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인력난 해소·장비 구입부담 크게 덜어줘 인기최근 농업용 소형장비를 임대하여 사용하는 농민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농촌인력 해소는 물론 장비 구입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팜스틸(대표 전석균)은 최근 농업 현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소형(3톤미만) 굴삭기, 지게차. 로우더 등 필요장비 200여대를 보유하고 농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렌탈시스템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고가의 장비들을 부담없는 비용으로 임대할 수 있어 점점 이용하는 수요자가 늘어나는 추세다”라고 소개했다.1.7t 이하의 장비를 하루 임대할 경우 15만원이면 가능하다. 또한 아울러 한달 기준요금은 180만원(부가세별도)이며 상대적으
수년새 소규모 신생업체 우후죽순…수요-공급 균형 무너져해마다 원자재값 상승 불구 저가·덤핑판매 횡횡…수익 악화국내 원형베일 네트(그물망) 생산 업체들이 최근 수익률 악화로 인해 존폐위기에 놓여 있다.관련 업계에 의하면 지난 수년 동안 소규모의 신생 업체와 판매 대리점들이 난립하면서 네트시장은 현재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업체 간 출혈경쟁은 날로 심화되고 일부 업자들은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덤핑 판매하는 등 시장은 교란상태다.한 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은 해마다 오르고 있다. 반면 베일네트 가격은 현재 생산 원가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며 “그렇지 않아도 경기 불황으로 힘든 판국에 ‘제살깎기식’ 출혈경쟁으로 시장이 멍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뿐만 아니라 “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5.2m폭까지 한번에 작업 가능폭·골 간격 조절 자유로워어떤 사료작물에도 안성맞춤내구성 높고 작업속도 향상 최근 국제 곡물가 폭등에 따른 생산비 상승이 예견된 가운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섬유질 배합사료 ‘총체보리 사일리지’ 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특히 보리는 대표적인 밭작물로 습기가 많은 논에 재배할 경우 습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물이 잘빠질 수 있도록 골(배수로) 간격을 일정하게 하는 한편 파종된 보리종자가 잘 발아될 수 있도록 흙을 잘 덮어주어야 생육에 지장 없어 생산성을 늘릴 수 있다. 총체보리 재배에 필수적인 작업기 ‘한우복토기’사진로 그동안 큰 관심을 받아온 대호주식회사(대표 김중호)가 최근 T400, T500, T600A, T460, T760 등 5종류의 제품으로 세분화해 작업용도와 기능에 맞게 선택
관리기 부착형, 앞뒤·좌우균형…능률 쑥옥수수부터 쓰러진 호밀까지 쉽게 절단안전 클러치·브레이크로 안전성 높여고강도 칼날 부착 시간당 600평 작업국제곡가 폭등의 영향으로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 심화됨에 따라 사료수급에 비상이 걸린 국내 축산업계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축산현장에서는 이러한 고곡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사료작물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경북 의성에 위치한 제초기, 사료작물 수확장비 전문업체인 ‘농기계 푸른’(대표 남병대)은 산야초 수거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사료작물 수확기 ‘PM-770’사진을 생산, 공급해 양축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PM-770’은 옥수수, 수단그라스, 수수, 조, 호밀, 라이그라스, 청보리, 갈대, 야생초 등의 수확을 손쉽게 해 50마리 미만의 한우 사육 농가가 90%
정읍 소재 조사료 생산법인, 자체개발 장비 활용농수로 제방서 자연갈대·야생초 수확 시연 ‘눈길’상단부분만 절단 유산균 투입 래핑…소화율 높여세계적 곡창지대인 미국 중서부지역 가뭄으로 옥수수 알곡가격이 급등하는 등 사료수급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국내 축산현장에서는 조사료 증산정책 일환으로 갈대 조사료 활용방안이 급부상하고 있다.최근 전북 부안군 줄포면 농수로 제방에서는 정읍소재 한 조사료 생산법인이 자체개발한 장비를 통해 자연발생한 갈대와 야생초를 수확하는 시연회가 열렸다.이날 시연회에서는 포크레인 버켓 부문에 자체개발한 칼날과 포초기(풀 보관망)를 부착해 제방 아래부분까지 갈대와 야생초를 수확했다.조사료 생산법인은 갈대의 경우 억셀 뿐 아니라 소화율이 낮기 때문에 아래부분 40cm를 남긴 채 상단부분 5~7cm를 절단해
모든 사료작물 예취·절단·베일성형 한번에기동성 높고 습지작업도 용이…효율성 향상조사료 장비 전문업체인 제이에이치축산(대표 장무영)이 지난 2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220-1번지에서자사가 공급중인 바퀴형 자주식 일체형 조사료 수확기 ‘JH-2000’를 이용한 옥수수 및 수단그라스 시연회를 가졌다.‘바퀴형 자주식’ 일체형 조사료 수확기는 옥수수ㆍ호밀ㆍ연맥ㆍ수단그라스ㆍ청보리ㆍ총체벼 등 모든 조사료 작물을 예취, 절단, 베일성형을 할 수 있는 일체형 조사료 수확기로 JH-2000, JH-3000, JH-2000TB 등 다양한 모델을 라인업, 제이에이치축산서 공급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자주식 수확기는 40km/h의 속도로 주행이 가능해 포장을 이동하면서 작업 능률이 월등하게 높고, 수확과 동시에 베일성형으로 1대로 트랙터 작업기 2대 몫을 할 수 있다.또한 커브길
자립 기술력 기반 조사료 장비시장 등 속속 출사표상당수 사업성 검토…중복투자·과열경쟁 심화 우려국내 농기계생산 중견업체들이 품목 다변화를 통해 축산기자재 시장까지 속속 가세하고 있다.이는 농기계 시장 포화에 따른 활로 개척을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되고 있다.농기계생산 중견업체들의 활로 찾기는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국내시장 영역 확장·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불황타개 몸부림으로도 이어지고 있다.일부 업체의 경우, 수출비중이 내수를 앞지르는 ‘수출중심 기업’으로 변신했을 정도다. 품목다변화 등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한 결과다.하지만, 일각에서는 해외시장이 대안이 아니라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온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원달러 환율 급등락 등 불안요인을 떠안고 있어서다. 또한 원자재 수급, 신흥기업간 출혈경쟁 등 위험요
낮은 단백가 보완·소화율 증진옥수수 수확 효과적 방안 제시옥수수의 사료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현장에서는 사료용 옥수수의 효율적 재배와 수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전북 고장 소재 정주농축산기계(대표 김희광)는 명진아그리택(대표 김건태)과 사료작물 수확기 KEMPER에 대한 2012년도 기술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이날 교육에는 업체대리점 대표와 현장 A/S 실무자 및 조사료 영농법인, 현장 사용자 3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KEMPER 제조업체인 독일 마케팅 담당 프레드씨와 엔지니어링 안드리아씨가 내한해 직접 강사로 나섰다. 1일 오전 10시부터 프레드씨가 CHAMPION의 이론과 원리를 강의했고 오후에는 안드리아씨가 구조에 대한 강의와 함께 현장에서 분해 조립을 선보였다.2일에는 국내에 공급된 CHAMPION 1200, 2200, 300
우진통상, 축사청소 고압세척기 공급 박차물 소모량 적고 내구성 강해…맞춤형 제작우진통상(www.woojinpump.co.kr 대표 박정화)이 축사청소 전용 고압세척기사진를 내놓고,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우진통상이 이번에 선보인 축사용 고압세척기는 냉수 또는 온수를 강력하게 뿌려주어 축사바닥, 사료통 등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해 준다.특히 물 소모량이 적어 폐수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부품을 사용해 견고하고, 내구성이 강하다.우진통상은 양돈장, 양계장, 축우목장 등 축사환경에 따라 맞춤형으로 주문제작해 주고 있다. 용도에 따라 냉수 전용, 온수 전용 선택이 가능하다. 더불어 수입완제품도 갖추고 있다. 문의 02-834-9934.우진통상은 AS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박정화 대표는 “국내 제작으로 공
파머스드림, 여주서 ‘백사일러-700’ 이용 시연차체 가벼워 소형트랙터로 광범위한 작업 가능수확과 동시에 발효액 분사 가능해 품질 향상지난달 28일 경기 여주군 가남면 정오목장에서는 백사일리지를 이용한 수확과정 시연회가 열렸다. 시연회에는 젖소농가와 한우농가에서 대거 참여, 조사료 생산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이날 시연회에서는 파머스드림(대표 연재득)에서 개발 공급하고 있는 중소규모 농가용 ‘백사일러-700’이 소개됐다.‘백사일러-700’은 트랙터에 연결돼 하베스터나 쵸파로 절단된 옥수수와 조사료를 톤백에 담는다. 백사일러에 내용물이 충진 완료되면 묶는 것으로 작업은 완료되고 보관하면 된다. 충진된 톤백 무게는 옥수수 하베스터 수확시 500∼600kg(크기 900×900×1350mm)으로 한우 50두 1일을 급이할 수 있다.‘백사일러-700’은 혼자서도 사일리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임형관)는 지난 25일 이사회사진를 열고, 협회 정관 개정 및 제안과 협회 도본부 협의회 설치규정 개정, 협회 정보지 제작과 명칭 결정, 기자재 및 소모품 공동구매 공급 사업을 논의했다.한편 자원화시설의 운영경비 톤당 1만원의 정부지원, 지난 ’07년과 ’08년 사업자의 융자금 상환 유예 및 이자율 인하, ’09년 공동자원화 사업자 시설 개보수 및 확충 자금 지원은 현실적으로 논리가 적다는 이유로 부결했다.개정, 협회 정보지 제작과 명칭 결정에서 제호를 ‘월간 자원순환농업’으로 정하고 크기는 A4사이즈 24페이지로 했다.정보지에서는 공동자원화 조직체 현황과 정부 및 지자체 정책방향, 전문가 해설, 공법사 공법제공, 기계 및 소모품 소개 등을 다루기로 했다. 발간은 9월부터 매월 초에 발행할 예정이다.기자재 및 소모품 공동
국내 기술로 개발된 조사료 장비가 수출 길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명성(대표 이인현)은 순수 국내 자체연구개발품인 원형결속기 중형베일러를 일본으로 수출하는 쾌거사진를 이룩했다.이는 품질·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실로, 최근 1차로 8대가 수출된데 이어 내달 2차분이 수출될 예정이다.(주)명성은 지난 2008년 ‘RF100’ 모델을 시작으로 2011년 ‘RB1000’에 이어서 2012년 신기술로 새롭게 출시된 ‘RB1000DF’ 모델까지 지난 5년간 RD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그 결과 작년 일본과 인도에 수출을 위한 견본품을 보내게 됐고, 결국 까다로운 일본 기업을 만족시켜 올해 7월 일본 바이어가 내한해 수출계약까지 이뤄졌다는 것이다.이인현 대표는 “원형결속기를 일본에 역수출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우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