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 김준식·원유현)이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기업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대동(DAEDONG)’으로 사명을 변경<사진>한다.현 사명이 ‘미래농업 리딩기업’ 이미지 보다는 전통 제조업 기업 이미지가 강해 ‘대동’의 브랜드 파워는 더 키우면서 디지털 농업을 리딩하는 미래농업 기업 이미지로 전환하고자 ‘공업’을 떼고 ‘대동(DAEDONG)’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대동공업은 내년 제7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대동공업은 이에 앞서 C.I(Corporate Identity)를 리뉴얼해 지난 1일에 공개했다. 리뉴얼 C.I는 농기계 회사로서의 기업 철학과 가치를 보여주면서 미래농업 리딩기업이 되기 위해 자율주행 농기계, 농업 로봇 등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겠다는 도전과 변화의 의지를 담았다. 대동공업은 창업주 고(故) 김삼만(金三萬) 회장이 ‘농업 기계화를 통한 사업보국(事業輔國)’ 기치를 내걸고 1947년에 경남 진주에서 ‘대동공업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대동공업 김준식 회장은 “73년 농기계 업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농기계, 농업 솔루션 서비스 등 ‘정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8개 모델 저울 라인업…장소·용도 따라 선택 용이 무인자동계량시스템, 실시간 데이터 조회 ‘혁신적’ 37년 동안 축산용 저울과 트럭스케일 전용 차량계근대 제작에 전념하여 축산관련농가와 TMR공장, 가축시장, 축산물가공장의 소득을 높여주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시흥시 마유로 144번길 10. 경기기계산업(주) (대표 김동식 72세)는 1983년 설립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축산용 저울 8가지 모델은 계량이 정확하고 고장률이 적은데다 장소와 용도에 따라 선택이 용이하여 인기가 높다. 우돈형기 ‘OD-1’과 ‘OD-2’, ‘OD-3’모델은 수동식 첫 달림500g으로 같지만 끝 달림은 각각 500kg, 1천kg, 1천500kg으로 농장 규모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디지털 돈형기 130kg용은 새로운 설계로 된 견고하고 고밀도를 자랑한다. 또 돈형기 수동눈대식 중 ‘GD-1’ 모델은 끝 달림이 1천500kg으로 한번에 90kg 성돈 10두 이상을 계근 할 수 있다. ‘GD-5’ 모델도 끝 달림이 1천kg으로 90kg 성돈 8두를 한꺼번에 계근 할 수 있다.끝 달림이 각각 1천kg와 1천500kg인 전자식 ‘GD-1’모델과 ‘GO-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내기술 개발…화학약품 사용없이 무균화 FMD(구제역), HP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으로 삶의 방식마저 변화하고 있다. 이에 (주)더던(대표 이정주)은 자돈 초유와 대용유 및 스윈코 자돈 자동급이기 공급과 함께 살균, 냄새 제거, 미세분진 제거, 공기정화 등 고성능에 의한 질병 방역, 치유 효과가 있는 ‘참 하나 방역살균 공기청정기 닥터 에르 (Dr Aer)’ 공급에 나섰다. 더던에 따르면 공기 청정기 ‘닥터 에르 (Dr Aer)’는 원적외선, 자외선 램프, 마이너스 오존이 분당 최대 1억∼2억개 발생하여 공간 구석구석을 청정화로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을 99.9% 제거와 각종 냄새를 분해함으로써 축사 및 생활공간 내의 공기의 질을 변화시킨다. ‘닥터 에르’는 공중 부유균, 낙하균 멸균과 각종 곰팡이, 암모니아, 메탄, 각종 잔류 농약, 미세 먼지 등 냄새를 분해 정화할 수 있는 기능성 멸균 공기청정기로 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모든 바이러스, 세균 문제를 화학약품 없이 멸균 및 차단하는 장비로 순수한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이다. ‘닥터 에르’는 무창 축사와 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내년 3월부터 미부숙 분뇨는 농장 밖으로 배출할 수 없다. 이에 톱밥과 수분 조절제가 적게 들어가고 부숙 시간도 빠른 콤포스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콤포스트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서는 후숙처리와 냄새, 분진처리 방법 등이 고민거리다.경남 거창군 주상면 소재 거창중추농장(대표 이종춘)은 이런 문제점을 ㈜픽스멜연구소(대표 박재환)에서 판매 중인 친환경 탈취제 ‘냄새킹’으로 해결했다. 거창중추농장은 30만수 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우수한 중추 육성 전문 농장이다. 계분은 콤포스트 4대로 발효처리 후 펠릿 퇴비를 생산하여 과수 및 경종 농가에 판매한다. 하지만 계분을 발효할 때 생계분 투입 후 통상 1주일 소요되는 발효부숙작업 과정 중 냄새 발생으로 인해 농장 인근에서 민원이 발생하고는 했었다. 지난여름부터 ‘냄새킹’을 사용한 후 이 문제는 완전히 해결됐다. 콤포스트(60m³)에 계분 투입 후 교반 시 콤포스트 위에서 ‘냄새킹’ 1말(20kg)을 물과 1:1 비율로 희석, 첨가하면 콤포스트 가동 즉시 냄새가 제거되기 때문이다.거창충주농장 이종춘 대표는 “냄새 민원이 사라진 것 외에도 계분 발효 속도가 단축되어 발효작업이 원활해져 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라산 소물통’ 이어 ‘스마트 급수기’로 명성 원하는 시간에 회오리 물살로 자동 급수 청소 스테인리스로 녹 방지…센서가 물 수위 조절 겨울철 히터 내장으로 온수 공급…동파 방지 물은 가축에 있어 사료와 산소에 이어 가장 중요한 영양성분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물의 중요성은 간과되기 쉽다. 전문가들은 생명체는 물로 되어 있으며 지방의 98%, 체조직 단백질의 50%를 잃어도 생존할 수 있지만 탈수가 10% 되면 생리적 타격을 입고, 20%가 탈수되면 폐사한다고 한다. 송아지나 자돈, 병아리 등이 설사를 하면 전해질 구성에 발란스가 깨지면서 탈수로 인한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축 사양 관리에서 쉽고도 방관하기 쉬운 것이 물통 청소이다. 물과 공기는 누구나 쉽게 생각하고 또한 열심히 물통까지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지만 시간에 쫓겨 놓치는 경우가 많다. 여름철이면 높은 기온으로 물통에 이끼와 사료찌꺼기, 곤충의 사체 등이 물통과 급수라인 및 닙플을 오염시키고 있고, 물맛도 변하게 한다. 가축들은 어쩔 수 없이 이를 섭취, 농가에 보이지 않는 피해를 주고 있다. 젖소나 한우의 경우 대부분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 사료찌꺼기와 함께 물통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김신길 (주)아세아텍 대표이사·회장(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사진)이 지난 1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업인의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신길 회장은 농기계산업 분야에 40여 년간 종사하면서 첨단 농기계 개발·보급, 농업기계화 촉진, 농기계 수출 증대 등 농업기계산업 진흥을 통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신길 대표이사·회장은 1945년 9월 설립된 국내 최초 농기계 제조기업인 (주)아세아텍(구 아세아산업공사)을 40여 년간 경영해 왔다. 아울러,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제27~28대 이사장(2015.7~현재)으로 재임하면서 정부의 농기계개발·보급사업, 농기계수출사업에 앞장섰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를 격년제로 개최하고, 한국 농기계 자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 결과 2019년 11억3천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리는 등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원·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 개발 공급 이동식 가축분뇨액비성분 분석기와 가축분뇨액비부숙도 측정기가 현장에서 액비 발효화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주)가 개발 공급하고 있는 액비성분 분석기와 가축분뇨액비부숙도 측정기가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사업체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액비성분 분석기 가축분뇨자원화를 위한 액비 발효과정에서의 액비성분 분석기는 1분 이내로 분뇨액비 성분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분석할 수 있는 장비다. 이 액비성분 분석기는 세계최초 이화학적 전 처리 과정 없이 수 분 이내에 NIR을 이용한 액비 분석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질소(N), 인(P), 칼륨(K) 성분을 분석하는 장비로 그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성분별로 분석에 많은 인력, 시간 및 비용을 들여 측정했으나 1분 이내로 크게 단축하고 공동자원화 현장에서도 액비 발효 제조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공급 중인 모델명 SM304-FCM.v3는 분석 전문 인력이 아니더라도 설명서대로 액비 표본을 수집, 장비에 삽입 후 가동하면 수 분 내 분석이 가능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사 내부에 습도 유지는 물론 냄새 저감 효과까지 탁월한 가습기 제품이 출시되어 화제다.경기도 남양주 소재 농업법인 HB바이오연구소(대표 황보기만)는 지하수 또는 수돗물에 HB바이오연구소가 직접 개발한 산화질소수를 희석해 항바이러스와 악취저감에 효과가 있는 습도가습기<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HB바이오연구소의 산화질소수 가습기는 각종 실험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됐다.산화질소수에 대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향균시험에서 99.9%의 세균감소율을 보였으며, 암모니아(NH3)에 대한 탈취시험 결과에서도 시험 1시간만에 99.6%의 탈취율을 보였다.HB바이오연구소의 산화질소수 제조법은 지난 2014년 특허를 출원해 특허등록원부에 등록되었으며 가습기 제품 역시 ‘급기수단이 구비된 산화질소가 함유되는 스팀발생장치’로 특허 등록을 마쳤다.양돈농장과 양계농장에서의 사육성적 향상이 기대된다는 것이 HB바이오연구소의 설명이다.HB바이오연구소 조인원 본부장은 “여러 과학기관에서 효과가 검증된 초미립 안개가습장치로 적당한 습도를 유지함으로써 겨울철‧봄철 건조한 일기에 탈수를 방지하며 비산먼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이하 농기계조합)과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산림분야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통해 농업기계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힘을 모으기로 했다.농기계조합은 지난 10월 28일 충남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산림청과 ‘산림분야 국제개발 협력 관련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과 최병암 산림청 차장, 김홍철 농기계조합 전무이사,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실 담당 사무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농기계조합과 산림청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산림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에서 한국 농업기계 장비 보급 및 지원 △한국 농업기계 장비와 부품의 공급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유지 관리 △농업기계 장비 기술인력 양성 및 교육 △기타 양 기관이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의하는 사항에 대해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개발도상국에서 국제산림개발 협력사업 추진 시 산림청에서는 사업시작 초기 단계부터 우수한 장비 보급을 위해 수요국과 협의하고 보급을 지원하며, 농기계조합에서는 현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장비 제공, 현지 기술자에 대한 기술교육, 사
[축산신문 기자] TMR배합기 구축 풍부한 노하우 기반 쇠죽 끓여오던 전통방식, 현대화 개발 멸균화·유익 미생물 활성·소화율 극대 사료비 절감·육질 향상…냄새 개선도 올 스테인리스로 제작…내구성 뛰어나 한우 사육이 전업화, 기업화 되는 등 사육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개념을 적용하는 농장들도 점차 늘고 있다. 사육비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 등 가축의 먹거리도 예전에는 쇠죽을 끓여 공급하다가 농장의 규모화와 함께 TMR와 TMF로 변화됐고, 최근에는 보다 진일보한 방식의 화식사료로 전환되는 추세다. 국내 농가 맞춤형 TMR 배합기와 공장형 TMR 최다 공급업체인 (주)린도(대표 송문희)는 쇠죽을 끓여 급여하던 전통 방식에 현대화 기술을 접목시킨 ‘화식사료 TMR배합기’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 공급하고 있다. 화식사료는 곡물로 만든 배합사료 대신 농가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쌀겨, 귀리, 콩, 옥수수, 밀, 보리, 묵찌꺼기, 콩비지, 깻묵 등 강피류에 조사료를 끓여 연화 과정을 거쳐 공급함으로써 가축의 기호성과 소화율을 높인 사료로 차별화를 도모하는 한우 농가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화식으로 사육할 경우 사료비 절감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농업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농업 실현을 위해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두호)과 ‘노지 디지털농업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밀 농업(Precision Agriculture)’ 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작물 재배법 빅데이터 구축으로 작물의 생육, 토양, 병해충 등 재배 환경을 실시간 분석 하는 농법으로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료, 물, 노동력 등의 재배 솔루션 제시와 자율주행 및 무인&원격 작업 농기계 투입 과정으로 이루어진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농업 솔루션 서비스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대동공업은 국립농업과학원과 미래 노지 농업 기술 방향 및 개발 로드맵을 세운다. 또 자율주행, 무인주행 기능의 스마트 농기계로 논, 밭 등의 노지에서의 농작업 기술 개발 및 현장 테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과학원은 다양한 농작물에 대한 재배 방법 및 생육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어 농작물별 재배 솔루션을 위한 정밀농업 빅데이터 구축하고, 실제 스마트 농기계로 실험까지 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을 빠르게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대동공업 이성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전국적으로 볏짚 수확이 한창 이뤄지는 가운데 ㈜태성공업(대표 유계희)에서 생산하여 판매중인 ‘대형 베일러’와 ‘중형 베일러’가 관련농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그루고개로 188번길 7-85에 위치해 있는 이곳에서 생산하는 ‘대형 베일러’는 흙빠짐 바닥판과 파워분리형 메인 기어박스가 돋보인다.특히 베일작업시 작물에 혼입되어 들어오는 흙이나 돌 등 이물질이 부분적으로 제거되어 양질의 사료제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베일챔버 롤러부와 로터·픽업부의 동력을 분리하여 소요 동력을 줄이고 내구성을 증대하는 것이 장점이다.또 편리하고 단순함을 추구한다. 현재 작동중인 기능들이 그림으로 LCD 화면에 표시되고 이상 유무를 진단하여 이상부위를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구리스와 윤활유의 자동공급은 베어링과 체인의 내구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작업소음 진동감소 등으로 이어져 기대 내구성을 증대시켜준다. ‘중형 베일러’는 ‘대형 베일러’에서 볼 수 있는 파워 분리형 메인 기어박스와 자동 오일 급유장치를 탑재했다.인발튜브로 제작된 베일챔버롤러는 편심률 0으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동력 손실을 줄여 기대수명을 높여준다. 베일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