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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암소검정농가 호당 151만원 추가소득 올려

농협한우개량사업소, 검정사업 시행기관 담당자 교육
“검정사업 지역별 특성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우암소검정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일반농가보다 지난해 호당 151만3천원의 추가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검정농가의 송아지 친자확인율은 89.8%였다.
농협한우개량사업소(소장 김창엽)은 지난 1일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한우암소검정사업 시행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사진>에서 지난해 사업평가 결과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농협한우개량사업소는 이날 2015년 한우암소검정사업 우수기관 담당자에 대한 시상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거창축협 최주호씨, 농협중앙회 회장상은 양평축협 김성대씨,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상은 횡성축협 이호영씨와 평창영월정선축협 장승민씨에게 돌아갔다.
농협은 올해 사업계획도 설명했다. 2016년 한우암소검정사업은 시행기관 61개소를 선정해 참여농가 8천500호, 22만두의 번식우를 대상으로 발육조사, 친자확인, 초음파촬영 등 검정을 실시하고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고능력암소 1천700여두의 송아지 생산과 저능력암소 6천700여두의 도태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에선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발전계획(농식품부 유미랑 주무관)’, ‘한우암소검정사업 추진 효과(대구축협 채태철 팀장)’를 주제로 강의가 있었고 2015년 사업우수기관의 사례발표도 있었다.
대구축협 채태철 팀장은 “검정사업 참여농가와 일반농가의 거세우 출하성적과 판매가격을 비교분석한 결과 검정사업 참여농가 거세우의 등급판정성적이 높아 두당 50만원의 추가소득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사업우수기관 사례발표에서 거창축협은 암소검정사업과 연계해 송아지 전 두수 친자확인사업을 통한 송아지 경매시장 활성화 추진하고 있으며, 양평축협은 지자체 사업과 암소검정사업을 연계해 암소별 추천씨수소 선정을 실시하고 우량 송아지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횡성축협은 암소의 유전능력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암소를 씨암소용, 비육용 등으로 구분하고 저능력 암소 사육 농가와 브랜드 비육농가를 연계해 저능력암소 도태를 추진하고 있고, 평창영월정선축협은 농가별 암소 관리를 위해 매년 유전능력, 추천씨수소, 초음파판독자료, 번식자료를 포함한 개체기록부를 제작해 농가에 배포하고 우수 암소 관리를 위한 별도 귀표를 장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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