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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닭고기로 체력 보충하세요”

농진청, 대표적 여름 보양식…영양가치 소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21일 무더운 날씨에 소모된 체력을 보충해 주는 음식으로 닭고기를 추천하며 영양성분을 소개했다.
닭고기는 조리하기 쉽고 영양가가 높아 여러가지 요리에 폭넓게 사용된다. 삼계탕이나 영계백숙 등은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닭고기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지방이 적으며 소화 흡수가 잘 돼 체력 보충에 알맞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메티오닌, 니아신 성분도 풍부하다.
특히 가슴살에는 피로예방과 회복에 효과가 뛰어난 이미다졸디펩티드가 많이 들어있다. 철새의 골격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아이미다졸디펩티드는 새가 장시간 비행할 수 있는 힘의 원천으로 밝혀진 물질이다.
특히 농진청은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닭고기에 들어있는 트립토판 성분은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정석근 축산물이용과장은 “닭고기는 고기의 결이 연하고 소화와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노인과 환자의 기운을 복돋워주는데도 안성맞춤이다”라며 “영양가치가 우수한 닭고기 섭취를 통해 건강은 물론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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