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박윤만기자]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하창욱) 북미 법인은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북미 제로턴모어(승용잔디깍기) 시장에 진출해 현지 판매를 본격화한다.대동공업은 북미, 유럽, 호주 등 선진 농업 국가를 겨냥해 지난해 하반기 20마력대 가솔린 제로턴모어 ZXR, ZXRSE, ZXC, ZXCSE 4개 시리즈·12개 모델을 개발했다.올해 초부터는 생산에 착수해 430개 딜러를 보유한 북미 시장에서 시범 판매를 진행했다.현재 초도 생산물량 300대분 판매를 완료했다. 올 4분기에는 48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등을 시행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대동공업은 70여년 농기계 개발을 통해 구축한 기술과 노하우를 제로턴모어에 접목해 상품성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기자재 업계 내부에서 수출을 통해 내수불황을 탈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발생 이후 축산 기자재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특히 양돈용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들은 농장에 접근하지 못한 채 하루라도 빨리 ASF가 종식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이 그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기자재 업계는 현재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등 아시아권과 스페인, 헝가리, 포르투갈, 폴란드 등 유럽권, 그리고 남미, 미국, 캐나다, 중동 등에 수출하고 있다. 아울러 프랑스,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등 축산선진국에도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 심상무 대일축산 대표는 “양돈 등 농가 접촉이 쉽지 않다. 해외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휀을 수출하고 있는 성일기전의 이영윤 대표는 “품질과 가격에서 자신있다. 2002년 연 20만불 일본 수출로 시작했다. 시장개척 과정에서 배운 노하우를 접목해 유럽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피력했다. 정상택 상칭테크 사장은 “축분을 처리할 수 있는 콤포스트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현지에서 인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세계 120여 업체 참여…바이어 4만8천명 발길 농기계조합, 13개사와 한국관 구성해 홍보 열전 기자재 업체들이 일본에서 한국 기자재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제1회 국제 축산 전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람회는 ‘2019 농업 위크 도쿄(AGRI WEEK TOKYO 2019)' 내에 마련됐다. 이 전람회에는 1천14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농업 위크 도쿄는 ‘제1회 국제 축산 전시회(LIVESTOCK TOKYO)'를 비롯해 농기계·비료·설비·환경·사양·시설원예 등 농업 관련 모든 기자재를 확인할 수 있는 국제 농자재 전시회(AGRITECH TOKYO), 농업용 드론·식물공장·스마트팜· IT·IoT 등 첨단 농업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차세대 농업 전시회(AGRINEXT TOKYO), 첨단화 기술이 모여있는 6차 산업화 전시회(Farmer’s Processing & Sales Support Expo TOKYO) 등으로 구성됐다. 전람회장은 농산물 가공·포장기술·물류시스템과 농업협동조합·농업회사법인·유통업자·수입업자·도소매업자·정부기관·지방 자치단체 등이 참관, 수주 상담, 기술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하창욱)이 지난달 24~이달 2일 북미 24개 우수 대리점 43명 딜러를 한국에 초청, ‘북미 우수 딜러 패밀리 데이’<사진>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격년제로 진행해 올해가 9회째다. 올해는 북미 383개의 카이오티 대리점 중 2017~2018년에 높은 판매고를 올린 대리점을 대상으로 했다. 행사에서는 하창욱 대표가 딜러들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래리 스토브샌드사(테네시주 내슈빌)의 마이클 패트릭(Michael Patrick) 대표는 “연간 400대 카이오티 트랙터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카이오티 품질력이 우수한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균 북미유럽 총괄부문장(대동-USA 및 대동-캐나다 대표이사)은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딜러들에게 대동공업과 카이오티에 대해 더 큰 신뢰를 심어줄 수 있게 됐다”며 북미 농기계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동공업은 지난 85년 북미 시장에 진출한 이후 93년 대동-USA를 설립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농기계 업계 처음으로 트랙터 및 운반차 ‘1만대 판매 돌파’를 달성했다.
[축산신문전우중기자] 오염된 수질 1급수로…하루 60톤 기능성 물 생산 도입 목장 “분뇨 냄새 줄고 질병 감소·유질 향상” “착유우에 물만 바꿔주었을 뿐인데 원유 색깔이 선명하고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아요. 유방염과 송아지 설사도 사라졌어요. 가축분뇨 냄새와 파리들이 예전에 비해 확연히 줄었습니다.” 경기도 양평에 있는 청주목장 임승철 대표는 최근 설치한 ‘미네랄 활성수기’에서 생성된 물을 착유우에 급여한 이후 이렇게 달라진 소와 목장환경에 크게 만족했다. 그는 특히 “사람이나 젖소들이 매일 똑 같은 물을 마신다”고 소개했다. 사람과 가축이 먹는 물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예전부터 미네랄 활성수는 인체에 필요한 유익한 천연광물과 미생물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좋은 물로 평가 받아왔다.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이 때문에 사람, 가축은 물론 다양한 농업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천광산업(대표 천태욱)이 전국에 공급중인 ‘미네랄 활성수기’<사진>는 목장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하루(24시간) 60톤 정도의 기능성물을 생산할 수 있다. 사람이 먹지 못하는 4급수가 미네랄 활성수기를 통과하면 1급수로 전환된다. 미네랄
[축산신문김영길기자] 한국카처(대표 황영권)는 가축전염병 선제적 차단에 효과적인 독일산 냉·온수 고압세척기 ‘HDS 10/20-4M’<사진>을 선보였다.이 장비는 3피스톤 펌프기와 4극 전기모터가 내장된 수냉식 모터를 장착해 1시간당 최대 1천L의 물을 30~200bar의 압력으로 분사할 수 있다.또한 사용목적에 따라 물 온도를 20~155℃까지 조절 가능하다.농장 내 가벼운 오염물질이나 유기물, 흙먼지 등은 저온의 냉수를, 각종 바이러스 살균 시에는 고온의 온수를 사용하면 화학약품 없이도 빠르고 안전하게 세척할 수 있다. 세척제 사용이 필요한 경우에도 최소량만 투입하면 되므로 친환경적이다.아울러 장비의 주요 상태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LED 디스플레이, 연료소비를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는 에코모드를 탑재했다.이외에 방아쇠를 놓는 즉시 분사가 중지되도록 안전설계된 고압건, 간편한 유지보수 방법 등은 사용자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황영권 대표는 “카처의 산업용 고압세척기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농장 위생관리 및 방역에 가장 믿을 만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장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NK FRONTIER(대표 천유정)가 비산먼지 솔루션 ‘JETPOE’를 론칭해 화제다. ‘JETPOE’는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해결해주는 시스템이다. 건설현장과 생산공장은 물론 농축산 분야에도 비산먼지 제거와 관리를 위한 최적의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온도를 낮추어 주는 효과가 탁월해 폭염으로 인한 문제도 해결해 줄 수 있어 농축산 분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JETPOE’만의 핵심 기술력은 비산먼지제거원리다. 물이 노즐을 통해 물방울을 형성하고, 고속의 팬을 통해 200마이크로 이하의 미세한 입자로 방출되면 미세한 물 분자가 비산먼지 포집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JETPOE’는 최대 200m까지 직분사가 가능한 우수한 노즐과 이중 구조의 Noise-Proof 재질 설계로 20m에서 65dB의 저소음이 장점이다. 60m 모델의 경우 시간당 전기사용량 26kw 기준으로 하루 8시간 가동 시 월 30만원 수준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터치스크린과 인버터, PLC 제어방식에 200m까지 가능한 무선 리모컨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응급상황 시 사용할 스톱 및 알림 기능이 있다. ‘JETPOE’ 6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세원(대표 남철현)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4계절 365일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차량 방역기'<사진>를 개발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받았다.이 방역기는 겨울철 얼지 않는 온수 순환 방식이다. 물을 일정온도까지 가열해 기계 전체를 순환시켜 동파되지 않게 한다. 냉동창고에서 영하 30도까지 실험해 검증을 마쳤다. 특히 차량방역기에 사용된 특수 노즐은 특허받은 기술로 분사 후 낙수현상이 전혀 없다.세원은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받은 ‘전천후 차량 방역기'를 거점소독시설과 농장, 가축분뇨자원화센터, 사료공급회사, 축산 연구시설 등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강원도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홍춘기 연구사<인물사진>는 축산에서 발생되는 고형분뇨를 이용해 연료화한 제품을 개발했다.최근에는 조사료 경영체와 축산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동관수시스템을 이용한 옥수수 재배 기술’도 개발해 냈다.홍 연구사는 “옥수수는 여타 사료작물보다 단위면적당 수확량과 에너지가 높다. 축산분뇨를 옥수수 조사료포에 살포하고 수확한 옥수수를 가축에게 급여하는 축산순환사이클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특히 강원도 횡성의 경우 기온이 낮고 긴 겨울로 조생종 옥수수를 3월말 조기파종해 7월말 1차 수확하고 2차로 7월말 조생종 옥수수 또는 수단그라스를 파종해 10월말 첫서리 시기에 수확하게 되면 연간 2회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축산발효액비 살포가 언제라도 가능해 6월 이후 살포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6~7월에 옥수수 조사료포에 살포하면 농가의 분뇨처리 부담을 덜고 사일로 옥수수 생산량이 증가하는 ‘1석2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홍 연구사는 통상적인 조사료의 경우 10a(300평)에서 43만원 수익이 발생하지만 ‘자동관수시스템을 이용한 옥수수 재배 기술’을 활용할 경
[축산신문박윤만기자]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하창욱)은 본격적인 수확 시즌을 맞아 이달부터 다음달 초까지 콤바인 브랜드 TV 광고를 진행한다.대동공업은 이앙기(모 심는 기계), 콤바인(벼 베는 기계) 등의 계절성 농기계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자율주행 기능의 8조 직진자동이앙기 ERP80DZFA를 선보였다.하반기에는 수확 시즌을 겨냥해 보통형 콤바인 DSF85와 유압 미션 콤바인 DXM120 등의 콤바인 신모델<사진>을 내놨다.대동공업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계절성 기종에서 공격적으로 신모델을 출시하면서 마케팅 활동 강화 방안으로 콤바인 브랜드 TV 광고도 런칭하게 됐다.광고는 대동공업 콤바인 브랜드 컨셉인 ‘수확 99.9%’에 맞춰 깔끔한 벼 예취(벼베기)와 곡물 손실없는 탈곡 작업 능력으로 곡식을 최대한 수확해 농업인에게 ‘수확의 기쁨을 주는 콤바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초첨을 맞췄다.또 대동공업 콤바인의 강점인 자동화 기능으로 수확을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 김준식·하창욱)은 NH농협캐피탈(대표 이구찬)과 업무 제휴를 통해 지난달 29일 농기계 구입액의 최대 100%까지 대출해주는 농기계 융자 상품을 출시했다. 융자대상 상품은 대동공업 전국 150개 대리점에서 판매하는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굴삭기, UTV, 드론 등이다. 이 상품은 자부담 금액에 따라 0.73%~4.8% 이자가 책정된다. 예를 들어 12개월 조건으로 제품 구입가액의 100%를 대출하면 연 이자율이 4.8%, 20% 대출하면 연 이자율이 0.76% 적용된다. 상환 기간은 12개월에서 60개월까지 선택 가능하다. 이자는 매월 납입, 원금은 선택에 따라 연 1회, 2회, 4회 분할납입할 수 있다.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은 “농업인의 경제 여건에 최대한 맞춰 농기계를 구입할 수 있게끔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적지 않은 자부담이 부담스러운 고객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상품일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금융 상품뿐 아니라 국내 농업 상황에 맞는 서비스, 판촉 등을 전개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AC트랙터와 (주)아반트코리아(대표 이중철)는 최근 축산환경개선 작업을 할 수 있는 그린테크니크사 콤포스트 튜너 발효교반기<사진> 공급에 나섰다. 자가 주행형은 완전 역학적 제어 기능을 갖춘 독립형 디젤 엔진으로 전기나 외부의 동력없이 구동된다. 작업량에 따른 기계는 중·대형이 있다. 또한 ICT기능을 추가 부착해 농장내에서 이동과 교반 등 무인작업이 가능하다. 모든 작업의 동력은 엔진에서 발생되는 동력원을 기본으로 두 개의 유압 펌프로 조절된다. 한국지형에 적합한 표준 장비로 두 개의 전면 디플렉터가 있으며 유압 제어 장치가 장착돼 퇴비 두둑의 넓이와 높이를 조절해 퇴비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콤포스트 튜너 발효교반기는 평지바닥이나 축사내에서도 설치 운영할 수 있다. 트랙터 이동형은 트랙터 후방 PTO에 교반기를 연결해 가동하도록 했다. 이중철 대표는 “2020년 3월 25일부터 시행예정인 퇴비 부숙과 후숙발효에 적합하다. 퇴비사 시공에 토목 공사를 할 필요가 없어 시설비 및 운전비용이 적다”며 최근 퇴비 유통센터와 농장에서 문의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