 환경시료 일제 검사 과정에서 양성 시료 검출, 특별 방역관리 과정에서 확진이 이뤄진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에따라 2개 ASF 방역대와 역학농장들은 오는 24일부터 출하가 가능하다. 도축장 역학 농장은 이에앞서 발생일로부터 3일 이상 경과한 20일 부터 출하가 허용됐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환경검사(폐사체, 퇴비 또는 폐사체 처리기 잔존물)를 돼지 채혈검사로 대체 가능토록 하는 환경검사 협조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 조건도 사실상 대폭 완화했다. 다만 기존 검사 실적은 인정하지 않으며 3월17일 검사 부터 인정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가 사육돼지에 이어 야생멧돼지 ASF 방역대에 대해서도 탄력적인 운영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야생멧돼지 ASF 항원 확인에 따른 방역지역 설정시 야생멧돼지 서식현황, 검출지역, 지형과 지리 등을 고려 조정할 수 있도록 일선 지자체에 통보했다. 다만 야생멧돼지 방역지역 조정시 시도지사 소속 지방방역심의회 위원, 시도 관계관, 시군 관계관과 협의(필요시 농림축산검역본부 또는 민간 전문가 포함)를 거치도록 하고 그 결과를 농식품부에 제출토록 했다. 이같은 방침은 사육돼지 ASF 방역대의 경우 지자체 결정에 따라 방역대 축소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방역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야생멧돼지 ASF 검출시에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는 양돈업계의 요청을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대한한돈협회는 야생멧돼지 방역대가 너무 많이 운영되면서 이동제한 누적 농가수가 1천호를 상회,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 등에 따른 현장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돼지 수급 및 물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한돈협회는 따라서 홍성 · 보령 · 합천 등에서 강 · 도로 등의 지형지물을 활용, 사육돼지 방역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농협중앙회의 ‘2025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결과 전국 품목 농·축협 부문 전국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까지 연속 3년 1위 달성 이후 10년만의 쾌거로 도드람양돈농협은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와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은 물론 대외 위상과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게 됐다. 농축협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 경제, 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농협의 최고 권위의 평가 제도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해 전 사업 부문에서 걸쳐 고른 성과를 거둔데다 ‘조합원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특히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경영 지표에서도 경상이익 183억원을 역대급 성과를 올렸을 뿐 만 아니라 경제사업 부문의 경우 매출액 1조원 달성과 함께 돼지 출하두수 123만5천두(시장점유율 6.6%)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용사업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1조2천억원, 대출금 9천억원 달성은 물론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 ‘2025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지난 17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포크밸리유통센터를 찾아 축산물 유통 혁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 기반 축산물 유통 혁신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체계 구축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주요 사업본부장, 경상남도·김해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사업 및 운영 현황 보고 ▲현장 간담회 ▲육가공공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도축장과 물류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고도화된 방역·위생관리 체계를 살펴 본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 대표 브랜드 '포크밸리한돈'의 경쟁력 강화와 축산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포크밸리유통센터는 도축·경매·육가공을 한 곳에서 수행하는 국내 대표 축산물 유통시설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계열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축산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만큼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친환경 축산 확대, 청년농가 육성, 스마트 축산 기반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대표적인 돈사 시공업체인 유로하우징(대표 신일식)이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쾌척했다. 유로하우징 신일식 대표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신일식 대표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돈농가와 함께 현장에서 일해 오면서, 수많은 규제속에 농장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유로하우징은 단순한 시공업체가 아니라 한돈농가분들의 현장 파트너로서, 이 어려운 시기에 협회에 한 뜻으로 힘을 모으는 데 동참하고자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은 전국 확산과 고물가 상황으로 전국 한돈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위기극복에 뜻을 함께 해준 유로하우징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이기홍 회장은 “유로하우징은 오래기간 돈사 시설 현대화로 한돈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셨다”며 “전후방 산업계의 자발적인 연대와 동참을 통한 한돈산업 공동체는 위기를 함께 이겨내는 진정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홍 회장은 이어 “기탁해 주신 기금은 한돈농가의 권익 보호와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중하고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 화답했다. 축산신문, C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농가들이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신속히 상담받을 수 있게 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산하 한돈연구소는 최근 네이버 밴드 ‘한돈연구소 상담센터’를 개설했다. 한돈연구소 상담센터는 한돈농가들이 농장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를 자유롭게 질문하고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로 활용된다. 상담 분야는 ▲사양관리 문제 ▲질병 관련 사항 ▲돈사 환기 관리 ▲ICT 분야(포유모돈 자동급이기, 군사급이기 등) 등이며, 상담은 한돈연구소 박건용 소장이 직접 담당한다. 박 소장은 “농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첨부해 상황을 공유해 주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양돈 전문 수의사이자 수의학 박사로 산수유 양돈교육농장을 15년간 운영해 온 현장 전문가다. 한돈연구소 상담센터를 이용하려면 네이버 밴드에서 ‘한돈연구소 상담센터’를 검색해 가입하면 된다. 가입 후 프로필에는 성명, 지역, 농장명을 입력해야 하며, 질문 시에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함께 첨부하면 보다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 밴드 외에도 카카오톡(ID: ge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의심신고’ 단계부터 출하대책 확보…각종 원자재 공급도 방역당국·타 농가 표본으로…도드람의 길이 ‘정답’ 확인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ASF 정국에서도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ASF 발생 뿐 만 아니라 이동제한에 따른 피해까지 최소화 하는 등 조합원 농장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면서 도드람양돈농협의 ASF 선제 대응 및 발생 이후 지원대책이 다른 양돈농가들과 전후방 산업계의 ‘참고서’ 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곧 도드람양돈농협 방역시스템의 심장부이자, 컨트롤타워인 ‘ASF 비상상황실’ 이 주목받는 배경이 되고 있다. 도드람 조합원만의 ‘특별한 혜택’ 도드람양돈농협 ASF 비상상황실(이하 ASF 상황실)은 지난 2019년 9월 17일 국내에서 처음 양돈장 ASF가 발생한 직후 조합장 직속기구로 출범했다. 때 마침 중국 등 주변국을 중심으로 ASF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선제 대응, 조합원 농가를 포함해 양돈계열화 체계하의 모든 사업장에 적용될 도드람양돈조합만의 독자적인 ‘ASF긴급행동지침(ASF SOP)’ 까지 민간 최초로 마련했던 상황. 도드람양돈농협 김민수 기획조정본부장은 “조직과 전략 모든 부분에서 지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대표이사 서승원, 이하 베링거인겔하임)이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1천500만원을 쾌척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문두환 상무와 신희승 부장, 오유식 부장이 지난 11일 서울 서초동 소재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 발전기금을 기탁<사진>했다 문두환 상무는 “ASF로 인한 한돈농가 고통이 어느 때보다 큰 것을 통감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도 한돈협회를 중심으로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은 이에대해 “유관산업계의 자발적 연대와 동참이야말로 한돈산업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공동체 정신의 진정한 발현”이라며 “기탁해 주신 기금은 한돈농가의 권익 보호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가 사료원료용 돼지 혈장단백질에 대한 관리강화 대책을 내놓았다. 특정 질병에 대해 상시 감시체계를 확보하겠다는 게 그 골격이지만 항구적인 안전성 확보대책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돼지 혈장단백질과 시중 유통 사료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된 것을 계기로 전국의 36개 도축장(36개소) 혈액원료에 대한 ASF 검사체계를 구축, 지난 12일부터 매일 혈액탱크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사료 분야의 ASF 상시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민간 병성감정기관을 활용. 사료 제조업체에서 생산·보관중인 배합사료에 대한 ASF 검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행 사료관리법을 개선, ASF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병행하되 그 이전까지는 도축장 혈액검사로 대체하는 방안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ASF 뿐 만 아니라 다른 질병도 검사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그러나 수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사료 샘플에 대한 병성 검사만으로 각종 질병에 대한 위험성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없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사료 제품의 일부만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던 양돈장 ASF가 다소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남 산청과 전남 함평의 양돈장이 ASF 확진을 받았다. 지난 3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소재 양돈장이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약 2주만이다. 이에 따라 해당농장들의 사육돼지에 대한 살처분 조치와 함께 인접시군에 대해 17일 23시30분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선 올들어 두달동안 평균 3일 간격으로 양돈장 ASF 발생해 왔던 이전 보다는 그 위세가 상대적으로 약화됐다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여기에는 이번에 발생한 양돈장 2개소 모두 정부의 양돈장 시료 일제검사 과정에서 양성이 확인, 특별관리중에 있었던 점도 감안됐다. 실제로 대한한돈협회에서는 오염 추정 사료 중단 및 정부의 양돈장 시료검사 완료 시점을 토대로 , 내달초 양돈장 ASF 발생이 마무리되고 늦어도 오는 5월경에는 모든 방역대 해제 및 상황이 종료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기는 했지만 이달 7일 충남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 한해 국내 종돈개량 효과가 2천6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종돈개량부에 따르면 지난 10년(2015~2025년)간 종돈개량 성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105kg 도달 일령이 10년 전과 비교해 14.6일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당 증체량도 84.3g 증가하며 사양 효율이 크게 개선됐을 뿐 만 아니라 번식 능력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추세는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지난 2025년 한해 105kg 도달일령이 전년 보다 5.1일 단축됐을 뿐 만 아니라 일당증체량은 26.7g이 늘어났다. 특히 요크셔 산자수는 0.1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경제적 효과로 환산할 경우 도달일령 단축 2천378억원(2024년 기준 도축두수 1천881만2천두×(비육돈 1일 사육비 2천479원×5.1), 산자수 증가 181억원(2024년 12월 기준 모돈수 97만4천두×2.2회×가축비 8만4천652원×0.1) 등 모두 2천55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종축개량협회는 다각적인 실시간 유전능력 평가로 종돈장으로 하여금 객관적 기준에 따른 선발과 신속한 도태를 뒷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