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소장 권응기)가 지난 60년의 발전 과정을 담은 사진자료를 화보로 제작했다.
화보에는 보존가치가 높은 희귀자료 위주로 제작되었으며 약 250여 점이 선점, 그 동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
한우연구소는 개소 6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지역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와 주민 등 50여 명을 초청해 한우연구소의 현황과 성과를 소개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56년 7월 중앙축산기술원 대관령지원으로 개원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우연구를 대표하는 국가 연구기관으로서 한우산업 발전과 맥을 함께 해왔다.
권응기 한우연구소장은 “하늘 아래 첫 동네 대관령에서 우리나라 한우산업 발전과 함께 한 한우연구소가 60돌을 맞이하게 됐다”며 “개소 60년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