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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혈로 나눔 온기 높여

거제축협, 소아암 어린이 돕기 먹거리 장터도 개최

[축산신문 ■경남=권재만 기자]

 

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은 지난달 20일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야외주차장에서 ‘제9회 사랑 나눔 헌혈·소아암 어린이 돕기 일일 먹거리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헌혈행사는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거제축협 임직원과 시민 300여명이 참여해 지역민을 위한 사랑의 온도를 더했다.
사랑 나눔 헌혈행사는 거제축협이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기증받은 약 100여개의 헌혈증은 백혈병과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 헌혈행사와 더불어 올해 새롭게 기획·운영된 일일 먹거리 장터는 거제축협 여성아카데미 아리랑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국밥, 도토리묵, 파전, 두부김치 등을 판매했으며 이날 발생된 150만원의 판매수익금도 전액 소아암 어린이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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