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량감소 완화·사료섭취량 증가 ‘활력 증진’
항체가 도움…가축 건강한 여름나기 이끌어
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이 내놓고 있는 백신스트레스 완화제 ‘안티VS-2’<사진>가 여름철 농장 생산성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구제역백신 접종에 따른 스트레스를 막아내 더위에 힘들어하는 가축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8월 착유우에 구제역백신 접종시, ‘안티VS-2’ 10%를 첨가해 혼합접종한 결과, 구제역백신 단독접종군 대비 유량 감소를 9.2% 완화시켜 줬다.
다른 실험에서는 ‘안티VS-2’ 혼합접종군이 구제역백신 단독접종군보다 접종 후 2일간 평균 원유생산량이 7.17% 많았고, 사료섭취량은 2일간 평균 4.46% 높게 나왔다.
접종 4주 후 실시한 SP 항체검사에서는 구제역백신 단독접종군보다 항체역가가 비슷하거나 다소 좋았다. 자돈에서도 ‘안티VS-2’는 탁월한 백신스트레스 예방 효과를 발휘했다.
2012년 8월 실시한 자돈에 대한 사료섭취량 실험에서 ‘안티VS-2’ 혼합접종군은 접종 후 3일 평균 사료섭취량이 접종 전에 비해 90.9%, 구제역백신 단독접종군은 73.1%를 나타내 ‘안티VS-2’가 자돈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 4주 후 실시한 SP 항체검사에서도 ‘안티VS-2’ 혼합접종군 항체역가는 단독접종군 대비 비슷하거나 높았다.
삼양애니팜 김성년 팀장은 “혹서기 더위 스트레스에다 백신접종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 가축 생산성은 뚝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면서 ‘안티VS-2’가 혹서기 생산성을 지켜낼 효과적인 대안이 된다고 강조했다.