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국)는 지난달 3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창원마산야구장에서 축산물 증정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색다른 이벤트를 통해 홈팬들은 물론 타 지역에도 소문이 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자, 지난 3월 농산물과 더불어 6~7월에는 축산물까지 브랜드 마케팅 영역을 넓히기로 NC 다이노스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축산물 브랜드 마케팅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경남도 한우 공동브랜드인 ‘한우지예’, 창원시축협의 ‘대감한우’, 김해축협의 ‘천하1품’, 창녕축협의 ‘우포인동초한우’, 합천축협의 ‘황토한우’ 등으로 야구장 내에서 펼쳐질 이벤트에 당첨된 홈팬들에게 한우고기, 돼지고기, 육포 등 다양한 축산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진국 본부장은 “소비지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함으로써 경남의 축산물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생산지에는 농업인이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