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AC트랙터(대표 이중철)는 지난 2일 경기도 안성 소재 송영신 목장에서 축산환경개선 작업에 용이한 이탈리아 그린테크니크사 ‘콤포스트 튜너 RV-S 2500’ 자주식 부숙교반기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콤포스트 튜너 RV-S 2500’ 자주식 부숙교반기는 자체 구동 궤도 주행형으로 68마력의 엔진을 갖고 시간당 600㎥의 축분을 교반 할 수 있다.모든 작업의 동력은 독립형 디젤 엔진에서 발생 되는 동력원을 기본으로 구동되며, 유압 펌프로 조절, 기계의 높낮이와 U턴 회전 및 이동할 때 자체 승하차 조절도 가능하다.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 퇴비부숙검사에 대응해 작업에 용이하며 한국지형에 적합하다.특히 평지바닥이나 퇴비사 외 축사와 농장, 좁은 부지에서도 설치가 용이하다.기계의 사양은 68마력의 엔진에 자체구동 궤도형으로 작업폭 250×148/188cm, 스크루 롤러 직경 폭 68cm, 길이 250cmfh 중량 2천600kg이며 기계의 폭은 3.1×3.7×22(m)이며 물탱크 탑제로 부숙촉진 미생물 스프레일 살포 기능이 있다.이중철 대표는 “‘콤포스트 튜너 RV-S 2500’ 자주식 부숙교반기는 퇴비사 시공 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을 위한 연구가 마무리되고 있어 시행 전 관련 법규 준비가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다.한국농업기계화정책연구원이 지난달 21일 천안 농기계조합 시청각실에서 개최한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 관련 간담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한국농업기계화정책연구원 강창호 책임연구사는 ’19년 10월 정부로부터 받은 폐농기계 폐차지원사업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사업이 법률적 제도를 기반으로 추진돼야 하고, 배출되는 가스의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규제하기 위해서 트랙터와 콤바인에 적용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우선 트랙터와 콤바인에 한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성공적인 정책 시행을 위해 농기계사용 농민, 유통조직과 상당부분 조율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조기폐차 지원이 트랙터 및 콤바인의 경우 Tier-3(2013년 2월), Tier-4(2015년 1월), Tier-5(2021년 7월)에만 추진되기 때문에 일부 트랙터나 이앙기 사용자의 저항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어 법률적 근거와 운영방안이 미흡한 농기계 폐차 지원사업은 지원체계, 대상, 보조금 기준, 지급절차 등 제반 문제점이 보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칼스엔비티(CALSNBT 대표이사 김남형)는 천연물질을 기본으로 사료첨가제를 개발해 가축과 인류가 함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한다는 목표를 갖고 일하고 있다. 18년 동안 사료 첨가제를 생산하면서 항상 그 중심에는 이러한 기업의 가치를 담았다. 오랜 기간 동안 노하우를 쌓아오면서 그 기술력으로 지난 2018년부터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는 대만과 필리핀, 베트남으로 수출로 4만5천불의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필리핀에는 항곰팡이제인 몰드크러쉬, 대만에는 양돈용 제품인 그리뉴, 베트남에는 양어용인 필로아쿠아제품이 수출됐다. 올해는 당초 수출 목표를 8만불 정도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으로 현재는 국내 시장에만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의 칼스앤비티를 있도록 만든 대표적인 제품은 PCF다. PCF는 칼스앤비티의 특허상품으로 펠렛코팅제다. 대형사료회사에 매년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사료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관 내 원료흡착현상(케이킹)을 막고, 가축의 기호성을 높여 생산자와 축산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항곰팡이제인 몰드크러쉬는 그 품질을 인정받아 농협사료와 2년 연속 전량 거래를 하고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향후 축산업계의 성패는 환경과 질병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축산인 스스로 축산환경 개선을 통해 냄새 없이 깨끗한 복지개념 환경에서 가축 사육을 하도록 정부와 각 축산관련단체에서 ‘깨끗한 농장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환경개선을 통한 쾌적한 축사환경을 조성하고, 냄새를 저감, 민원을 줄임으로써 지역민과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의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이 있다. 그 곳은 바로 덕인환경(주)(대표 서성환). 덕인환경은 1998년에 거봉엔지니어링사로 출발하여 2004년 태목건설(주)에서 2007년 덕인환경(주)로 변경, 가축분뇨 전문처리 업체로 거듭났다. 전남 무안 청수영농법인 공동자원화 센터 덕인환경 액비순환시스템 도입…연중 관리 O₄발생 기술로 냄새 제거·바이러스 살균 장비 1대로 약 500평 시설 냄새 제로화 전남 무안 청계에 있는 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지부장 신길오)에서 운영 중인 청수영농법인 공동자원화센터에 방문한다면 기존 양돈 축산에 대한 이미지를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신길오 지부장이 운영하는 새한농장은 4천500두를 일괄 사육하고 있으며, 1일 25톤의 분과 뇨가 발생하는데 액비순환시스템으로 농장 주변에 돈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정밀 농업 상용화에 필요한 자율주행 농기계 시장 육성을 위해 농업 관련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농기계 시연회를 진행했다. ‘정밀 농업(Precision Agriculture)’ 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작물 재배법 빅데이터 구축으로 작물의 생육, 토양, 병해충 등 재배 환경을 실시간 분석하여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료, 물, 노동력 등의 재배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율주행 및 무인&원격 작업 농기계를 투입 과정으로 이루어진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농업 솔루션 서비스다. 북미, 유럽 시장에서 이미 정밀 농업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는 글로벌 농기계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정부와 정밀 농업에 대해 소통과 교감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자율주행 농기계 시연에 적극 나서게 됐다. 관련, 직진자율주행 이앙기 시연회의 경우 지난달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기관 관계자와 지역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대동공업 대구공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생산 라인 소개와 함께 자율주행트랙터 개발 계획 및 시제품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처음 초유 급여가 중요하다. 초유를 제시간에 충분하게 먹이지 않으면 송아지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초유로 인한 분유떼기 이전에 폐사율이 증가하는 등 문제가 심각한 이유다. 우수 사육 농장에는 송아지에게 초유를 제때에 먹이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다. 한우 사육 한 관계자는 “원래 초유를 최소한 일주일은 수유해야 하는데 한우의 경우 젖 분비량이 적어 최근 인공초유 제품과 분유를 먹이는 농가가 늘고 있다”며 “이렇게 면역력이 제대로 형성된 송아지는 성장과 송아지의 피해가 주는 설사와 폐사율이 낮다”고 말했다. 그러나 초유기를 지난 후 젖떼기는 적절한 시점에 젖떼기를 하여야 하는데 이때 송아지들 젖떼기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어미소도 엄청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송아지나 지켜보는 농가의 마음도 역시 스트레스를 받는다. 어미소는 못 줘서 송아지들은 더 먹을려고 서로 경쟁적으로 괴성을 질러된다. 이때 송아지 코에 제유기를 부착하면 손쉽고 수월하게 젖떼기를 할 수 있다. 일성기업은 매번 젖 떼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손쉽게 젖떼기를 할 수 있는 원터치 모유방지 제유기 ‘골드칼프’<사진>를 개발하여 특허 출원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시스웍스(대표 임종철)가 혹서기에 대비해 출시한 농축산용 냉방기 일체형(모델명 : SHP-A 1010 L)과 분리형 제품(모델명 : SHP-A 1010 S)이 뛰어난 효능으로 인해 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ICT 융복합 및 냉방기 보조사업 가능제품이다. 돈사는 물론 계사, 시설원예 등 농수축산 작업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내구성이 강한 고강도 강판인 KS규격 STS 304(All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를 사용했다. 또한 부식에 강한 독자기술의 코팅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농축산용 냉방기 일체형(모델명 : SCP-A 1010 L) 모델의 경우 축사 밖에 설치해 축사 내로 시원하고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어 준다. 새롭게 개발된 농축산냉난방기 분리형(모델명 : SHP-A 1010 S)은 축사 밖에 실외기를 설치하고 축사 내에 실내기(제품명 : 헥사유닛)를 둔다. 내부 순환냉난방 방식으로 인해 냉방 성능이 탁월해 에너지 효율이 기존 제품 대비 약 1.5배 이상 향상됐다. 특수합금으로 제작해 돈사 등 축사 내에 설치해도 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시스웍스는 자체 AS팀을 보유하고 있어 신속한 유지 보수 및 관리가 용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동양물산기업(주)이 귀농청년 농부 지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고가 트랙터 10대를 기증<사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농초기 자금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청년 농부 지원을 통해 안정적 농업경영과 농촌정착을 도모하려는 의도로 마련됐다. 전국 8개 도청에 추천대상자를 한달간 의뢰해 전국 시군에서 접수된 신청서를 근거로 연령, 농지소유, 혼인여부, 귀농연차, 성별, 농가형태, 작물재배 등 총 7가지 선정기준을 통해 동양물산기업㈜에서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정했다. 동양물산기업(주) 김희용 회장은 “1천여개 신청서가 접수됐다. 모든 분께 성원에 보답을 못드린 점 아쉽게 생각한다. 다음에도 좋은 자리를 만들어 한 분이라도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 김준식·원유현)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6%, 152.6% 증가했다.대동공업은 1분기(별도기준)에 국내 1천2억원, 해외 823억원 등 총 1천825억원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동기 국내 958억원, 해외 472억원, 총 1천430억원과 비교해 각각 4.7%, 73.9%, 27.6%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도 대폭 신장, 1분기 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74억6천만원과 대비해 152.6% 증가했다. 대동공업은 중장기 비전과 조직 문화 등 기업 체질을 개선하고 국내영업, 해외영업, 부품서비스영업, 마케팅 등 부서를 ‘영업총괄부문’으로 통합,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신제품 판매에 주력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원유현 총괄사장은 “하반기 국내는 신규 서비스 프로그램, 해외는 유럽 환경 규제에 맞춘 신형 친환경 트랙터을 통해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신일축산(대표 노성희)에서 최근 내놓은 ‘양발보정기’, ‘카우리프트’, ‘나홀로분만기’ 3종은 축산농가의 안전을 도와주는 신제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발보정기’는 한우와 젖소 초유를 착유하거나 치료를 할 때 뒷발길질이 심한 소에게 착용하면 안전하고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가 있다. 이 제품은 국산으로 미국에 수출되고 있다. 또 난산 등으로 쓰러진 소를 트랙터나 로더 등에 ‘카우리프트’를 매달아 안전하게 일으켜 주는데 안전성과 내구성, 실용성에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농가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제품의 폭은 최대 75cm까지이며 유럽 최고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또한 ‘나홀로분만기’도 누워서 또는 서서 분만하는 소를 도와주고, 송아지를 옮길 때나 양수를 빼낼 때도 아주 긴요한 품목이다. 이 ‘나홀로분만기’ 폭은 44cm이며 무게는 20kg이다. 핸들과 레일은 스테인리스로 녹이 슬지 않는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2020 대한민국 국제농자재박람회(KIEMSTA 2020)를 그간 천안삼거리에서 천안종합운동장(충남 천안시 소재)으로 자리를 옮겨 오는 10월 28일~31일 개최한다. 전시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천안시와·농민신문사가 공동주관한다. 조합은 올해 해외 35개국, 500여개사를 목표로 ‘스마트팜 및 농업로봇 등 농업 4차 산업혁명관’을 주제로 전시한다. 전시 사전홍보는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신청은 다음달 1~4일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참가업체 확정통보는 개별 안내예정(부스비 포함)이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약품 업체들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처방대상 동물약품 성분 확대 방침에 대해 점진적·단계적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농식품부가 지난달 16일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일부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한 이후 회원사를 대상으로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농식품부는 이번 고시 개정(안)에서 기존 동물용 마취제, 호르몬제 뿐 아니라 동물용 항생·항균제를 처방대상에 모두 포함시켰다. 협회에 따르면 의견접수 결과, 동물약품 업체들은 특정성분이 처방대상에 ‘들어가면 안된다' ‘들어가야 한다’를 두고는 많은 의견을 내지 않았다.다만 이렇게 한꺼번에 모든 항생·항균제가 처방대상에 포함된다면, 당장 회사 전체적으로 매출급락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점진적·단계적으로 처방대상 동물약품 성분을 늘려가야 한다고 밝혔다.처방대상이 될 경우 축산농가들은 수의사로부터 처방전을 발급받은 후에만 동물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등 절차복잡으로 인해 동물약품 구매·사용을 줄일 것이라는 우려에서다.아울러 동물약품 업체들은 6개월 유예기간(항생·항균제 및 생물학적제제의 추가지정 성분은 1년)이 있다고는 하지만, 스티커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